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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지방을 먹고 큰다?..김수열 박사팀 세계 최초 규명

암이 지방을 먹고 큰다?..김수열 박사팀 세계 최초 규명

이유미 기자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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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암 모델에서 칼로리 균형 탄수화물 식단이 고지방 식단과 비교했을 때 종양 성장

을 1/5 줄였습니다."

암이 지방을 먹고 큰다?..김수열 박사팀 세계 최초 규명
암이 지방을 먹고 큰다?..김수열 박사팀 세계 최초 규명© MoneyToday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는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최근 열린 국제 생명과학 행사

'키스톤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Paul Boyer(1997년 노벨 화학상),

Gerry Edelman(1972년 생리의학 노벨상), Arthur Kornberg(1959년 노벨 생리의학상)를

비롯해 종양면역 전문가 156명과 암 대사 전문가 2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김 박사는 두 번째 학회 'Translational Immunometabolism in Disease'

세션 연사로 초청됐다. 북미 연구진 중심의 학회에서 유일한 아시아인 발표자로 섰다.

그는 '비만과 암의 교차로에서의 면역대사'라는 주제로 암 에너지 대사 개념을 새롭게 제안

했다. 암세포가 포도당을 분해, 대사한다는 기존 '와버그 효과'와 다른 접근이다. 이번 발표

에 앞서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지난 8월 Seminars in Cancer Biology 저널지에 암이 에너지

를 만드는 방식이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산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는 '김(Kim) 가설'을 제시

한 바 있다. 이는 비만이 지방을 연소시켜 암을 폭발적으로 증식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김 박사는 "암 세포와 정상 세포를 각각 화력발전과 수력발전으로 비교할 수 있다"며 "수력

발전은 물이 든 탄수화물을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정상 세포의 방식이라고 비유한다면

, 암 세포는 기름을 태워 전기를 공급하는 화력발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력발

전을 막아주는 신약을 개발하면 암 사멸이 가능한 셈"이라며 "암 세포 지방산 사용을 억제하

면 정상 세포 공장은 돌아가고, 암 세포 공장은 멈추는 원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기전을 활용한 지방산 타깃의 항암 신약이 조만간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

이다. 그는 "비만과 지방이화작용을 조절하는 새로운 항암제의 등장을 예고한다"며 "이번

발표로 암 대사 치료와 면역 치료 분야가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성공

적인 치료 효능을 나타낸다면, 2018년 면역항암으로 키트루다의 성공이 노벨상으로 이어

진 것처럼 한국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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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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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22.09.26. 18:01

옛날 우리나라가 빈곤했을때는 정말 암환자란 용어를 듣기가 힘들었다. 경제성장에 선진국

노선에 들어서며 식생활이 좋와지며 식탁에 구경하기 힘들었든 고기가 식탁위에 빈번히

오르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때아닌 암환자의 발생이 빈번해지기 시작해 이젠 다반사가 되여

버렸다.
가열하면 단백질은 질겨지지만, 지방은 녹아버리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소위 마블링이라고

하는 근내 지방이 많은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고기를 지극히 좋와한다. 맛있기 때문에 어쩔수없다. 이렇게 고기는 자연스럽게 식탁에

스며들었고, 이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도대체 고기는 왜이리 맛있는

걸가???....................................

 우리가 먹는고기에는 다른 식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감칠맛 성분이 들어있다. 우리가 미원이나 아지노모도에서 볼수있는 고기를 구우면 구성성분인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이 유발한다. 특히 글루탐산은 아스파트르산보다 감칠맛이 3배나 강하다. 고기 속에도 글루탐산이 들어있기때문이다. 특히 마블링이

있는 비싼고기일수록 더 감칠맛이있어 가난한사람보다 부자들에 환자비율이 높다한다. 다들 경제사정이 좋와저 혀끝에 인이 배버려 어쩔수없이 고기맛의 늪에서 누구나 좀처럼 헤여나지 못하고 있는모양이다. 하기야 무었이든 적당히 하면 보약이 될수있겠지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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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22.09.26. 18:53

그동안 암세포가 포도당을 젖산으로 분해하는 해당 과정을 통해 대사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와버그 박사는 1931년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이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는 와버그 박사의 학설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뒤엎었다.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임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당시에는 포도당만 들어있는 배양액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얻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연구진 김수열 박사연구팀이 전 노벨상 학설을 뒤엎었으니 당연히 차기 한국최초의

노벨상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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