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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고의 패션 아이템 하이힐

여성 최고의 패션 아이템 하이힐
 

 

영화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 포스터(이미지 출처: thegodboxproject)
 
계단에 올라선 듯 하이힐을 신은 여성은 평소와는 달리 보인다. 디자인이 과한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마치 다른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한다. 배우들은 때로 작업 현장에서 애써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비치려고 의도적으로 하이힐을 고집하기도 한다. 장시간 정신적·육체적 에너지를 쏟아 붓는 작업 때 위험과 고통을 수반하는 하이힐은 기피 대상 1호이지만 앞서 말했듯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오라를 뿜어내야 하는 날엔 이 모든 걸 감수하면서도 하이힐은 비주얼적으로 임팩트 있는 패션 아이템이자, 그 사람의 취향을 대변하거나 판타지를 실현할 것만 같은 심리적 작용을 하는 특별한 오브제이기 때문이다.
 
여자와 하이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는 영화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에는 평생을 신어도 다 못 신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하이힐을 소유한 슈어홀릭들이 등장하는데, 그녀들이 이토록 많은 슈즈를 갖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원초적 본능에 의한 욕망이다. 물론 이 사태를 빚기까지는 미디어 역할이 크게 한 몫 했다. 1990년대부터 방영한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본 여자들은 캐리(Carrie)와 사만다(Samanda)가 신은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 지미 추(JimmyChoo), 크리스찬 루부탱 슈즈에 모두 한 번씩은 매료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이엔드 레이블의 하이힐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한다는 로망을 품게 된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시작된 세계적인 슈어홀릭 신드롬은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해마다 뉴욕(New York)과 암스테르담(Amsterdam), 예루살렘(Jerusalem), 베를린(Berlin)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는 서 있기조차 버거운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대회가 열리고, 뉴욕에서는 스틸레토(stiletto)를 신기 전 준비 운동 프로그램인 ‘레그 워크’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치료가 목적이 아닌 하이힐을 지속적으로 신기 위한 수단의 일환으로 유행하는 족부 성형이 그 대표적 예이다.

대체 하이힐이 뭐기에, 물집과 열상, 뼈가 휘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이런 위험한 아이템에 집착하는 건지 알아보자. 먼저 하이힐을 발에 장착하면 보다 길어진 다리, 탄력 있게 올라간 엉덩이, 잘록해진 허리, 꼿꼿하게 펴진 척추 덕에 한결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 연출이 가능해진다. 이런 시각적 효과를 실제 물리적으로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개월간 피나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하이힐은 그냥 신기만 하면 마술을 부린 듯 금세 달라진다. 게다가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하이힐 본연의 아찔한 셰이프가 더해지면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니, 고통을 감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여자들은 디자이너에게 점점 더 높은 힐의 슈즈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실험이라도 하는 것처럼. 하지만 디자이너들의 의견은 그 반대다.
 
마놀로 블라닉은 13cm 이상의 하이힐은 신고 걸을 수 있는 슈즈가 아니라고, 정 신고 싶으면 차라리 신고 침대에 누워 있으라고 하였다.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도 여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플랫폼과 같은 디자인적 툴을 활용하지만, 10cm가 넘는 하이힐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말 그대로 뼈를 깎는 듯한 아픔을 직접 겪는 여자들이 이걸 모를 리 없다. 여자에게 하이힐은 치명적인 독과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함이 공존하는 금단의 열매이다. 금단의 열매를 먹느냐 마느냐, 그것은 이브가 선택할 몫이다.
 
여성들에게 있어 하이힐은 화장과 더불어 또 하나의 필수품이다. 하이힐을 신어야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느끼고, 특히 스커트를 입는 날에는 꼭 신어야 한다. 또, 하나의 하이힐만 계속 신으면 패션에 뒤쳐진다는 생각에 여러 개의 하이힐을 사놓고 날마다 바꿔 신기도 한다. 또, 하나의 하이힐만 계속 신으면 패션에 뒤쳐진다는 생각에 여러 개의 하이힐을 사놓고 날마다 바꿔 신기도 한다. 걸어 다니기도 불편하고, 하수구에 굽이 빠진 수도 있어 위험하며, 하이힐을 자주 신었다면 여성의 다리 근육까지 하이힐 시는 자세에 맞춰 변형된다는데, 왜 여성들은 이런 하이힐에 집착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 하이힐을 신는 경제학적 논리부터 시작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이론을 보면, 하이힐에 대한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고 꾸준하다. 여성들은 수많은 신발 종류 중 하이힐에 유난히 집착하면서 이것을 사기 위해 돈을 지출하기에 아낌이 없다. 물론, 여성들은 하이힐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산다. 즉, 하이힐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그 돈의 가치만큼의 효용을 지니고 있기에 하이힐을 사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여성들의 수요에 맞춰 공급자가 하이힐을 공급해 줬는데, 이제는 반대로 수요자가 더 먼저 신상 하이힐을 기다리는 추세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이미지 출처:www.londonpointer.com)
 
 
- 여성들이 하이힐에 집착하게 된 이유 5가지
 
첫째, 당연히 키가 커 보이기 위해서다.
 
둘째, 하이힐을 신으면 키만 커지는 것이 아니다. 몸매도 좋아 보이게 된다. 그래서,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충분히 키가 큰 여성도 굳이 하이힐을 신는다. 하이힐 구조상 앞이 내려가고 발뒤꿈치가 올라가기에 하이힐을 신으면 몸매가 좋아 보이는 것은 일종의 신체의 마법과도 같다.
 
셋째, 지금 이렇게 급속도로 대중화된 것은 대중 매체의 영향이 아주 크다. TV드라마, 광고, 영화,케이블 TV 등에 하이힐 신은 여성이 등장하고, 대중들이 이들을 따라 하면서 하이힐이 대중화된 것이다.
 
넷째, 매체의 영향을 조금 더 깊숙이 분석해보면, 하이힐 제조 업체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소비심리학에서 보면, 소비자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즉, 하이힐을 만드는 제조 업체들은 계속 새로운 하이힐을 만들어 내고 있다.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신는 하이힐을 보면, 하이힐의 새로운 진화는 무한대처럼 변화무쌍하다.
 
다섯째, 여성들이 하이힐에 집착하게 된 것에 정장에 하이힐을 신는다는 고정적인 사회적 인식도 빠질 수 없다. 그러면서 발 모양과 다리근육은 하이힐에 맞춰진다. 하지만 심하면 발 변형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 하이힐이 아닌 일반 플랫 구두를 신어도 된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만약 자신이 하이힐에 대한 열렬한 팬이 아니라면, 스스로 낮은 구두를 신어 자신의 발 건강을 챙기는 편이 낫다. 자신의 발은 하이힐의 소모품이 아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게다가, 섹시함은 그 실체가 없다. 즉, 하이힐에 집착하는 것은 전형적인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 )과 그의 구두를 신은 셀러브리티들(출처:마놀로 블라닉)
 
여성 구두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은 여타 디자이너 브랜드 브랜드답게 창업자(혹은 메인 디자이너)의 이름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한다. 체코와 스페인 계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영리했던 그는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이탈리아 보그(VOGUE)지에 기고도 하면서 생활했었는데, 자신의 구두 포트폴리오가 관계자들과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인생의 중대한 변화를 겪게 된다. 바로 구두 디자이너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그의 주무대는 영국이며 영국패션산업에 대한 지대한 공로로 훈장을 받은 부와 명예를 얻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은 1991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신생 브랜드이다. 창시자인 크리스찬 루부탱은 1964년 생으로 12살 때부터 구두를 만들기 시작해 1992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컬렉션을 열었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첫 번째 클라이언트는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였고 루부탱 슈즈에 대한 그녀의 찬사는 곧 매스컴을 통해 퍼져나가 한 순간에 유명 브랜드의 대열에 합류를 하게 된다.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크리스찬 루부탱)
 
2000년대 전 세계의 여성들을 열광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에서는 빨간 밑창이 특징인 크리스찬 루부탱의 '레드솔'구두가 영화 곳곳에서 등장하여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루부탱의 빨간 밑창 ‘레드솔’(크리스찬 루부탱)
 
크리스찬 루부탱의 레드솔(Red sole) 구두는 해당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데 탄생된 배경은 완성된 구두에 어시스턴트가 옆에서 사용하고 있던 붉은색 매니큐어를 칠해보면서 붉은 밑창에 대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 그 레드솔을 시그니쳐(대표)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레드솔은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파리의 한 작은 부티크로 시작한 브랜드가 전 세계 30개 매장을 갖춘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발판이 된다. 루부탱의 레드솔 상표 출원은 2008년 1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되어 공식적으로 권리를 인정받게 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남성 슈즈와 액세서리로 영역을 확장하여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드한 스터드 로퍼와 한정판의 스니커즈는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성들에게도 엄청난 지지를 얻고 있다.
 

스터디 로퍼(이미지 출처:크리스찬 루부탱 공식 홈페이지)
 
*스터디 로퍼(stud loafer): 스터드는 못을 로퍼는 끈으로 묶지 않는 편하게 신는 신발을 뜻한다.
 
국내는 2011년 10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매장을 열었고 현재는 청담도 분더샵(Boon the shop)에 별도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분더샵이란 럭셔리 브랜드 편집샵으로 고급스럽고 유명한 디자이너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곳을 뜻한다.
 

청담동 분더샵 외관(이미지 출처:크리스찬 루부탱 공식 홈페이지)
 

월터 스테이저 스웨이드 로퍼(www.dalandb.com)
 
* 월터 스테이저(WALTER STEIGER) : 커브된 힐이 시그니처, 빅토리아 베컴을 비롯 많은 패션피플들을 열광하게 만든 1% 슈즈
 

스테이저와 그의 아들  (www.dalandb.com)
 
1932년, 월터 스테이저(Walter steiger) 시니어(His sons)로부터 시작된 슈즈 제작은, 그의 아들인 월터 스테이저 주니어가 1974년 프랑스, 파리에 부띠끄를 내면서 슈즈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현재는 그의 아들들과 함께 가족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많은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월터 스네이저 슈즈는 독특한 커브 힐 디자인으로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테이저를 착용한 셀러브리티들(www.dalandb.com)
 

영화의 한 장면(‘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위험하다’中)
 
 
- 구두 사전(Shoe Dictionary)
 
남성들을 위한 하이힐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공개한다. ‘펌프스, 스틸레토, 웨지, 플랫폼’ 하지만 남자들 눈엔 다 똑같은 하이힐일 뿐이다. 그림을 통해 간단히 구분해 보도록 하자.
 

하이힐을 보는 남녀의 시선(이미지 출처:엑스포츠 뉴스)
 
앞 코가 둥글게 파인 펌프스힐, 굽이 아찔할 정도로 가늘고 높아 ‘킬 힐’이라고도 불리는 스틸레토힐, 굽이 밑창까지 이어져 안정감을 주는 웨지 힐, 앞 굽을 두툼하게 만들어 의외로 편안한 플랫폼힐 등 트렌드를 아는 여성이라면 대부분 구분할 수 있는 신발의 종류들이다. 하지만 남자들에게는 한 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남녀 차이 시리즈에서도 알 수 있듯 모두 굽이 높은 하이힐로 보일 뿐이다.
 
 
1. 펌프스(pumps): 퍼나 끈이 없고 발등이 파인 슈즈
 
 스텔레토 힐(stiletto heel pumps)스틸레토는 못이나 단검처럼 날이 좁고 뾰족하다는 의미로 가늘고 날렵한 굽을 말한다. 16세기 중반부터 유럽에서 남녀모두 펌프스를 귀족신분을 상징하는 도구로 애용했다.스틸레토 힐 펌프스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건 1950년대. 디올의 수즈 디자이너였던 로저 비비에가 목재나 플라스틱에 얇은 강철을 넣은 굽을 만들면서부터다. 마놀로 블라닉, 지미 추(Jimmie choo),크리스찬 루부탱이 날렵한 스틸레토 힐 펌프스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2. 메리제인슈즈(mary jane shoes): 발등에 스트랩이 있고 앞 코가 둥글다
 
티스트랩슈즈 (T-strap shoes): 발등 중앙의 끈이 발목을 지나는 끈과 만나 ‘T’자처럼 보이는 구두이다.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여자 옷의 재단이 단순해진 1920년대, 옷 대신 구두가 각광받으며 T자형으로 끈을 매는 구두가 새로 도입됐다. 1930년과 1940년대는 날렵한 끈이 수직으로 발등을 가로지르는 관능적인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고, 1950년대는 굵은 끈의 귀여운 느낌 때문에 영국에서 어린 학생들이 신는 구두로 여겨졌다.
 
 
3. 슬링백(sling-back): 발뒤꿈치 부분이 벨트로 됨
 
 
4. 플랫슈즈(flat shoes): 굽이 낮은 평평한 단화
 
발레 플랫슈즈(ballet flat shoes): 발레리나의 토슈즈를 닮은 플랫슈즈다. 이 슈즈를 대중화한 이는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과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였다. 오드리 헵번은 영화 ‘사브리니’에서 발레 플랫슈즈를 신어 세계적인 유행을 이끌었다. 브리지트 바르도는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출연하면서 로즈 레페토(Rose Repetto)에게 발레슈즈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녀의 이름을 본뜬 레퍼토의 BB발레 플랫 슈즈가 탄생했다.
 
 
5. 웨지힐(wedge heel): 쐐기 형의 굽 또는 힐이 붙은 구두
 
웨지힐 슈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물자 부족 때문에 값싸고 가벼운 소재로 만든 구두가 필요했고, 그는 코르크로 굽과 밑창을 연결한 웨지힐을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 1940년대 후반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멋없는 디자인으로 외면 받다가 1970년대 펑크와 디스코 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6. 플랫폼(platform): 힐 뿐 아니라 밑창 전체가 높은 구두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시작되었다. 극장에서 주요한 배역을 맡은 배우의 키를 높이기 위해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1600년에는 길거리의 오물을 밟지 않기 위해 유럽 귀족들이 신었고, 베니스의 매춘부들이 늘씬한 신체의 매력을 발산하려 애용했다. 1930년부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펑크와 디스코 스타일의 유행과 더불어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7. 부츠(boots): 발목 이상으로 긴 신발
 
최근에는 종류가 다양해져 길이와 디자인에 따라 앵클부츠, 바이커 부츠, 라이딩 부츠,레이스업 부츠,첼시부츠로 세분화 된다. 부티(bootee): 발목이상으로 긴 신발로, 최근에는 앵클부츠라고도 부른다. 1830년대 남자들이 즐겨 신었다고 한다. 1950년대는 밑단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팬츠의 유행과 더불어, 구두 코를 길게 뽑아 강조한 윙클 피커스(winklepickers)부츠가 길거리 문화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시기다. 1960년대 플라스틱과 나일론 같은 합성소재의 등장으로 다양한 소재의 앵클부츠가 선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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