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 지도자들 한자리에...협력교류단체 ACP-FLC 발족

by webmaster posted Aug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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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함으로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행사에 참여할 브라질 한인 차세대 참가자들이 8월 23일(수)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류문화센터(R. Guarani, 149)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 날 모임에서는 오는 11월 6∼10일 서울과 지방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브라질에서는 김유나(작가), 홍 까따리나(리포터)등을 포함, 4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7명을 참가하기로 했다.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1998년 시작하여 25∼45세 외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또는 10년 이상 해외 거주자로 정치•경제•법률•무역•언론•문화•스포츠•요리•과학•IT 등의 분야 전문가이거나 차세대 단체 임원 등이 참가대상이다.


선발된 대표들은 행사기간 동안 역사와 문화, 정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과 주요 인사 특강, 분야별 포럼 및 주제 강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회 등에 참가한다.


이 날 모임에서는 김유나씨를 초대회장으로 하는 ACP–FLC Brasil (Associação de Cooperação de Participantes do Future Leaders Conference Brasil) 발족식을 갖고 다음과 같이 총 9명의 회장단을 선출, 발표했다.


▲회장 : 김유나(작가) ▲부회장 : 홍 까따리나(리포터), 우영호(변호사), 김유리(사업가) ▲회계 : 김유민(디자이너) ▲총무: 노승하(치과의사) ▲자문위원: 주성호(의사), 김윤정(검사), 자문위원: 김한나(교수)


김유나 회장은 “브라질 한인차세대들의 협력교류단체 발족에 앞서 작년부터 모임을 갖게 되었으며, 브라질 정부에 법인 등록절차가 마침과 동시에 오늘 정식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면서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놓고 모두가 함께 고민해 나갈 것” 이라면서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했다.


단체 출범 첫 행사로는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외교관을 포함해 교포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해 ‘FLC 브라질 한인 차세대 한국 외교관 상’ 을 수상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FLC브라질 한인 차세대 한국 외교관상은 일정기간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아 온라인 공개 투표 과정을 통해 최다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려낸 후 ACP–FLC 소속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에 김 회장은 "한인사회에 여러모로 기여, 헌신 하신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인 차세대 회원들이 그간 여러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 이라면서 앞으로 단체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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