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군인회 브라질 지회, 첫 이사회 갖고 주요사업 계획 밝혀

by webmaster posted Ma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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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회장 고대웅)는 지난 5월 9일(월)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식당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사업 계획 토의 및 재정 운영 방향 등에 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고 지회장은 “브라질 지회는 향군의 해외 지회 지침서와 정관에 의거 본회의 상황과 무관하게, 지회로서의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 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질 지회 주요사업으로는 ▲ 6.25 참전용사와 베트남 참전 용사 등 전쟁을 경험한 원로 선배 용사 분들을 위한 배려를 적극적으로 전개 ▲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 국가가 처한 현실을 직시 시키면서 유사시 조국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정신을 함양키 위한 활동을 주 브라질 대사관, SP총영사관, SP교육원, 주 브라질 한국 문화원,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등과 함께 전개 ▲ 교민단체의 일원으로서 교민들에게 기여하는 차원에서 재향군인회 자체의 장학 사업을 전개 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나누는 이웃간의 정을 공유하며, 우수한 학생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 ▲ 체육 활동에 있어서도 교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재향군인회장배 한인여성골프대회(6.26, 일), 장학기금 마련 범 교포 골프 대회 (10월경)을 개최 하게 되며, 재향군인회 여성회 활동 일환으로 재향군인회 여성 골프 동우회도 창단 할 예정으로 있는데, 체육 문화 사업은 최영범 이사가 준비 ▲ 청소년 및 기성 세대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현장 체험을 위한 “안보 한마당 대잔치”를 한인회와 추진 ▲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이 가능토록 사회 복지 활동도 전개 ▲ 교민 자녀로서 자원 입대하여, 한국의 군대에서 전역한 예비역은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환영식을 베풀어 줌으로써 국가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예비역 일원으로서, 자부심은 물론 소속감을 갖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국방부 및 예비역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한국의 우방으로서 유대감 조성은 물론, 유사시 한국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민간 외교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특별히 주 브라질 대사관 국방무관과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으로 있다.


 이날 이사회는 고대웅 회장, 최성재 부회장, 신춘석 부회장, 박승문 부회장, 김양근 사무총장, 안경호 재무이사, 안장근 섭외이사, 이병호 재외 담당 이사, 김병국 조직 관리 이사, 이명석 명예이사(수출입 은행 소장), 이종원 명예이사(교민담당 이사) 등과 교민 4개 언론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하였다.


한편, 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재향군인회와 함께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오는 5월 12일(목) 오후 1시 총영사관 관저에서 갖게 되며, 30명의 참전 용사들에게 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향군인회에서는 유공자 대다수가 고령의 연세임을 감안해 임원단 개인 차량 등을 이용해 관저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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