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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대회장:이병우)에 참가한 160여명의 선수들은 자신의 소속클럽과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세트마다 손에 땀을 쥐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컷뉴스 보기] [끼리끼리 바로가기]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일)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가 열린 ‘Tatuape’ 테니스 구장에는 전날인 29일(토)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은 선수들은 물론 비록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모처럼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동반해 응원을 나온 테니스 인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 날 또 유니온 테니스 클럽(회장:정민구) 회원들은 약 2백여 인분의 푸짐한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축제 분위기로 돋구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가 하면 결승전에 진출한 소속 선수들이 남자 A, B조 복식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우승을 휩쓰는 승전보가 이어지자 정민구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회원들 모두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며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첫 대회인 만큼 기대 속에 진행된 남자 신인부 단식 결승 리그전에서는 윤정현 선수가 정유석, 정훈문 선수를 7-5, 6-1로 차례로 누르며 2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B조 단식에서는 김동엽 선수가 노영진, 현무용 선수를 7-5, 7-5 로 따돌리며 첫 대회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일반부 단식 결승전 경기는 이 연 선수가 대회규정을 어겨 실격처리 되면서 무산되어 결국 이철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불운을 안기도 했다.

teni2.gif 이로 인해 중앙 메인 코트로 옮겨 벌어진 조종숙, 조혜원 조와 김세연, 고 Simone 조의 여자A조 복식 결승전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남자 단식 결승전 못지 않는 뛰어난 기량들을 펼쳐주어 응원 나온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아 내는 멋진 경기를 선사했는데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은 “별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뜻 밖에 남자경기 못지 않는 힘과 스피드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니 여자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모든 결승전 경기를 마친 후 메인 코트에서 김우종 테니스 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 된 시상식과 폐회식에서는 귀빈소개에 이어 대회장인 이병우 고문은 축사를 통해 “오늘 모범적인 경기를 펼쳐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전홍철 ㈜미건 브라질사장은 “미건 의료기는 건강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현재 38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회사로 발 돋움하고 있다.” 며 간단한 회사소개 후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테니스인 들이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교포 스포츠 행사를 보아 왔지만 테니스만큼 모범적이고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대회가 드물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대회를 거울삼아 내년대회에도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테니스 동호회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기쁨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어 양세영 경기 이사의 경기결과 발표를 마친 후 각 부문 시상식에 앞서 최승석 선수에게 장려상을 수여했고 코트를 가득 메운 약 1백여 명의 선수들은 각 부문 우승자들이 트로피를 수여 받을 때 마다 타 소속클럽 선수임에도 관계없이 모두들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teni3.gif 이번 대회에 정창업 선수와 조를 이뤄 장년부 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이도찬 테니스 협회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로 마감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동호회 임원 및 회원들은 물론 테니스를 사랑하는 테니스인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말하고 “적극적인 대회 후원은 물론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미건 의료기 홍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을 끝으로 폐회사를 마친 후 교포 2세로 현재 한국 건국대학교 테니스부에 당당히 합격해 대표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김동진 군을 소개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품추첨 순서에서는 최고의 상품인 고급 우퍼 스피커의 행운의 주인공은 이화준 선수에게 돌아갔고, 주최측의 푸짐한 경품 외에도 ㈜미건 의료기 에서는 모든 참가선수들에게 1개월 무료 이용권은 물론 3개월 무료 이용권 6장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선사하는 순서를 끝으로 대회 모든 순서를 마감했다.

테니스 대회 처음으로 교포 기업 ㈜미건 브라질(대표:고우석) 후원으로 열려 화제를 낳기도 한 이 번 대회에는 2개의 단식 부문 종목을 추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점과 ‘범 교포’라는 대회 타이틀에 걸 맞게 비 소속 테니스인 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부여해 참가범위를 늘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테니스 인들에게 더욱 값진 대회로 기억될 전망이다.



장려상
최승석

청소년 13세부 단식
우 승
정 미
준 우 승
정 호

청소년 17세부 단식
우 승
홍 다 비
준 우 승
정 근

여자 신인부 복식
우 승
조은영 / 박희란
준 우 승
정 Patricia / 장혜정

여자 B조 복식
우 승
박주희 / 김정인
준 우 승
이두연 / 황지원

여자 A조 복식
우 승
조종숙 / 조혜원
준 우 승
김세연 / 고 Simone

남자 신인부 단식
우 승
윤 정 현
준 우 승
정 유 석

남자 신인부 복식
우 승
최홍진 / 장정인
준 우 승
강봉철 / 용 Paulo

남자 B조 복식
우 승
이상은 / 우종현
준 우 승
최요한 / 강서호

남자 B조 단식
우 승
김 동 엽
준 우 승
노 영 진

남자 A조 복식
우 승
박한우 / 이현우
준 우 승
김명환 / 이도헌

장년부 복식
우 승
정창업 / 이도찬
준 우 승
김용석 / 김용구

일반부 복식
우 승
손수범 / 정연욱
준 우 승
정창우 / 황태규

일반부 단식
우 승
이 철 환
준 우 승
이 연



(주)미건 브라질은?

(주)미건은 순수 한국 브랜드로 지난 1988년 개인온열기(마사지침대)를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해 지금까지 17년간 온열기 단일품목으로 "건강만을 생각하며 한길만을 걸어온 뚝심기업" 자세로 국제표준화 기구 ISO9001인증은 물론, 까다롭기 그지없다는 미국 식품의약기구 FDA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 받아,국내는 물론 이곳 브라질을 비롯 호주,중국,대만, 인도네시아,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미국, 카나다, 멕시코, 에콰도르, 사우디 아라비아, 코스보, 우크라니아등등 세계 곳곳에서 한국제품으로 당당히 세계인 건강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는 업체다.

mig.jpg ㈜미건 브라질은 교포 고우석 대표에 의해 지난 2001년 이 곳 상 파울로에 지사와 무료 홍보관을 설립되어, 본사가 추구하는 소비자가 구매하기 전에 무료로 마음껏 사용해보고 만족하면 구매하게 하는 선체험 후 구매 방식을 채택,교포는 물론 현지인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한 무료홍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3년 전 전홍철 사장을 새로 영입한 후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현재 까지 브라질전국 38개의 체인망을 구축하는데 성공하는 등 최고의 성장가도를 걷고 있다.

또 지난 2004년도에는 그 해에 큰 성장과 뛰어난 경영, 그리고 사회에 큰 기여를 한 회사들을 상대로 표창하는 "Top of Bussines"상 시상식에서 건강부분(Qualidade de Vida)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05년에는 남미 메르꼬술에 속한 모든(브라질기업 50개업체 후보로 참여) 기업등을 대상으로 상파울루 신문출판협회(APISP)에서 주는 "메르코수르 우수 기업(VIP do Mercosul) 2005"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주)미건 브라질은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회 참관을 통해 올해까지 5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7월에 ABF 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앞으로 고객만족서비스로 더욱 더 브라질 시장에 태극기와 함께 미건 의료기를 보급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미건 브라질 R. Prates, 345 번지 1층 (011) 3313-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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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2006.05.02 02:23
    손ㅅ ㅂ 씨는 대회때마다 모자라는 실력을 때우기위해 라인(줄)신경전을 억지 부린다던데......어쩨시합때마다 그럴가 트르피에 한이맺혀나. 우리팀이었서면...엎어버려썰텐데.......
  • ?
    탈락 2006.05.02 02:31
    그런 사람하고 시합땐 꼭 꼭 심판을세우고 해야죠 지난 시합때도 그랬다는데.
  • ?
    건강 2006.05.02 21:01
    감사합니다 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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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통 2006.05.02 21:18
    ㄷ ㄷ ㅓ ㅇ 같은사람은 피해가야지요. 각팀마다 한두명씩은 이씀다 위너스 청운.......야 ㅇ 아 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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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근거지머 2006.05.03 04:00
    ㅋㅋㅋ...잼나게덜 놀구 와그러시나...
    머 먹구살자구 하는것두 아니구...글구 누가 그러더라구여 일부러 신경전펴서 상대 열올리구..
    참 잼나는 사람들 많지여라...
    우승은 15분 일찍와서 공포의 부전승이었다구 하든데...
    준우승은 나삐침 하구 돌아가구여....그런데 그냥반 자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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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피 2006.05.03 05:16
    잼나게놀기는 ㅊ....... 그런사람 한두명때문에 여러명이 주말기분 망쳐썰텐데.......테니스가 싫어지네.....와이프.애들한데창피하구 남자들이 구질구질하게.......그러구도 일반부. 아니 회장이구..고문들이래....신인부로 다시왔서 먼저 인간이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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