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코로나19 관련 다음달 6일까지 민원실 운영시간 축소키로

by 투데이닷컴 posted Mar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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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은 상파울루 주정부의 코로나19 격리 확대 조치를 감안하여 4월 6일(월)까지 민원실 운영시간을 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총영사관이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기존 운영시간보다 축소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면서 방문전 미리 전화(3141-1278)로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원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방문객에 대해서는 입구에서 발열 점검과 손 소독을 요청하고 있으며,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주 정부가 발표한 격리 확대 기간에는 총영사관 방문을 자제하여 달라고도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브라질 정부에서도 오는 4월 7일(화)까지 상점, 쇼핑몰, 식당 등을 운영하지 않도록 하는 만큼 동포 여러분 모두 가능하면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브라질에서는 심각한 호흡장애 등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지 않는 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니, 모두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3월 23일부로 모든 국가와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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