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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2005.11.03 00:06
엄마! 엄마 속만 태우던 내가 이제 한아이에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 맘 잘 알것같아요. 맨날 허리아프다고 해도 생활고 때문에 자주 못가봐서 죄송하고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와요. 그날 행사때도 같이 못가고 영상으로 엄마 얼굴을 보니 주름살이 많이 늘었네요. 엄마 죄송하고요 제발 아프지말고 곧 자주 찿아뵐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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