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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2006.07.14 07:22
아시아 자동차를 상대로 약 4000억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재판을 받던 도중 브라질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전종진(45) 씨가 13일(목) 브라질 연방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어 현재 라빠(Lapa)에 위치한 연방 경찰서(Policia Federal)에 구금 중 인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글로보방송(채널5)을 통해 체포소식을 접한 많은 교포분들이 하나로닷컴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알고있는 전씨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 이라며 혹시 동명인물이 아니냐는 의문점을 제시하였지만 오늘 14일(금) 구금되어 있는 전씨와의 독점인터뷰를 한 KBS 남미지국에 의해 전종진씨로 확인되었으며 그동안 신변위협과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려 초췌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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