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 ”오래 간직하고 파”. ‘플러스마이너스’팀..브라질에서 K-POP 마니아들과의 만남

by 허승현 posted Oct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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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자. 세계화 속의 한국을 제대로 알리자>라는 동기부여 속에 5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비빔밥 하나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플러스 마이너스’팀이 주말 오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바로 브라질 국내에서 한류바람의 주역들인 K-POP(한국대중가요) 마니아들을 1일(토) 오후 한인타운에 소재한 루스공원에서 진행한 비빔밥 100 그릇 나누는 행사에 만난 것.

이번 만남은 브라질 국내 K-POP 포탈인 케이팝 스테이션(KPOPSTAITION) 대표 엄인경씨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딸리따를 비롯해 브라질 대표 K-POP 댄스커버 등 약 1백 여명의 참가해 ‘슈퍼주니어’, ‘2Ne1’ 등의 노래에 따라 부르며, 율동하는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가졌다.

‘플러스 마이너스’팀 멤버 5명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야채, 계란 등의 고명을 정성스럽게 담아 100인분을 만들어 이 들 모두에게 선사했다.

한국 노래에 따라 부르고 환호하는 이들의 모습으로 보면서 “외국에서 우리가요를 들으니 왠지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격스러울 정도” 라면서 “비록 이들에게 비빔밥 한 그릇으로 접대하는 조금 소박하지만, 비빔밥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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