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희작가, 문화원에서 ‘우리는 하나’개인전 개최...다음달 14일까지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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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과 브라질을 오가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교포 전옥희 작가 개인전이 지난 15일(월)부터 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인전에 전 작가는 ‘먹을까? 아니’ , ‘장구경오세요’, ‘아~행복해’, ‘언제나 즐거워’ 그리고 ‘행복한 오후’ 등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는 전시장을 찾은 한인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샵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 작가는 ‘워크샵을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참여한 분들 모두가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기회에 무척 만족스러했다” 면서 소감을 전하고 “오프닝에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본 개인전 공동주최 측인 권영상 주브라질문화원장과 김정수 브라질코윈 회장 및 회원들 그리고 착한브라질이야기 손정수 대표도 전시장을 찾아 자신의 SNS에 개최소식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문화원 측은 ‘워크샵 호응이 너무 높아 오는 10월 29일에 1회 더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브라질한인미술협회(회장 황영아) 회원이기도한 전 작가는 올해 7월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와 한미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최한 제25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초대작가전에서 작가상과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기로미술대전에서 한국예총회장상을 수상했다.


앞서 전 작가는 한국 워커힐 호텔에서 '달콤한 파티'라는 주제의 자신의 4번째 개인전을 통해 '브라질풍경', 'Bahia의 여인들' 등을 포함해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전 작가는 주로 브라질 농촌, 바이아 지역의 여인들 및 아이들의 해맑고 밝은 모습을 화려한 색감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기풍의 그림으로 브라질 국내는 물론 한국 미술평단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예술활 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작가 개인전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주브라질문화원에서 열린다. (주소 : Alameda Barros, 192, Santa Cecí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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