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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인회장 선거가 2차 입후보 마감일인 7일(금)까지 ‘자진 출두’ 한 입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선관위는 ‘한인회장 추천위원회’ 를 통해 제29대 한인회장을 선출 할 예정 이여서, '29號'는 또 다시 암초를 맞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

제 29대 한인회장 선관위(위원장: 김규열)는 7일 오후 3시부터 참석한 위원들과 이 같이 합의를 하고 교민방송 iTV 플러스를 통해 “2차 마지막 날까지 입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선거세칙 제12조 항에 의거하여 ‘한인회장 추천위원회’를 결성한다.” 고 공식 발표했다.

‘한인회장 추천위원회’는 선관위를 비롯, 전임회장단, 현 회장단, 감사회, 이사장단으로 구성되며, 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는 위원회 임원들의 최종 인준을 거쳐 한인회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는 지난 9월 30일 교포 언론등을 통해 세칙2호를 공포하여 입후보자들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는 배려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나서는 후보자가 없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포언론들이 한인선거에 대한 교포들의 관심도와 여론을 끌어내는데 역부족 했다.” 고 언론에 불만을 표시하고, “아마도 지난 회장단의 ‘잡음’ 없는 한인회 운영이 큰 부담을 주는 것 같다.” 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실상 교포 언론들은 입후보자 1, 2차 마감일까지 한인회관에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아 “과연 교포들을 위한 언론들인가” 하는 의문점이 들게 했고, 그나마 뒤늦게 한인회로 전화통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후 꼭 자신들이 취재를 한 양 다투어 ‘뒷북치기’ 식의 기사보도 등은 물론, 교포여론을 향해 ‘찬물붓기’ 식의 기사를 다루는 등 언론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가 한편, 지난 S사의 행사에는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참석해 ‘얼굴도장 찍기’ 식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정말 정신 못 차리는 언론들” 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거론된 몇몇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비,공식적으로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 고 일축하고, “우리들의 얼굴을 뽑는 회장인데 조금 더 신중히 선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선관위 관계자는 부탁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추천 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가 거부로 인해 무산될 사태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 결정된 사실은 없지만, 우리들도 사태를 대비해 나름대로 ‘히든카드’를 준비 할 것이다.” 라고 밝혀, 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지만, “현재 해결책은 위원회를 하루 빨리 결성해 새로운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데 전력을 다 하는 것.” 이라고 말하고, “ 교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당부하며 말을 맺었다.

제 29대 선관위는 다음주 중 언론 지상을 통해 ‘한인회장 추천 위원회’의 소집일과 자세한 내용을 공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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