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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하루에 몇 개 먹는 게 적당할까?

달걀은 하루에 몇 개 먹는 게 적당할까?

달걀은 영양 덩어리(nutritional powerhouse). 그리 비싸지(be expensive) 않으면서 맛도 좋고 영양가 풍부한(be tasty and nutrient-rich) 먹거리다. 널리 쉽게 구할(be widely available) 수 있는 데다 오랜 기간 상하지 않는(last a long time without spoiling) 고단백 식품(high-protein food)이다. 그래서 대부분 가정의 주요 아침 식사(breakfast staple in most households) 거리였다.

그렇기는 한데,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달걀에 대한 논란은 지난 수십여 년간(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급격한 기복을 겪어왔다(experience a roller coaster ride of highs and lows). 하루에 몇 개까지 괜찮은지, 계란말이와 계란탕은 마구 퍼먹어도 되는지 염려스러웠다.

1968년 미국심장학회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300이하로 제한하면서 달걀을 콜레스테롤 높은 나쁜 식품 목록에 올려놓았다(put eggs on the naughty list). 큰 달걀 하나가 186가량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니 일주일에 3개 이상은 먹지 말라고 했다. 1970~80년대까지도 심장병 관련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raise the blood cholesterol levels linked to heart disease)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be deemed unhealthy).

그런데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포화지방(saturated fat)이나 트랜스지방 같은 것이 심장병 일으키는 혈중 지질(脂質)을 높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be far more likely to increase blood lipids)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 달걀 등을 통한 식이성 콜레스테롤 섭취(dietary cholesterol intake)와 심혈관 질환·사망 위험(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mortality)은 직접적 관계가 없다는 얘기다.


달걀은 많은 주요 영양분을 제공해준다(provide many vital nutrients).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뿐 아니라 암탉 섭생을 잘하면 셀레늄, 엽산(folate), 오메가3 지방산(fatty acid), 비타민DE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시력 감퇴(macular degeneration), 백내장(cataract), 암 위험을 낮춰주는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possess more pros than cons).

그렇기는 한데(that said), 하루에 한 알 원칙을 고수하는(stick with one egg a day) 것이 바람직하다고 미국심장학회는 권한다. 노른자(yolk)를 뺀 흰자(whites)는 두 개까지 괜찮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by the way), 달걀을 요리하기 전에 껍데기를 물로 씻어주는(rinse the egg in the shell) 건 어떨까. 유익하기보다는 해가 더 많다고(do more harm than good) 한다. 껍데기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구멍이 많은데(be porous), 오히려 겉에 묻어있는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달걀 속으로 밀어넣는 결과를 초래한다고(bring about the result)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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