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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상파울로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토) 오전 르네상스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2백여 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성공적인 이민의 역사를 보여준 브라질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참석자들의 기립, 환영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선 박 대통령은 브라질한국학교 재학생인 김대현군, 한주희양(4학년)의 환영 꽃다발을 받은 후 화동들과 가벼운 포옹을 나누었다.


한병돈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박남근 한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뮤니티로 평가를 받으면서 최근 차세대 동포들이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등 주류사회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고 들었다" 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공스토리를 써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현재 사회 곳곳에 오랜 기간 쌓인 적폐들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개혁에 박차를 가해 경제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 그 길을 가는데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이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등 주류사회로 더 많이 진출함으로써 더 큰 성공스토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가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전날 열린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지 동포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많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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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히 브라질에서는 동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상파울로 지역의 불안정한 치안상황을 고려, 관할 재외공관에서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영사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치안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오늘로 9박 12일의 남미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동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많은 성과를 안고 서울로 돌아간다" 며 "땀과 눈물로 성공신화를 써가고 계신 동포 여러분에게 조국 대한민국이 더 큰 힘이 되고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날 오찬간담회에는 김진탁 브라질 대한노인회 회장, 박길강 브라질 대한부인회 회장, 박남근 브라질 한인회 회장,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회장, 임샬롬 브라질 한국국제청년회의소 회장,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 회장, 최태훈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2 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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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제2의 한강의 기적' 강조 = 동포와의 대화에서는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장), 김정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 고문 그리고 동아ST 김성수 법인장 등 3인의 발표자들은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낯선 땅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동포사회를 이룩해 온 소감을 전하는 한편, 브라질에서 활동해 온 경험담을 소개했다.


특히, 제갈영철 한.브 교육협회장은 “브라질 동포들은 세월이 흘러감과 동시에 우리의 후세들이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이어 받지 못하고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릴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브라질한국학교를 세웠습니다. 이민 생활이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결코 후세 교육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동포 2,3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차원을 넘어서, 인류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육성시키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6년 전, 한국정부의 지원금과 동포들의 성금으로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브라질한국학교는 경영면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라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우리 한국학교 운영을 하시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시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차세대 동포들에 대한 교육, 한글, 문화, 역사, 이런 교육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에서 중요한 과제로 생각해서 허용이 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늘려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동포들에게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학교를 운영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정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 데, 들어가서 어떻게 하면 지원을 해 드릴 수 있는지 검토해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재외동포사회의 모국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에 부응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신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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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1세대 브라질 동포 40년 만에 재회 = 박근혜 대통령이 1975년 영부인 대행 시절 '브라질동포 모국방문단'의 일원으로 청와대를 찾았던 1세대 브라질 동포를 다시 만났다.


박 대통령은 25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현지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브라질 동포 신혜자(74. 식당 석정 대표)씨를 40년 만에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75년 9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모국을 찾은 브라질 동포 67명을 만났다.

 

당시 박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들의 고국방문을 환영하면서 "여러분께서 모국을 위해 일해 주시는 것을 지상(紙上)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여러 가지 고달픈 일이 있더라도 열심히 일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고, 교포들은 브라질산 화석을 선물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들께서) 어머님(육영수 여사) 묘소를 참배하셨다니 저는 물론 아버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고(故) 육영수 여사가 서거 전날인 1974년 8월14일 브라질리아 국립대에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석 합격한 최진희양을 접견한 일을 떠올리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도 당시 고국을 방문한 브라질 동포들을 향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놓겠다. 많은 사람이 이민할 수 있도록 브라질에 기반을 잘 닦아달라"고 격려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40년이 지나 지구 반대편 브라질로 순방외교차 방문했고,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당시 고국을 찾았던 교포 가운데 한 명인 신혜자씨를 재회했다.


박 대통령은 신씨와의 만남에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부친의 약속이 잘 지켜져 기쁘다. '브라질에 기반을 잘 닦아달라'는 모국의 바람을 동포들이 이뤄주셔서 자랑스럽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장에 자신의 남편과 박 전 대통령이 주고받은 편지와 박 대통령이 남편에게 보낸 연하장을 갖고 나온 신씨는 40년 전 박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아름답고 애잔한 그런 모습이었다"고 회상한 뒤 "그 애잔한 모습을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한 대통령으로서 모습이 어울리고, 여자로서 용기와 강함이 좋다"고 말했다. 


또 "(40년 전 그때 그 자리에 박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나왔는데 노란 크림색 나는 한복을 입었다. '엄마(육영수 여사)가 입었던 옷을, 제일 좋아하시던 한복을 줄여서 입고 나왔다'는 말을 했다"며 "그때 (박정희 전 대통령) 옆에 계시던 박 대통령님은 너무 어려서, 아버지 옆에서 귀여움 받던 따님이 당당하게 아버지 일을 돕는 것을 볼 때 참 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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