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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한서 어떤 메시지 보내나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한서 어떤 메시지 보내나

뉴시스

유엔 개혁회의 참석한 트럼프


세계 최대 규모 평택 미군기지서 한미동맹 방점 전망

정상회담·국회, 강력한 대북 제재·동북아 비전 밝힐듯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7~8일 국빈 방한하면서 한미동맹 방향과 한반도 문제 해법에 대한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3일 청와대가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일정과 동선은 크게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 ▲청와대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국회의사당 연설로 압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인 평택 주한미군기지에서 한미 동맹의 굳건한 현재와 발전적 미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평택기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한미 동맹의 상징적 장소다. 평택 기지는 전체 부지 및 건설비 100억 달러 가운데 92%를 우리나라가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의 기여에 대한 사의도 표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서 미 군 통수권자로서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들은 뒤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견고함을 확인하면서 발전적 관계를 기대하는 반응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압박 메시지도 빠뜨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확대정상회담과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는 북한 압박과 제재 및 한반도 문제 해법 도출, 동북아 정세 안정 노력, 한미 호혜적 노력과 통상·교류 증진에 대한 폭넓은 현안을 공유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을 지지하는 발언도 내놓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무력충돌 절대 불가 ▲남북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의 원활한 이행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 ▲북한 도발에 단호한 대응 등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부분에서 "이를 위해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확보해야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제사회와도 적극 공조하겠다"고 한미동맹을 언급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문 대통령 연설에 부응하는 메시지를 어떠한 형식으로든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는 오는 8일 오전에 열릴 국회 연설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아시아 국가를 순방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하는 곳은 우리나라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동맹국 정상으로서 한미 관계의 견고하고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핵 위협에 맞서 국제 사회가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에 동참해야한다는 메시지도 강조할 전망이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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