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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교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과 동시에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목적으로 작년 10월 상공회의소 IT센터에서 개강 된 후 4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친 40여명의 교육생들을 위한 수료식이 열린다.

브라질 상공회의소 (회장: 최태훈)는 오는 23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상파울로 과학 기술학교(FATEC R. Tiradentes, 615 – Bom Retiro) 대강당에서 ‘제1차 차세대 IT 리더 양성프로그램 제1기생 수료식’ 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 ‘제1기생 수료식’ 에는 수료자 모두에게 상 파울로 주 과학기술대학에서 인정하는 수료증(Certificado)을 수여하게 되며 작년 11월 브라질을 방문해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었던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덛붙혔다.

개강 후 첫 1기생들을 배출한 ’차세대 IT 리더 양성프로그램’은 개강 초기부터 정원 제한수에 비해 많은 수강생들이 몰려 선착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 50명을 선발하는 가 하면 개강 이후에도 신청 대기자 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해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피 할 정도로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기도 했다.

Lilian Lee(18)양은 “그 동안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 교육을 받은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컴퓨터 공포증을 느끼던 전에 비해 이젠 아주 편하게 컴퓨터와 친숙해졌다.” 고 밝은 웃음으로 인터뷰에 응했고, 전인구(24)군은 “전부터 과목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사실 비싼 과외비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되어 기쁘다.” 라며 자신감을 내 보여 주었다.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자신감을 갖게 해준 결과 뒤에는 주최측의 철저한 계획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강 전 “전 교육 무료” 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주최측은 상 파울로 주 과학기술대학의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하고 최신 컴퓨터 시설을 도입해 1:1 식의 교육환경은 물론 각 과목 별 총 교육 소요시간도 네트워크 과목은 총 120시간, 웹 제작과목은 총 80시간 등 비교적 많은 시간을 두어 수강생들에게 대충 ‘시간만 때우는 식’이 아닌 보다 충분한 강의를 제공했던 것이 성공의 큰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모든 교육과정이 무료라는 점에 자칫하면 도중에 쉽게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미리 대비하고 한편으로는 학생들의 강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인당 일정액을 예치시켜 놓은 후 강의 참여도에 따라 예치금 전부를 환불하는 제도를 도입해 참여자의 약 99%에 가까운 수료자들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해 내기도 했다.

브라질 한인 상공회의소는 “앞으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사회에서의 경쟁력 강화 지원은 물론, 한국과 동포사회를 연결하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육성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노력과 지원을 할 예정.” 이라며 이번 수료식에 많은 교포들의 참여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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