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996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7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통화 위기’ 신흥국 펀드 수익률 줄줄이 추락 ... 브라질은 최하위로..

‘통화 위기’ 신흥국 펀드 수익률 줄줄이 추락
조병욱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국내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브라질 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지난 15일 기준 -16.97%에 달했다. 브라질 펀드는 이 기간 전체 주식형 해외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도 -13.66%로 악화됐다. 최근 브라질은 달러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10% 이상 폭락하면서 통화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급격히 악화했다. 중남미 펀드의 지난 한 달간 수익률은 -12.24%로 크게 떨어졌다. 신흥유럽(-5.60%), 베트남(-4.56%), 러시아(-3.26%) 등 세계 각지의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 기간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평균 -0.61%로 신흥국 펀드와 비교해 차이를 보였다. 신흥국 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2.65%로 저조했다. 미국이 자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으로 금리 인상을 주도하면서 북미 펀드는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 펀드의 경우 지난 한 달간 수익률은 2.66%, 연초대비 5.3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통화 위기’ 신흥국 펀드 수익률 줄줄이 추락© The Segye Times ‘통화 위기’ 신흥국 펀드 수익률 줄줄이 추락 신흥국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하자 자금 이탈 현상도 나타났다. 최근 1개월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80억원이 줄었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4540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자금 이탈은 더욱 심해 한 달 새 7910억원이 감소했다. 미국 금리가 올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고위험·고수익이 특징인 신흥국 자산에서 글로벌 투자자금이 빠져나가 신흥국의 부채 부담이 커진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형성되면서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대부분의 신흥국 펀드에서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