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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식품업계에서 선두자리를 다투고 있는 CJ(대표이사: 김주형)가 3월 21일(화) 상 파울로 주 ‘삐라씨까바’ 시에 동물사료 첨가제인 ‘라이신’ 생산 공장 건설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약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기공식에는 최종화 신임대사, 알크민 주지사, 권영욱 총영사, 주성호 남미 평통 협의회장, 바르자스 네그리 삐라씨까바 시장, 한국 CJ그룹 본사 김진수 사장, 유행준 부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을 비롯, 브라질 삐라씨까바 시 현지 언론, TV, 유력 일간지, 라디오 방송국 등에서 수십여 명의 기자들이 몰려 취재열을 올리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로 지명돼 오는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주지사로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 짓는 알크민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CJ그룹의 투자결정은 지역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브라질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주 정부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기공식 참석 차 20일 브라질을 방문한 김진수 CJ사장은 “공장 부지로 삐라씨까바를 선정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 중 ‘라이신’ 생산의 주 원료인 원당이 추출되는 사탕수수의 주요 생산지며 수출로인 ‘산토스’항을 연결하는 진입이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선정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브라질의 농업관련 산업의 발전과 수출대상국들과의 지리적 입지요건, 축산업자들의 ‘라이신’ 수요 증가 등도 브라질에 생산 단지를 조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 덛붙혔다.3558.jpg

‘라이신’은 동.식물 단백질 요소 중 하나로, 육류의 질을 향상시켜 축산업자들의 생산력을 높여주는 동물 성장기의 9개 필수 아미노산의 유기화물 물질이다.

브라질의 ‘라이신’ 시장은 축산업의 발달로 현재 연간 12% 정도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된 원료가 되는 원당의 세계 교역량 중 50%를 차지할 정도로 원당생산량이 풍부해 원료조달의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 이어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작년 6월 상 파울로에 자본금 6천만 달러 규모의 ‘라이신’ 관련 현지 법인인 CJ do Brasil (법인장:김득회)을 설립한 CJ는 전세계적으로 8%에 달하는 라이신 시장의 성장에 맞춰 절대적인 사업확대를 통해 성장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통해 세계 라이신 시장의 17%를 점유하고 있는 CJ는 일본 ‘아지노모도’사에 이어 세계 2위의 라이신 생산회사로서 1차 단계로 약 1억불을 투자해 2007년 4/4분기부터 본격적인 ‘라이신’ 생산을 시작하게 되며, 연간 10만톤 이상의 원당을 소비함으로써 현지 농업관련 사업에 기여하는 한편, 우선 약 250여명의 직접 고용을 시작으로 향후 2천 여명의 인력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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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스님 2006.03.24 02:27
    한인닷컴 기사 쫒아다니느라 가랭이가 한뼘은 늘어졌구만
    그쪽 사진도 그대로 가져다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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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2006.03.25 06:15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인닷컴기사가 여기 기사 따라올려면 아직 멀었소.사진이야 인터넷에 널린게 사진이지않소.중요한것은 기사가 얼마나 충실하고 독자들에게 어떻게 전해줄것인가가 중요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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