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장학금 제외하고, 공모전 등에 참여해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많잖아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공모전 스펙을 쌓기 위해
준비를 해서 받는 게 장학금이라니,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상하게 느끼는 대학생들이 많은가 봐요.

스브스뉴스 페이스북을 보다가 정말 공감이 되더라고요.
스펙을 위해 한다고는 하지만, 열정을 기업들이 이용하는 건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은 지울 수 없잖아요.
항상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법!
스브스뉴스에서 밝힌 수상한 장학금은 정말 특별한 게 없는데,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장학금 신청 방법은 간단해요!
아이디어 제안서 등은 필요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만 보내면 된다고 해요.
면접조차 보지 않고, 내부 행사 등에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브스뉴스에서 부르는 '수상한 장학금'을 주는 기업은
지금 하던 대로 계속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만 할 뿐이라고 해요!
눈물 나게 고마운 이 말을 하면서 대학생 장학금을 주는 기업은 한 금융사의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이 금융사는 10년간 해외 교환학생을 가는 대학생 4천 명에게 장학금을 주면서

이 부탁만 한대요! 장학금 수여식에는 가야 하는데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다른 장학생들과 인맥 쌓는 장이라고 해요!

스브스뉴스 '수상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오직 학생의 꿈을 조건으로
받은 장학금으로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고 해요!
기업 장학금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교사로 재능기부를 하는
학생도 있다고 해요~ 선순환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몇 년 씩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착한 기업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신청을 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면접은 본인의 학교에서만 보면 되고, 필요 서류와 함께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만 접수하면 장학금 신청이 완료된답니다!

교내 교환학생은 유학보다는 금액적으로 덜 부담되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가 공부를 하게 되는 만큼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이 클 수밖에 없잖아요.
금액으로 인해 해외 교환학생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인 만큼
그 어떤 아이디어, 혹은 기획안은 필요 없어요!
그저 본인이 왜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담은 자기소개서만 작성하면 된답니다~

  경동제약 장학생  지원자격 
- 학교 성적이 C 학점(또는 70점) 이상인 자
- 타 장학금의 수혜를 받지 아니하는 자
- 품행이 올바르고 장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예견 되는 자
- 기타 이사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이 기업은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면담 후 장학생을 선발하는데요!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 대가도 없이 '진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꿈을 꾸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본인이 받은 만큼 남들에게도 돌려주기로 다짐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장학금을 받으면 그럴 것 같아요!

대학생 여러분, 스펙 장학금에 지쳤다면 스브스뉴스에서 소개해준
'수상한 장학금' 신청해 보시는 거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