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예연,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 결과 발표…대상에 박예신(16)양 수상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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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 주관으로 개최된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에서 박예신(16) 양의 "Libertação 광복"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특히,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0일부터~30일까지 1) 디자인포스터, 2) 3, 4행시 만들기 3) 내가 생각하는 광복절 등 3개 부문에 총 150여명, 약 200여 점이 응모했다.


5일(수) 치러진 응모작에 대한 심사에는 예연 측에서 전옥희(심사위원장), 유미영, 김영주 위원과, 보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김승주, 김태희, 김동순, 오정민, 이창만, 박주성씨 등의 외부인사가 참여했다.


이날 창작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대한 심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일부 심사위원의 부정사례가 발생하면서 지난 토요일(8일) 해당 심사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재심사가 진행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시상내역은 각 부문별로 금, 은, 동상 수상자에게 1.500헤알, 1,000헤알, 500헤알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헤알의 상금을 수여하며, 별도의 특별상도 마련되어 주어질 예정이다.


브라질예연 이화영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모두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후손이라는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해준 좋은 행사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광복절(15일) 기념행사를 마치는대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브라질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한국 문화의 날' 등을 비롯한 한인 주요 행사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주최하고 브라질예연이 주관을 맡았다. 


또한, 재외동포재단,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브라질한국무용협회, 브라질한글학교협의회, 서예협회, 캘리그라피협회, 한국화협회, 나라사랑, 민주연합 등에서 후원했으며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상: 박예신(16세) "Libertação 광복" ▲ 창작 부문 금상: 우승희(63세) "광복절" / 은상: 최서연(13세) "광복절" / 동상: 안형옥(42세) "오봉일월도" / 특별상 3명: 최현아(11세) "광복절을 이루어내다" / 최선호(84세) "대한독립 만세" / 박민규(20세) "Libertação Korea(광복절)" ▲ 글짓기 부문 금상: 채영인(17세) "쉼표" / 은상 홍제희(7세) "광복절" / 동상: 소혜성(17세) "찬란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자!" 특별상: 정서희(13세) "광복절" ▲ 행시 부문 금상: 조용애(51세) / 은상: 채수준(50세) / 동상: 박건수(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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