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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감정적인 갈등이 결국 맞고소로 불거져 그 동안 교포사회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한인들간의 끝없던 법정싸움이 한인회의 중재역할로 일단락 됐지만 결과를 놓고 교포들의 논쟁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한인들간의 맞고소 대응으로 논란예상]

박동수 한인회장은 25일(화) 오후 4시에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양측 당사자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한인사회의 번영과 미래를 위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란다.” 라고 양측 모두에게 당부하고 자신은 중립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줘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편파적인 회의 진행으로 인해 업주 측에게 모든 과실책임은 물론 금전적인 피해까지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난 7월3일 박 회장의 주재로 열린 첫 중재회의에서는 업주 측은 부채 1만 3천 헤알을 탕감해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극적인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에 벤데 측은 공식 사과문과 함께 자신의 변호사 수수료 명목으로 2만 헤알을 지급하기 전까지는 절대 양보하지 못한다는 단호한 주장을 내세우는 바람에 결렬됐었다.
[관련기사: 중재역할에도 불구 타협 실마리 못 찾아]

그러나 오늘 열린 2차 중재회의에서는 한치의 양보 없이 서로의 주장들을 내세우는 등 긴장감이 맴돌던 첫 회의 때와는 사뭇 다른 상반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벤데 측 대표로 참석한 차문희 변호사의 열변을 토하며 주장하는 변론들과 함께 제시한 합의 조항에 대해 모두들 침묵만을 고수하며 모든 것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만 흔들고 있었던 것.

반면 업주 이씨가 하소연 섞인 반론을 내세울 때에는 박 회장은 물론 이번 중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형(전 한인닷컴 운영자)씨도 합세해 나서서 이씨를 가로막으며 저지하는 모습이 회의 내내 여러 차례 목격되었고, 이 밖에도 합의금 지불과정에서 업주 이씨가 조심스럽게 10회에 나눠 지불하겠다는 요구를 하자 차 변호사는 “2회 이상은 동의 할 수 없다.” 라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자 이씨를 몰아 부치는 듯 서로 다투어 “그럼 3회로 지불해라.” 라며 종용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웃지 못할(?) 상황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업주 이씨와 함께 동행한 김씨에게서 “’미친개에게 한번 물린 셈 치고 그냥 (돈으로)해결해라’ 라고 중재를 시키는 법은 세상에도 없다.” 라고 털어 놓은 점과 “더욱이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로서의 중립을 무시하고 본분마저도 상실한 행위.” 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던 점으로 볼 때 이번 중재역할이 중립적인 시각에서 이뤄진 것 보다는 급급한 나머지 돈으로 쉽게 상대를 무마시키려 했다는 점에 큰 논란의 소지가 일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입 틀어막기’(?) 식으로 진행된 회의는 결국 벤데 측 요구사항에 모두 인정하자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급기야 업주 이씨는 부채 1만 3천헤알은 커녕 오히려 6천헤알 이라는 합의금을 추가로 지불하는 것과 양측 모두 법적 소송을 취하 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 함으로서 모든 상황은 종료됐다.

회의를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던 차 변호사는 기자를 향해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과 조치는 변호사로서의 본분에 따랐을 뿐이니, 이 점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라며 지난 번 보도된 기사 내용 중 자신은 물론 고객의 불리한 내용을 실었다는 이유로 하나로닷컴을 고소 하겠다고 통보한 점에 대한 사과를 구하고 오늘 합의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라는 말을 뒤로하고 한인회를 나섰다.

차에 올라 타던 업주 김씨는 현재 심경에 대해 “그냥 마음이 허탈하기도 하고 답답하다.” 고 토로하고 “이번 계기로 잃은 것도 있지만 배운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한인회의 설득에 결심을 굳힌 점도 있지만 사실 우리 부부 역시 그 동안 많이 괴롭고 피곤했던 것은 사실.” 이라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브라질 거주 교포 중 약 70%가 의류에 종사하고 대략 3천 여명 이상이 벤데 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큰 관심거리로 떠 오른 이번 한인들간의 법정분쟁은 이렇게 일단락 지었지만 대다수의 교포들은 앞으로 같은 경우의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합법적인 절차가 필요하게 될지 모른다고 입을 모으는 한편 더욱이 벤데 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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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2006.07.25 20:54
    업주랑 친분있는 사람으로써 한글 남깁니다.
    듣기론,벤데가 세무조사 보낸다느니, 노동자등록 안시켰다고 고소를 한다느니.. 이런식으로 압박을 했다는데. 이런문제들 해결하려다 보면 오히려 피해가 더 클것같아 6천원으로 합의 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군요...
    한인회의 역활이 뭡니까, 이사건 딱 하루라도 할애해서 제대로 조사해보세요. 누가 죽일년놈.나쁜년놈인지 아실수 있습니다.. 되려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물게 하다니요.
    이제 벤데 통하여 도매 옷장사 하는 사람들은 무서워서 장사하겠습니까...
    만약 제2.제3의 이런사건이 생긴다면. 그때도 옷가게 업주에게만 합의금 물라 하실련지요.
    급한불 일단 끄려고 더 큰불 못보시는거 같은데. 좀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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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2006.07.25 22:01
    이제 아셨습니까 사람 무스운줄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셨어면 다시는 저 인간에게 벤데 물건 안주면됩니다 그리고 벤데시키는사람도 법적 서류를 완벽하게 해놓고 하면 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상식은 벤데 하는사람은 월급이없는것으로 압니다 물론 업체에서 기본 봉급만준것으로 근거를 만들면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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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2006.07.25 22:19
    이거 원~ㅠㅠ 얻어맞고도 빚을 탕감해준 것만으로도 잠을 못 잘 일인데 요즘같이 죽어라 죽어라 하는 불경기에 6천헤알을 주라니?? 참 세상 불공평하네요... 한인회장이나 모 전 한인닷컴?이라는 양반들 한동안 얌전하게 쭈그러져 계셔야겠네요.. 길거리에서 돌맹이 맞기 전에... 차라리 나서지나 말지..ㅉㅉ .. 그 중재했다는 양반!! 그 6천헤알에서 몇프로 먹기로 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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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긴다. 2006.07.25 22:20
    중재 역활이 뭔지 알기나 한 것인지.
    박회장의 어거지식 껀수 올리기에 기가 찬다.
    차라리 저번에 결렬로 인해 자신들끼리 해결하게 뒀으면 판사 앞에서 누가 이기던 지던 하나의 판례가 됬을것을 왜 박회장이 끼어들어 기울어진 저울로 자신의 공을 앞세우듯 나선것인가

    과연 서로가 만족한 것인가 이제는 벤데를 대하는 생각이 이 일로 인해 더 악화되게 되었으니 그로 인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고 그 영향이 박회장과 그 꼬봉의 미련한 대처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화가 난다. 이런 한인회를 떠받들고 가야 하는것인지?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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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재 2006.07.26 01:04
    정말 정의가 뭔지 모르는 답답한 사람들이란말인가? 브라질의 변호사들도 옳고 그름을 떠나서 무조건 자기편이 이기면 만족하는 도둑놈들이지만, ... 한인회까지 편파적이었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머 무슨 교포적인 행사에 나가서 인사치례하기 좋아하고 올려받기 좋아하고... 그런데 나서기 좋아하는 건 둘째 치고 옳고 그른것이나 가릴줄 아는 한인회가 되야하는 데..... 이래서 누가 한인회비 제대로 내겠나...ㅠㅠ ;; 내던 사람도 등 돌릴꺼 같은데... 한인회비는 벤대들이 더 많이 내는 거 아닌가 그럼???
    업주님 그냥 6000헤알에 이 나쁜 벤데 모든 한인업소에 알리는 좋은 일하셨다고 생각하십쇼.
    다른없소들에서 절대 이 벤데 안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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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 2006.07.26 01:13
    아. 이제 제품집들 벤데들 겁나서 어떻게 쓸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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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a90 2006.07.26 01:37

    인간들이 왜들그러는지
    교포를 위한 한인회인쥴알았는데 실망이군요
    여태까지 그래왔지만 그래도 이번만큼은 잘하리라믿었는데
    역시가 역시입니다
    앞으로 벤데를 어떻게믿고
    제품하시는 여러분들 우리전부 벤데한테 물건을 주지맙시다
    이런일이 또 안일어난다는 보장이어디있읍니까
    더이상 피해가 없어야되는데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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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 2006.07.26 03:15
    전에 벤데하는 사람은 느닷없이 2만 헤알을 꺼네드만 한인회에선 느닷없이 6천헤알을 내놨네.
    대체 6천 헤알을 벤데쪽에 줘야 하는 근거는 머요?

    참 이해가 안가네. 그렇게 상황 판단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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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소 2006.07.26 03:25
    저 사진에서 왼쪽이 업주고 오른쪽이 변호사 가운데가 한인회장인걸로 아는데
    그 벤데부부 사진은 왜 없나? 면상좀 제대로 확인하고 조심좀 할라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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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2006.07.26 03:40
    앞으로 벤데는 꼭 autonomo로 등록된 벤데만 씁시다
    그리고 커미션 줄때 꼭 nota 받고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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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아니잖아~~ 2006.07.26 04:08
    오른쪽 사람이 변호사 맞아여? 중국사람 같이 생겼네... 매우 흡족하는 표정이네...
    왜 벤데분은 나오지 않았을까??? 초상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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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호 2006.07.26 05:06
    위 사건에 관해 처음부터 지켜봤고 또한 박동수한인회장님의 부탁으로 참관인의 자격으로 위의 합의장소에 있었기에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시는 여러분들께 참고목적으로 그리고 바로 잡아주어야 할 사항이 있어 알립니다. 위의 글은 글 쓰신 분이 이 사건에 대하여 기사화해서 쓴 글입니다. 따라서 쓰신 분의 느낌이 많이 배영된 글입니다 또한 그래서 실제 있었던 객관적인 사실과 는 다를 수 도 있습니다.. 참관인으로써 그리고 위의 합의서에 증인으로써 서명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것은 이 중재와 합의의 분의기에 어떤 유인이나 유도나 허의나 아니면 강압이나 공갈협박, 제3자의 사적이익목적등의 비리적인 행동이나 요인이 전혀 없었고 그 반대로 우리의 문제를 우리끼리 해결할수도 있고 그것이 바람직할수도 있다는 의지로 한인회에서 중재를 제의한 것이었으며 그 취지를 양측 관계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사심없이 수고하신 분(이준형 씨)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이었고 또한 양측이 어느 외부적인 영향을 받아 합의에 결정한것이 아니고 스스로의 자발적인 행위와 결정을 통해 당사자 각자가 주장하는 이 사건에 대한 의지와 확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치해결을 통한 신속한 문제해소와 우리 한인동포사회적안정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각자 한발의 훌륭한 양보를 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런 중재및 합의의 의지를 공동 성명을 발표하거나 발표해도 된다는 내용이 합의서에 기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위에 보도된 내용은 이미 말씁드린 당사자 양측의 의지와 태도와는 거리가 말고 또한 언급되어 있는 한인회의 일방적인 태도는 실제와는 전혀 다름 이야기입니다. 중재하는과정에서 이러자 저러자 그리고 이러면 어떠냐 하는 제의가 중립을 버리고 한인회의 본분을 잃은 행동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또한 " 미친개에 물린셈 치고 그냥 돈으로 해결하라" 라고 박동수 한인회장님이 발언하신 적은 또한 없었습니다. 또한 회의의 진행이 입틀어막기식이었다고 볼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 회의를 결렬시킬수도 있었고 싫으면 동의안하고 합의서에 서명안할수도 있는 분의기이었습니다. 언제든지 합의는 양자의 양보에서 이루어 집니다, 주장의 확인은 재판판결로만 가능합니다. 그것도 판사가 승리자의 주장 100%를 손들어 줬을 때만 말입니다. 하지만 합의는 양자의 양보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쪼한 그런 합의후 가슴이 조금 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위를 사법계에서도 높히 인정하여 민사나 노동재판과정에서 판결이 있기 전까지 합의는 언제든지 가능하고 판사가 타진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비슷한 일이 경범죄에 대한 형사소송의 공소가 들어 왔을 때도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관련된 사건내용보다 더 큰 이익이나 혜택을 위해 그리고 합리적이고 간편한 해결대응책을 위해 사회가 추진하고 건의하는 것입니다. 본인은 이 사건을 통해 관계된 양 당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또한 이일을 위해 중재를 건의하시고 도움을 주신 박동수 회장님과 이 준형 씨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마지막 참고로 알려 드리는 것은 문서 이든 구두 이든 임면된 변호사는 손님대신 사건에 관한 회의에 참여 할 수 있고 특별히 위임영역이나 행위에 대한 제제가 없는 한 손님 대신 타협이나 협의에 서명할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그리고 책임없이 던지는 말 한마디가 본의 아닌 상처를 제3자에게 끼칠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옛말에 " 아" 다르고 " 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중하여 건설적인 관계와 사회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십시다. 상 파울로, 2006년 7월 26일 변호사 권 명호 - ( 이의나 참고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본인의 이-메일 로 연락하십시요 e-mail : auglex25@uol.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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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팔리~ 2006.07.26 05:46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군~ 한인회가 이러는게 뭐 한두번인가~~
    이젠 오히려 한인회믿구 벤데사기꾼들이 득실거리겠네~~
    차라리 한인회가 없어져 버리는게 교민한테 훨 유리하겠네~~
    교민여러분~ 언제 한인회가 교포들한테 뭐~도움된적 있습니까?
    도움되긴커녕 맨날 회비다 뭐다~돈만뺏어가구~~ 쯧쯧쯧....
    한심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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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06.07.26 06:00
    본문을 읽어 보면 합의 장소에 전부 바보만 있었던걸로 표현 되었군요
    그런겁니까?
    박동수한인회장,이준형 한인닷컴운영자,권명호변호사,가게주인, 상대변호사 죄다 바보인가요?
    그러면 이런합의는 바보들의 전유물이며 한인회장은 합의 장소와 여건을 마련한 바보들의 합창을 주도하는 쪼다 .... 그런건지 묻고 싶습니다.
    사이트 운영자의 방종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사이트의 싸구려 센세이셔널리즘.... 일단의 성공은 인정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종의 끝이 좋을리 없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가게주인측도 이런식의 글이 좋다고 할까요?
    그리고 기사내용이 뭘 원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끝장을 보고 싶은건지 그런건가요?
    좋은 싸움구경거리 잃어버린 투정같은 책임질수 없는 글을 기사로 내놓는 .... 답답 합니다.

    이사건 처음부터 계속 불난집에 휘발유를 뿌리는 행위로 일관하는 능력만 갖춘 하나로의
    행위에 염증이 납니다.

    위에 권명호 변호사의 글 공감합니다.

    합의 자리가 이런 쓰잘데기 없는 썩은기사의 가십거리로 취급됨이 한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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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2006.07.26 06:03
    세무조사, 노동자미등록 고소.. 이정도만 해도 협박 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한인회장의 미친개니 뭐니 이런 발언이나 이기사의 개인적인 감정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벤데가 줄돈 안주고 폭행까지 가하면서. 오히려 세무문제, 노동자등록 문제등으로 고소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한 문제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예방하는것이 한인회의 역활입니다. 돈좀 줘서 해결시키는것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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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선언 2006.07.26 06:09
    과연 브라질에서 탈세안하구 100%브라질법대루 세금 다 내가면서 재품하는사람 몇이나 있을가?
    변호사하구 짜구~ 세무조사 보낸다느니 노동착취니 하구 협박하면 겁안먹는 교포가 몇이나 될가?
    과연 위의 변호사두 100%브라질 법대루 살가? 그것이 알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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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즈 2006.07.26 06:27
    간단히 생각해서 입장한번 바꿔보쇼 누가 더 억울하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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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06.07.26 06:50
    벤데와제품점주인.악어와악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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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구 2006.07.26 08:02
    그래도 명색이 한인회가 중재를 맡았다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진 말았어야지 성공적으로 합의했다고 표현하는거 아닌가요?? 난 적어도 그냥 빚만 탕감해주는 정도에서 합의가 되겠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품집에서 벤데한테 돈을 줬다니... 그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으신가요?? ㅎ ㅎ 님....협박이 방종보다 더 하늘을 찌르는듯 하는군요... 교포사회에 당신처럼 험악하게 사는사람보다 남을 배려하며 상대방의 입장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많고, 욕보다 칭찬 한 마디 더 할수 있는 사회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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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관 2006.07.26 08:11
    거 위에 권명호 변호사님 당신의 변호에 큰 비웃음을 보네드립니다.
    당신은 이준형씨와 박동수씨의 측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당신의 말을 어찌 믿습니까
    당신이 거기에 있었고 당신이 위에 쓴글이 말하자면 중간 입장에서 맞다... 라는 주장인데,

    당신 변호사잖소. 변호사를 어떻게 믿어. 그자리에 제일 못믿을게 차변호사랑 권변호사 아닌가?

    하나로를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그타고 당신 얘기를 들으니 오히려 하나로의 기사에 더 신뢰가 가네.
    위의 다른 내용 다 빼고, 봐도 기본이 안돼는 얘기 아니냐구 이사람아.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 갈껄. 나두 두 관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 말하는데 애초에 잘못 된거요. 그런데다 주위에서 뛰어든게 더 문제가 된거라고 생각하오.

    여튼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이 의견을 말해 주겠지.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교민들의 얘기를 들으면 될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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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06.07.26 08:42
    법이 먼저냐? 개같이 달려든 싸가지가먼저냐?법을 안고 ( 벤데) 팔아서 구전 챙기믄 돼잔냐?구전 안주는데 여테 법정까지까꾸 가진 안케찌.한방이믄 갈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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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자 2006.07.26 09:01
    어이없는 일이군요. 누가 옳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씁쓸합니다. 당사자들이 합의를 본 상황을 실명을 거론하면서 욕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같은 한인들끼리 싸우지맙시다.
    언론이라 함은 중립을 지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기사내용은 중립에서 벗어난 논조로 느껴집니다. 교포 사회를 양분시키는듯한 뉘앙스입니다.
    한인사회에 더 깊은 골이 생기기전에 이 사건을 매듭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게주인의 입장도 들어보고 벤데의 입장, 또한 한인회의 입장도 들어봐야 공정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로는 당사자들의 입장을 보도하기만 하면 됩니다. 추측하는 기사나 감정이 섞인 기사로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댓글을 다는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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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2006.07.26 09:36
    하나로 예전 기사에 양측 인터뷰글 있습니다. 한인닷컴에도 기사 났었으니 참조하시구요...
    댓글들 읽어보시면 대충 분위기 파악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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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 ? 2006.07.26 09:39
    원하지 않아도 문제는 생긴다. 그런데 문제의 해결에 공정은 없다. 그래서 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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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으님 2006.07.26 13:22
    지랄이극치를 이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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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s 2006.07.26 13:50
    제3자입장인 제가 끼어들 일은 아니겠지만 교포은 한사람으로서 또 관련업에 종사하는한사람을써 충분히 발언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당시상황을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세심하게 보도하는것은 기자의 중책이며 누구나 잘알고있는 언론의 본분입니다. 하지만 왜곡보도를 했다면 당연히 기자는 물론 언론사 역시 문책을 마땅이 받아야 하는것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기사보도가 됐던 내용들과 이번 중재기사를 잘 읽어보면 어느분이 기자분의 추측이나 개인감정이 섞였다는 주장보다는 오히려 기자분의 진솔한 심정과 올바른 상황판단에서 따른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절실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재인이란 정확히 양측당사자가 선정하거나 위임한 사람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양측 모두 한인회장이나 그 누구도 선정하고나 위임한 사실이 없는 가운데 일방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이뤄진것과 더욱 양방간의 원만한해결보다는 누가봐도 한쪽으로만 무리하게 치우쳤다는 것에 허탈감과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양쪽 모두에게 공평하게 판결을 해 주셨더라면 교포모두에게 칭송을 받았을 것일테지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권변호사님께서 쓰신 글은 이번일로 크나큰 관심과 근심을 안겨준 교포들에게 얼마만큼 설득력이 있는것 보다는 추한 변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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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사 2006.07.26 15:54
    한인회와 이준형씨 권변호사님 모두 좋은 의이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헤프닝은 한개인과 개인이의 문제이기 전에 교포사회에 판례가 될수있는 아주 민감한 사건입니다.
    이번 판례는 누가 봐도 벤데측이 브라질 노동법 이전에 한인교포 상거래 도덕에 어긋난 행동이었습니다. 교포사회가 점점 커지면서 익명성도 늘어갑니다. 다른이는 안그러겠지 하지만 감정과 감정이 대립하면 충분히 다시 일어날수 있는 사건입니다.
    한인회는 브라질 한인들의 정서를 두 대립자에게 일깨워주고 깨끗한 합의를 도모해야 했습니다.
    도대체 6천헤알은 왜 요구한겁니까? 변호사 비용이 필요했답니까? 이젠 승자격인 벤데에게도 교포사회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물론 한 2~3년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번 사건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기 전에 교포 의류업에 종사하는 업주와 벤데 모두들이 지켜보는 사건이었습니다. 한인회도 그것 때문에 이번 사건에 개입한것이고요.
    만약 한인회와 이준형씨 측이 단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시각에 치우쳤다면 이건 잘못한겁니다.
    차라리 개인들에게 나두면 판사의 판결이라도 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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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짝 2006.07.26 16:09
    ㅊ 변호사 = 악의 축(이번 사건 EMO_24)
    앗~! 고소 당할라~!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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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 2006.07.26 20:19
    답답해서 몇자 올립니다.
    저는 수년전에 위와같이 비슷하게 재판을 한사람 입니다.
    한마디로 합의를 본것은 잘한것 입니다.
    합의를 본 가게 주인과 그의 변호사가 바보 입니까?
    앞으로는 벤데를 구할때는 이런 사실을 유념들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로 사장님 !
    당신이 쓴 기사가 문제 입니다.
    법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파적으로 기사를 쓰면 어찌 합니까?
    억울한 가게 주인의 심정은 백번 이해를 하지만 현실 법이 그러하니 어쩌겠 씁니까?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사리를 분별 하시고 점잖게 표현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 ?
    세상에 2006.07.26 20:42
    위에 글 남기신 분이나 합의본게 잘된거라는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보는 사람이 정말
    더 답답하네요
    만약 그쪽이 고소당했다거나 그쪽과 친분있는분들이 고소 당해도 잘‰榮鳴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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