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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4대 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최홍익(사진 오른쪽)회장이 회관건립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 2월 6일(화) 저녁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슈하스까리아 식당에서 백광현 노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제3.4대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날 취임식장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방은영, 브라질예연회장, 고대웅 브라질재향군인회장 등 한인 각계각층 인사 및 종교단체 관계자, 축하객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노인회원들간의 화목과 투명한 운영으로 이미지 개선과 신뢰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극빈자 지원사업을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운영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임대해 운영 중인 현 노인회관은 추가적으로 여성회원들을 위한 공간조차 마련 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인 관계로 노인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임기 내에 이룰 수 있도록 회장단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브라질 5만 한인들이 본 건립사업에 함께 협력해 준다면 큰 힘은 물론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이라면서 노인회에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도 당부했다.


김진탁 이임회장은 “해외동포 단체에 불과하던 노인회가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로 등록되어 3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회원들과 같이 많은 시간들을 나누며 행복했다” 면서 “노인회 숙원 사업인 쾌적하고 편안한 회관 건립 사업에 그간의 경험과 미력하나마 지혜를 보태는데 주저 하지 않겠다”면서 최 회장의 의지에 힘을 실어줬다.


이 날 김학유 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그리고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축사와 축전을 통해 취임과 제4대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등록증과 회기 전달, 김진탁 이임회장을 비롯한 정연동(영사), 조성광(신부), 서주일(한인회고문), 고우석(DOLP대표)씨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취임식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참석자들은 노인회에서 마련한 즐거운 여흥시간을 보냈으며, 제4대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박도준, 이상윤 ▲명예회장 김진탁 ▲회장 최홍익 ▲수석부회장 이선재 ▲부회장 백광현, 김재곤 ▲사무장 정은선 ▲이사 채홍만, 조순자, 박영식, 김시원 ▲감사 정태석, 김창진


현재 약 60여명의 정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는 노인회는 작년 9월 노인회에서 탈퇴한 회원들에 의해 백세인생노인회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두 단체간의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홍익 회장 취임을 기해 두 단체간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모아졌지만 최근 두 단체간의 불미스러운일이 벌어지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회장도 지금 당장은 서로간의 화해는 어렵지만 사과 수위 여부에 따른 시간을 두고 논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노인회관에서 개최된 2018정기총회에서 정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결산보고 및 2018년 예산안이 인준됐다.


이 날 최홍익 노인회장은 노인회의 주도 하에 지급해왔던 구호미 사업과 관련해 그간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본 회와 지원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지급을 중단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 지금까지 본회가 한인회 측에 지급해오던 가옥세(IPTU)지급을 올해부터 전면 중단하고, 노인회 신규회관 건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노인회는 한인타운에 임차계약 상황에도 전 노인회괸 가옥세를 부인회와 함께 매달 약 1천헤알을 한인회에 지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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