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966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7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핵보유국보다 센 게 문재인보유국"...깜짝 회담에 호평

"핵보유국보다 센 게 문재인보유국"…깜짝 회담에 호평

NEWSIS
손정빈2018.05.27. 15: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8.05.27. photo1006@newsis.com© NewsIs Co.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8.05.27. photo1006@newsis.com【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25일 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이뤄지고, 결렬되는 것처럼 보였던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자 온라인상에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이른바 외교 '밀당'으로 극심한 안갯속에 빠졌던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문 대통령의 외교력 덕분에 다시 한 번 가시적 단계에 들어섰다며 '운전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북미회담'의 성사 여부만큼이나 문 대통령 행보 자체가 크게 주목받는 형국이다.

남북 정상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는 '문재인보유국'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문 대통령의 위기관리능력을 호평하며, "핵보유보다 센 게 문재인보유국" "앞으로 위기가 닥치더라도 넘어갈 수 있을 것. 문재인보유국이라 든든하다" "난 문재인보유국에 산다"며 문 대통령의 행보를 추어올리고 있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10일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올린 트위터 글에서 "대한민국이 참 자랑스럽다. 우리나라는 문재인 보유국"이라며 이 용어를 쓰기도 헀다.

'문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말장난일 뿐'이라며 폄하하는 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로 젊은층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내에서는 한반도 전환기 가운데 문 대통령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는 의미에서 '문재인보유국'이라는 신조어가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2018.05.2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NewsIs Co.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2018.05.2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반면 보수 성향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애써 평가절하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문 대통령과 인공기를 합성한 사진이나 이 사진을 활용한 각종 동영상을 올리며 문 대통령을 '간첩' '빨갱이'라고 극렬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이 동맹국들과의 정식 외교 절차를 밟지 않고 무작정 김 위원장을 만났다'고 주장하며 탄핵까지 거론한다. 또 일부 극우 네티즌은 '문 대통령이 동맹인 미국이 아닌 적인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냐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했다.

jb@newsis.com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쓰기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