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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3개국(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방문중인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 상 파울로를 방문하여 한국학교와 상공회의소 그리고 한인회를 둘러보고 현재 추진중인 해외동포를 위한 지원사업에 앞서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에 힘쓰는 한편 현지실정 및 지원 요구사항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 이사장은 일행(이영선 과장/교류사업부, 전영순 과장/정보화 사업부)과 함께 1일(화) 오후 상 파울로 과률료스 공항에 도착, 권영욱 총영사 와 최종석 영사의 영접을 받으며 첫 방문지인 한국학교를 방문, 학교시설 내부와 현재 건축중인 강당 등을 둘러보며 김한태 한국학교 교장과, 박동수 한,브 교육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 교민들의 2세들을 위한 높은 교육열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교사들을 격려 하고 약 40여분에 걸쳐 간담을 나누었다.

한편 상공회의소에는 최태훈 회장을 비롯 이도찬 부회장, 하윤상 부회장, 김성림 부회장 등은 이른 시각부터 모임을 갖고 토론 내용과 안건 등에 대해 논의를 하는가 하면, IT센터 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띄어 놓으며 이 이사장 일행을 맞을 채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예정 시각보다 조금 많이 지체된 오후 6시경.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비록 밝은 표정으로 상공회의소에 도착한 이 이사장은 최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부회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습니다” 라고 말한 후 새로 개관된 IT센터 시설 등을 둘러보며 “수강생들이 모두 한국사람들 입니까?” , “부족한 점은 없습니까?” 라는 등 세심한 관심을 표명하였고 이 에 김영환 과장은 “덕분에 현재 까지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라 답변을 하자 흐믓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최 회장은 상공회의소 임원단 소개와 함께 “이 이사장님의 브라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라고 인사를 했고,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여러분들은 만나 뵙게 되서 기쁩니다.” 고 답하고 “중남미 3개국에 한국 최고의 IT기술 전수 여부와 ‘한상섬유밸트’ 에 대한 현지조사도 할 겸 겸사 차 왔습니다.” 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브라질 한인상공들의 활동현황 등을 김 과장의 설명과 함께 보는 동안 이 이사장은 최 회장에게 귓속말로 계속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한편, 이도찬 부회장의 ‘한상섬유밸트’에 대한 향후 대책마련에 대한 상공들의 의견과 지원사항 등을 제시하자 “본국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고 약속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현재 수강생들 중 소수의 수강생들을 추천, 선발하여 한국 IT산업관련 업체 등을 통해 체험의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 건에 대해 건의하였고 이 에 이 이사장도 흔쾌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 답하기도 했다.

이 날 특별히 상공회의소는 IT센터에서 수강생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이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를 마련했는데 이 이사장은 “지금 여러분들은 브라질 IT산업에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 갈 인재들임이 분명합니다.” 고 강조하고 “모두들 열심히 강좌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당부한 후 IT센터를 나서는 동안 수강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이사장은 “먼길 여행에 힘들지 않으셨습니까” 라고 시작한 인터뷰를 통해 “미리 큰 맘 먹고 왔다.” 고 웃음을 보이며 “브라질 한인상공 여러분을 일일이 만나보지 못해 조금 죄송하지만 이 곳에 와서 브라질 상공인들의 활발한 활동 소식을 듣고 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라고 방문 소감을 밝히고 “IT 사업 진출과 ‘한상섬유밸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잇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요.” 라는 말을 끝으로 상공인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며 상공회의소를 나섰다.

이 이사장과 일행은 일정 마지막 장소인 한인회관에서 김철언 한인회장과 각 한인 대표자들과와 간담과 만찬을 가진 후 다음날인 2일(수) 오전 11시 30분에 마지막 방문 국가인 멕시코로 출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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