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상대표, 토종 골프 브랜드 볼빅과 총판 협약 체결...중남미 시장 공략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03,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08_2412_117.jpg


[한인투데이] 하윤상(OKF커머셜) 대표가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Volvic)과 브라질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볼빅은 지난 5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중남미 골프 시장을 겨냥해 브라질에 거점을 두고 있는 OKF커머셜 하윤상 대표와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과 OKF커머셜의 하윤상 대표는 이날 브라질 총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미래 동반 성장은 물론이고 중남미 골프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로써 볼빅의 세계 유통 채널은 미국과 유럽, 일본, 남아공 등에 이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까지로 확대됐다.


볼빅의 브라질 총판으로 협약서를 체결한 OKF커머셜은 지난 1991년 브라질로 이민을 떠난 하 대표가 현지에서 설립한 한국 식품 수입 업체다. 1997년 이후 현재 중남미 최대의 한국 식품 수입상이자 브라질 내 최대 규모의 마트(오뚜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한국 식품의 중남미 최대 수입상으로 추천돼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16년 리우올림픽 IOC위원회에 한국 ‘종가집’ 김치 1600톤의 공급 계약을 맺어 농수산물 유통공사 표창도 받았다. 최근 들어서는 골프 용품 유통 등의 다양한 분야로 브라질 내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과 손을 잡았다.


문경안 회장은 "이제 대한민국의 볼빅이 브라질에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총판 계약이 팬데믹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수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윤상 대표는 “브라질은 아직 골프가 대중화돼 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은 시장이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이기에 오직 볼빅만을 고려했다”며 “브라질에서 볼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창립 41주년을 맞은 볼빅은 투어 S3 & S4, XT 소프트 등 V 포커스 라인의 우레탄 골프공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골프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활기찬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door.jpg


  관련기사

  • 황 총영사 및 한인 인사 일행 상파울루 한인타운 ...

  • aT 상파울로 지사, 한국문화의 날 부스설치 해 한...

  • 총영사관, 하윤상(대통령표창), 체육회(국무총리...

  •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 발표...

  • 하윤상대표,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라면, 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