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연, 코로나19로 지친 한인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 연다...12일(일) 저녁 7시부터

by 투데이닷컴 posted Jul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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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격리 생활로 몸과 마음이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9일(목) 브라질예연에서는 공식 행사 포스터를 공개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내 손안의 작은 희망!> 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콘서트를 7월 12일(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저녁 7시부터 유튜브 'LL TV'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를 위해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이시현(Lamusic)대표는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남.여 아마추어 가수들로 구성된 '뽕사노바'를 새로 결성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마련된 본 콘서트는 당초 버스를 이용해 상파울루 한인타운을 시작으로 주요 지역을 돌며 거리 버스킹 형식으로 기획됐지만 일부 지역 공연 허가문제로 부득이하게 생방송 형식으로 변경됐다.


이 날 콘서트는 그리움... 사랑... 희망... 등 3개의 챕터로 나뉘어 주로 70~90년대 흘러간 노래들로 꾸며지며 이번 공연을 위해 출연자 전원은 지난 2개월전 부터 연습을 통해 성인가수 못지 않는 실력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라이브에는 한국 보이그룹 출신이면서 현재 비보이 댄서로 활동 중인 스팍(SPAX)의 특별출연은 물론 노래 외에도 댄스, 토크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너로 약 1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댓글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케이팝(K-POP) 보이그룹 스펙트럼 앨범에서부터 아이돌 달력, 상품권 외에도 브라질예연 회원들의 규방 공예 복주머니(김영주), 서예 부채(유미영), 전옥희 화가 작품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됐다.


본 라이브콘서트는 LL 엔터테이먼트 주관하에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브라질한인회, 브라질한국무용협회에서 후원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협력,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후원했다.


한편, 투데이닷컴에서는 금번 라이브 콘서트에 일반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당일 시작 20분전부터 <유튜브NOW>채널을 통해 바로가기 링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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