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오는 7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브라질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한인 청소년 대상 유일 문학 축제인 <제2회 청소년 문학의 밤 –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서>에 현재까지 약 1백여 명의 신청자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본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브라질 고려대학교 교우회 브라질지부(회장 김광문)측은 17일 전화를 통해 이와 같이 전하고 추가로 참가 신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으로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내왔다.


Q 문학의 밤인데 대회인가요?

A 네. 신청할 때 받은 책자(문학작품집)에서 시, 수필, 단편소설을 하나 선택하여 미리 읽고 우리 말로 3~5분 간 그 느낌을 발표하는 대회입니다. 당일 심사해서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Q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 7월 31일(토) 오후 2시 브라질 한국학교 강당에서 개최됩니다.

Q 어떤 사람이 참가할 수 있나요?

A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 또는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1995년 12월 31일 이전의 출생자입니다.

Q 신청방법을 알려 주세요. 언제까지 어떻게 신청하지요?

A 하나로닷컴 ( http://www.hanaro.com.br/db_hanaro/zboard.php?id=gyopo&no=911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아래의 접수처에 제출하면 무료로 책자를 받게 됩니다. 상 파울로 이외의 지역에선 우편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접수처: R. Julio Conceicao 581(T:3338-0277) R. Jose Paulino 226 LJ 14 (T: 3224-9614) R. Barao de Ladario 258(T: 2693-4568)
메일 : ktaek33@yahoo.co.kr (김택삼 총무)

Q 책자란 무엇입니까?

A 고려대학교 교우회 브라질 지부에서 금번 대회를 위해 발행한 간행물로서, 시 10편, 수필 8편, 소설 5편 외 십여 편 등의 문학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Q 책 읽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세요

A 어느 작품이든 한 작품만 선택합니다. 가족과 함께 읽거나 부모님 또는 주위의 지도를 받아도 무관합니다.

Q 상금은 어떻게 되나요?

A 상금이라기보다 장학금입니다. 총 규모는 (20,000)만 헤알이며, 진리상 1명: 5천 헤알 / 정의상(2명): 3천 헤알 / 자유상(5명): 1천 헤알 퀴즈 상(50명): 각 100 헤알 상당의 상품권 (5천헤알) 등 입니다.

Q 퀴즈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총 50문항의 퀴즈는 책자에 실려있는 문학작품에서 재미있게 출제되며 이 행사가 한인교포와 함께하는 ‘잔치마당- 유쾌한 자리’가 되게 하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당일 객석의 모든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발표 중간에 퀴즈가 주어집니다.

대회가 끝나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뜨끈한 설렁탕이 기다립니다. 고향의 마당이니까요. 브라질의 한 겨울, 김치를 얹어가며 하루 밤 문학의 밤을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