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재외선거, 2월 23일부터~28일...한인타운 교육원에 기표소 마련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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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의 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내일 23일(수)부터 시작된다.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장소 및 투표일시 안내를 통해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투표장소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이 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포함) 진행된다.


한국에서도 지난 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막이 오르면서 본격 유세전이 한창이다.


그동안 쏟아져 나온 각종 여론조사 결과로 미루어보면 대선일인 오는 3월 9일까지 남은 기간에 경천동지할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이번 대선의 승부는 기호 1번 이재명,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의 박빙 대결로 귀결될 전망이다.


이런 점에서 브라질 한인사회도 이번 대선을 앞두고 각자 자신들의 정치성향을 앞세워 특정 후보 지지에 대한 표현도 거침없이 여러모양으로 드러내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카카오톡 채팅방에는 최근 대선 관련 주제방이 여럿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각 후보의 주요 공약 및 뉴스를 공유하며 밤낮없이 열띤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힌편, 지난 대선때에 비해 이번 상파울루 유권자 등록수가 전체 52.45%에 그치면서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를 포함해 9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이 날부터 기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게 될 전망이다.


재외선거인 경우 대한민국 여권과 브라질 영주권(시민권) 원본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 ▲ 유효 기간 만료된 대한민국 여권 ▲ 브라질 영주권 갱신한 경우 프로토콜로(접수증) ▲ 브라질 영주권 분실한 경우 재 신청 접수증도 인정되지만, 브라질 운전면허증(CNH)은 예외사항에서 제외된다.


국외부재자인 경우에는 대한민국 여권 원본을 제시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된 대한민국 여권도 인정된다. (투표장소 : Rua Ribeiro de Lima 282, 3층, 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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