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영사, 동포언론 대표 초청 간담회...한인타운 정미사업 협조 당부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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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가 한인타운 봉헤찌로 재건을 위한 정미사업에 대한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황 총영사는 지난 25일(금) 저녁, 상파울루 시내 총영사 관저에 동포 언론 대표들에게 초청해 가진 만찬 및 간담회에서 최근 이와 관련 상파울루 시 여러 부처 고위급 관계자들과 가진 면담 과정과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황 총영사는 전날인 24일(목) 제48대 상파울루 시장을 지낸 현 상파울루시 국제 협력부 마르따 수를리씨 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인타운 치안 및 정미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하고 사업(안)자료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LA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임기간 여러 관련 사업을 기획,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모범사례도 함께 소개해 호응과 지지를 얻어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마르따 국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이와 관련 사업에 대한 공식화를 구체적으로 해나가자고 제안했다면서 이르면 올해 7~8월경 한인타운에서 한인타운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우석)측과 협의를 통해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파울루 시 조례로 봉헤찌로 지역이 지난 2010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었다는 점과, 최근 영국 문화잡지가 선정한 세계 30대 가장 흥미로운 거리에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후아 뜨레스 히오스가 7위로 선정되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봉헤찌로를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및 사회발전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동포 언론 대표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타운에 본 정미사업으로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동포 언론들의 관심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황 총영사는 한인타운 및 브라스 지역 관할 치안 관계자들과 24시간 순찰 이동초소 설치 및 연내에 군경지구대 설치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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