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한인거주지역 절도사건관련 민경 범인검거 협조체제 구축

by webmaster posted Feb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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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는 지난 1월 27일(화) 오후 12시경 최근 한인밀집 거주지역에서 발생한 한인아파트 상습절도사건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민경 DEIC의 Carlos Alberto da Cunha(Delegado)팀장을 오찬에 초대하여 범인검거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강대일 경찰영사와 DEIC 팀원 3명이 배석하였다.

이번 협의는 최근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봉헤찌로, 아크리마써웅 등에서 한인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빈집절도가 자주 발생하였으나 피해자들이 신고를 기피하고 설령 신고를 하여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지 않고 있어서 동포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공관에서는 브라질 최대방송사인 Globo TV와 협조하여 한인밀집지역에서 일어난 상습절도사건에 대한 실태를 방영하자 브라질 경찰당국에서 수사전담팀을 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관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홍영종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브라질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고 브라질 경찰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하였다.

수사전담팀장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수집한 범인에 관한 수사자료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공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일당을 검거하여 한인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총영사도 수사전담팀이 효과적인 수사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교포들은 범죄피해를 당하였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경찰에 신고를 못하는 경우에는 공관으로 제보를 주면(비밀보장)민경과 협조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범인을 검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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