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8일(금) 한국공원에서 선착순 쌀 배포...7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by 투데이닷컴 posted May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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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에서는 오는 5월 8일(금) 오전 9시부터 브라스 한국공원에서 한인 대상 선착순으로 쌀 100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그 동안 봉헤찌로 지역에서만 배부행사가 이뤄지면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실시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일부 타지역 거주 한인들은 SNS 등에서 매번 특정 지역에서만 마스크나 쌀을 몇 차례씩 배부하는 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한인회는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 봉헤찌로를 제외한 브라스 및 타지역 한인 거주자들에게도 형평성 있게 배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배부 역시 한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290포의 쌀을 기부받은 것이며, 어려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에 1포씩 배부하게 되며, 또한 마스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상파울루주 정부는 이번 달 10일까지 사회적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격리율이 50%에도 못미치면서 도시봉쇄(록다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한 초강경 조치가 시행된다.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7일(목)부터 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이를 어기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적게는 276헤알에서 최대 27만6천 헤알까지 벌금을 부과하겠다면서 고의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적발되고도 벌금을 내지 않으면 최대 1년간 구금 처벌도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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