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오올림픽 한인지원위원회 발대식 갖고 공식 출범

by 뉴스지기 posted Ap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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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2016 히오 올림픽 개막일이 이제 1백여 일이 남은 가운데 한인 응원단 결성 및 운영, 기타 편의지원 등을 책임지게 될 한인지원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발대식은 12일(수) 6시 30분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종가식당에서 홍영종 주상파울로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한인인사들 및 체육회 관계자를 포함해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정영호 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금번 한인지원위원회 총괄팀장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한인지원원회 총괄팀장을 역임했던 김학구씨가 위촉되었으며, 이에 김요진 공동위원장이 대표로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에 김학구 총괄팀장은 앞으로 지원위원회를 위해 같이 몸으로 뛰면서 봉사할 각 분야별 팀원들을 소개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응원 1팀 최진석 ▲ 응원 2팀 차호문 ▲ 교통,여행 정영호 ▲ 기획 김봉갑 ▲ 의전 박경천 ▲ 재정 박영진 ▲ 안전의료 김대웅 ▲ 홍보 장정인 ▲ 숙박티켓 한희준 ▲ 자원봉사 코윈 (황영아, 이정자) ▲ 공관지원 정연동 영사이다.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병돈 체육회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공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모쪼록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인들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요진 공동위원장은 “현재 34대 출범 후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고 있는 한인회는 교민사회 체육활성화를 모색함과 더불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단체성적 10위권 입상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병돈 공동위원장은 “오는 8월에 열리는 2016 히오 올림픽과 9월에 열리는 장애자올림픽 기간 동안 브라질 한인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조직, 열정적인 응원을 통해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한편, 브라질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편리 제공과 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 350명 규모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견되는 만큼 우리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2016 히오 올림픽 한인지원회는 명예위원장으로 홍영종 총영사를 주축으로 자문위원단을 추가 구성, 위촉하기로 했다. 당연직 자문위원으로는 현 모든 한인 단체장과 일부 주재상사 법인장들도 이에 포함됐다.

한편, 남미 대륙 사상 처음 열리는 히오 올림픽(하계) 대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된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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