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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청순한 얼굴의 소유자지만 일에 대해서 만큼은 진지하고 끈기 있고 당찬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자질이 엿보이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왠지 특별해 보이는 그런 여성인 김유나(27).

1.5세 저널리스트로서 지난 2008년 4월 ‘CASA DO ROSA’ 에서 한인 이민사를 담은 화보집 출판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패션을 소재로 한 화보집 발간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 파울로 여성의류 메카라고 불리 우는 봉헤찌로(Bom Retiro)와 그 뒤를 잇는 브라스(Bras)지역 의류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화보 ‘NA MODA’ 는 브라질 유명 모델 아나 히키만(Ana hickmann)이 표지를 장식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발간동기에 대해 그녀는 한.브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에 우리 교민들이 이민 46년 동안 봉헤찌로, 브라스에 의류사업을 소개한 모습을 화보에 특별하게 담아서 민족적 자긍심과 우월성을 브라질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브라질 여성들에게 많이 알려서 우리 한국의 패션을 서서히 스며들게 하고 싶은 그런 취지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민족, 다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브라질이 독특한 생활 문화, 예술, 공간을 창조한 모습들 속에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창조적인 화보로 보여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브라질 사회와 교민사회가 이런 매개체로 인해 더욱더 흡수 되고 융화되는 그런 이민풍토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램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들은 많이 있지만 최근 출판에 따른 출판비용 때문에 고민을 한적이 있는데 나의 취지와 앞으로 출판문화에 대한 뜻을 이해하고 함께해주는 고마운 분이 생각난다. 때로는 엄마처럼 언니처럼 친구처럼 조용히 나의 일을 후원하고 계시는 분이다. 그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정말 고마운 분이고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브라질과 한국의 서민적 문화 차이를 설명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나름대로 20여 년 동안 브라질에 살아온 경험과 배움으로 거침없이 문화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브라질 문화는 음식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한국은 정적인 문화로서 격식과 품위를 살리고 남을 의식하는 문화지만 브라질은 자유스럽고 편안한 문화 속에 여유를 즐기는 그런 문화이므로 브라질사회와 한인사회가 동화되려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자세로 접근해야 될 것 같아요”5_familia.jpg

“한인들은 쉽게 브라질 주류사회와 친근해 지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언어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브라질 인들이 말하기를 한국사람들은 사교성이 없어 우리와 친해 지려고 안하고 있다고 말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설명해 줍니다. ’아마도 언어소통이 힘들어서 잘 접근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라는 설명에 조금씩 수궁하는 눈치더라고요"

결론은 우리 교민사회가 브라질 사회와 함께 커나가고 어울리려면 앞으로 1.5세, 2세들이 거시적인 안목으로 한인 주류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인재들이 많이 나와야 하고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그 동안 화보를 발간하면서 한인 이민사를 담은 화보집의 첫판 인쇄되는 5000부 중 약 2천여 부는 브라질 문화부를 통해 브라질 전역 공, 사립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각각 무료로 기증 되었다고 하는데 각계 반응은 어떻게 들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제가 펴낸 책들은 한인에게 알리는 것보다 브라질인에게 소개되는 책이라서 브라질인 비싸서 살까? 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그 의문은 곧 기우인 것을 알았습니다. 80헤알로 현재 서점에서 판매되어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 오는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웃음)

처음 화보를 펴낼 당시 책이 늦게 나와서 기자들에게 하루 전 미리 보내지 못해서 홍보기사를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초대장만 메일 주소로 다 보냈었는데 놀랍게도 많은 브라질인 들이 책을 펴낸 나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존중하고 기대한다는 답장이 왔다. 너무나 반가웠고 기분이 좋았었다고 했다. 그리고 에스타덩(Estadao) 신문사에서 한 페이지 정도 패션과 책에 대해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을 해와서 좋은 반응에 스스로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고 그 당시의 심정을 표현했다.

“한달 전 BNP 빠리바스 은행이 비서를 통해 연락이 와서 가보니 유럽에 보낼 책인데 영어판 한국판으로 각각 재구성해서 보내 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46페이지로 책을 새로이 써 주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화보집에 대한 반응 인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 독자들의 반응을 조금 더 살펴본다면 이 주 전에 있었던 일인데, 브라질 사람이 초판 화보를 읽고 한국 간다고 결심을 하게 하고 한복입고 하는 행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한 브라질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한국과 브라질이 점차 인식을 같이하고 더 나아가 양국문화가 공존하며 이해하는 수준까지 간다면 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친구 동생이 17살인데 한국 문화에 대한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을 했을 때 다음 화보에는 좀더 연구하고 심혈을 기울여 2세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싶어요” 라는 생각을 말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기자의 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며 이민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다가서기를 갈망하는 얼굴에는 우리 이민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한국 SBS 방송을 통해 특집다큐멘터리 <브라질 제4편: ‘파울리스타 유나 김의 봉헤찌로>라는 제목으로 2009년 8월 5일(수) 전국에 방영되기도 했는데 출연 배경에 대해 “CBS 방송 및 조선일보 재외동포 인터뷰기사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보고 SBS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는데 직접 사무국장이 브라질에 와서 직접 인터뷰한 뒤 다큐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브라질 이민사에 대해 소개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img:6_VivianG[1]...jpg,align=left,width=350,height=233,vspace=5,hspace=10,border=1]

그녀는 현재 상공회의소 여성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미래 지도자 리더들의 모임 연대 브라질 지회(미지연) 회원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 젊은 사람들의 모임, 교포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단체로 이번에 화보를 낼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TV프로그램진행자, 메이크업, 디자이너도 되고 싶고 시간이 허락되면 세계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희망을 말하기도 했다.

현재로서 가장 어려운 점을 묻자 그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어렵게 “사실 화보발간 전에 후원을 약속해 주신 한 분이 계셨는데 갑작스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지원이 어려워져 인쇄비 일부를 해결해야 할 것이 걱정이 된다" 라며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일들을 예상하고 진행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일에는 속수무책이라 가슴이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라며 다른 후원자가 속히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담긴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얼마 전 자신이 ‘유나’ 라는 이름의 뜻을 부친께 여쭤보았다고 했다. 부친의 대답은 너의 이름이 한자가 아니라서 이름에 뜻이 없다. 다만 예쁜 이름으로 지었을 뿐이다라고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유나 라는 이름에 이제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하고 큰사람이 되어서 세상에 알려지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나의 삶 모든 것이 뜻이 있는 이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유나 라는 이름이 가치를 발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우리 이민사회에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전보다는 사명감으로 일을 시작했고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딸로서 세계를 향한 리더가 꼭 되겠다는 생각이 변함없기에 따뜻한 눈길로 지켜 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을 잊지 않았다. ‘NA MODA’ 출판기념식은 오는 8월 21일(금) 저녁 6시 30분 부터  ‘LIVRARIA CULTURA CONJUNTO NACIONAL’ (Loja de Artes- Av.Paulista 2.073)에서 갖는다. [취재: 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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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표 2009.08.19 07:04
    패션화보 NA MODA 발간을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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