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일 재 브라질 한인회장 신년사

by 인선호 posted Jan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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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교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또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달성하지 못한 목적들, 또 다 이루지 못한 꿈들을 새해에는 모두 다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경제발전을 도약하기 위해 변화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 변화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브라질로 진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들은 좋으나 싫으나 이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한인회도 목적인 깨끗한 봉헤찌로를 위한 청소 실시와 불우이웃 돕기를 계속함과 동시에 한인타운 프로젝트를 위한 추진 위원회를 올해는 만들 계획입니다.

우리 교민들은 거의 50년의 이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브라질 양국의 교류에 주된 역할을 할 때라고 봅니다. 이제는 나만의 이익의 선을 넘어서, 우리 단체 또는 우리 교회만을 위한 한계를 넘어서 우리 민족을 위한 더 나아가서 브라질 사회를 위해 이바지 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 교민들은 옛날 이민초기의 소규모의 경제가 아닌 일년에 2,3십억불의 매출을 내는 대규모의 경제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새해 신묘년에는 개인도, 가정도, 단체도 모두 작년보다 더 발전하셔서 우리 교민 전체가 모든 일에 업그레이드 된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브라질 한인회장 서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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