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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INTERCOLOR 영국

5-1. 오염 (CONTAMINATE)

블랙을 너머, 어두운 색의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 벤타블랙(vantablack)은 미드나이트보다 더 깊고, 블랙보다 더 까맣다. 블랙은 표면이나 소재를 통해 표현되는 컬러, 그리고 주위를 반사하며 움직이는 오일의 윤기와 반짝임으로 오염된다. 이 색상은 이해가 어려우며, 우리의 신체와 집을 뒤덮고 있다. 차분한 심플리시티(simplicity)에 대한 니드(need)는 없다. 마음을 사로 잡는 그래픽 패턴과 산업 소재는 변환되며 무한대로부터 나온다. 19-4007 TPX/19-0201 TPX/19-4024 TPX/18-5105 TPX/14-4500 TPX/19-0307 TPX/14-5002 TPX/17-3910 TPX/18-0617 TPX UK-01-contaminate_700px.jpg

5-2. 이동 (SHIFT)

우리는 구축된 환경의 컬러와 소재를 샘플링한다. 도시의 이곳 저곳을 지나갈 때 발견하게 되는 일상의 컬러 풍경을 재정렬할 필요를 느낀다. 기능적인 건물과 면은 놀라운 구조물, 건축물, 직물과 표면의 비주얼한 언어를 보여준다. 평평하게 펼쳐져 있으며, 중간 정도의 톤을 가진 노후화되고 닳은 표면은 개인적이며 매우 높은 수준의 새로운 팔레트를 만든다. 17-0610 TPX/15-5205 TPX/15-1218 TPX/14-1014 TPX/19-1245 TPX/14-4206 TPX/16-1210 TPX/16-1708 TPX/18-5203 TPX UK-02-shift_700px.jpg

5-3. 풂 (UNRAVEL)

컬러의 미묘한 뉘앙스는 그 겹을 풀고 내면의 속성을 볼 때 나타난다. 우유 빛의 뿌옇고 민감한 색상은 팔레트 내에 보다 깊이 숨겨진 쉐이드(shade)를 가리고, 덮으며 보호한다. 빗질 한 양모의 표면은 실크 벨벳(silky velvet)과 가죽(leather)과 조용하게 배치된다. 머리카락은 형상이 남고, 여러 형태로 엮이며 엉킨다. 자연스러운 빗질의 패턴, 건조한 잔디 그리고 엮여 있는 엉겅퀴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는, 야생의 정신을 흉내 내며 길들여지지 않은 구성(fabrication)을 불러 일으킨다. 16-3922 TPX/19-1518 TPX/13-1021 TPX/16-3110 TPX/15-0643 TPX/16-1539 TPX/18-1137 TPX/13-1405 TPX/15-1050 TPX UK-03-unravel_700px.jpg

5-4. 집중 (CONCENTRATE)

자연은 형태와 색상에 영감을 준다. 중심에서 벗어난 밝기는 판타지한 꽃이 있는 온실에서 생겨난다. 식물 실험과 생물학적 식물의 재성장은 이국적인 면모를 보다 강하고 모던하게 보여준다. 유황색은 엽록소 녹색에 마주하며 빛이 난다. 색상은 깊고 강렬한 광물적 퀄리티를 갖고 있다. 표면은 유약 또는 물, 암습(暗濕)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들은 이러한 색상을 보다 강하게 만든다. 17-0336 TPX/15-1054 TPX/19-5420 TPX/13-0640 TPX/17-1462 TPX/19-1218 TPX/17-0145 TPX/19-1334 TPX/19-4035 TPX UK-04-concentrate_700px.jpg

5-5. 매력 (CRUSH)

이국적이며 매력적인, 그리고 다크하면서도 매료시키는, 자극적인 향으로 가득 찬 여정 그리고 낭만적인 정신의 귀환. 겨울 과일, 오토만 스파이스(ottoman spice), 감, 석류, 무화과와 옻나무에는 매우 향이 강한 색상이 있다. 빛을 반사하며 윤이 나는 이러한 알 수 없는 톤은 활력이 넘치며 분위기가 있으며, 다른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표면은 새로운 금속처럼 마법과 같은 쉐이드(shade)를 유발하며 비춰주며, 각 색상은 소중한 보석이 된다. 18-4537 TPX/19-4125 TPX/19-3847 TPX/16-0742 TPX/17-1537 TPX/19-2030 TPX/17-1831 TPX/19-5406 TPX/17-5528 TPXUK-05-crush_700px.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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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등 유리할머니 2016.06.01. 17:13

달무지개님! 오랫동안 님의 글을 지켜보며 소생은 은퇴한지 오래된 Science 계통

이지만 님께서 올리시는 글들이 패션감각과 Sense of Style 이 풍부한 예술적 feeling

을 가지신 분글이기에 많은 교포들의 패션업계 종사하시는분들에 좋은 자료를

제공하시는 훌륭한 일을 하고계십니다. 더구나 인터컬러(International Comission for

Fashon and Textile Colours) 의 금년 2016년의 최신 발표된 유행색을 알려드린다는것은

작은일이 아니라 패션계의 교포들에 크나큰 도움을 주는것이라 사려됩니다. 묵묵히

좋은일 하시는분에 찬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댓글
달무지개 작성자 2016.06.02. 12:03
유리할머니
그저 다른사이트에 나온글들을 카피해서 옮기는 것만 하는데 이렇게 치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생 역시 '패션'을 전공하고, 과거 의류와 관련된 어려직종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패션계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송구하지만 현재는 의류업은 하고 있지 않는관계로 봉헤찌로에 뭐가 팔리고 무슨 원단을 사야되는지 이런식의 글은 쓰지 못합니다. 대신 좀더 큰 안목에서 세계의 패션흐름 이라던지, 최근 어떤 트렌드가 강세인지 정도의 글은 올리고 있지요.

부디 작은 정보이지만 교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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