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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에서 사라진 "단일민족"의 전설

이제는 듣기 힘든 단어이지만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단일민족 국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단일민족 국가'의 뜻은 하나의 인종과 혈통으로 구성된 나라라고하나 역사학자들의

논문을 들춰보면 그렇지도 않다.사실상 단일 인종과 단일 혈통으로 구성된 나라는 아니고 일제 식민 치하

에서 국민 단결을 이끌어 독립을 하기위한 수단의 왜침이었다 한다. 

 “오천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단일민족” 또는 “백의민족”이라는 우리 젊은시절의 자랑스러운 표현이

옛말 처럼 점차사라저 버리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가 약 오천 백삼십만 이라한다.

우리 국민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외국인 또는 외국인 출신 귀화자가 이미 "30만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말을 기준으로 결혼 관련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15만865명이다.  그가운데
중국(6만2천400명), 베트남(3만9천854명), 일본(1만2천220명), 필리핀(1만383명) 네 나라 출신이 82.8%로 가장 많다.

이들 네 나라 출신이 우리 국민의 배우자 중 다수를 차지하지만 공식 통계상의 사돈국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136개국에 이른다니 놀라운 일이다. 평생 듣지도 못한 나라들도 꽤나 있다. 

홍해 입구에 자리 잡은 에리트레아, 남태평양의 섬 사모아, 카리브 해의 세인트루시아를 비롯해 적도기니, 솔로몬군도, 그루지야, 파나마,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수리남, 체코, 포르투갈 출신 아내들은 우리나라에 단 한 명뿐이다.

아프리카 서안의 기니비사우, 마케도니아, 시에라리온, 룩셈부르크, 모잠비크, 슬로베니아, 짐바브웨, 이라크, 앙골라, 리비아, 통가, 팔라우,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출신 남편도 한 명씩이다.

외국인 배우자가 10명 미만인 나라는 코소보, 마케도니아, 코트디부아르, 수단,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엘살바도르, 레바논, 콩고민주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탄자니아, 카메룬, 팔레스타인, 몰도바, 예멘공화국, 시리아, 우간다, 그리스, 이스라엘, 과테말라 등이다.

외국인 배우자가 10∼99명인 나라는 페루,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얀마, 터키, 우크라이나, 멕시코, 이탈리아, 모로코, 브라질, 스페인, 싱가포르, 스위스, 폴란드, 네덜란드, 이집트, 스웨덴, 벨기에, 벨라루스, 노르웨이, 헝가리 등 32개국이다.

이어 외국인 배우자가 100∼999명인 나라는 파키스탄, 영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스리랑카, 뉴질랜드, 라오스, 카자흐스탄, 독일, 홍콩, 인도,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이란 18개 나라다.

이 밖에 캄보디아(4천650명), 미국(2천845명), 태국(2천643명), 몽골(2천368명), 우즈베키스탄(2천141명), 러시아(1천311명), 캐나다(1천268명)는 외국인 배우자가 1천∼9천999명으로 외국인 배우자 수에서 5∼1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정부는 실제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하는 외국인의 출신국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통계에는 우리나라 입국을 목적으로 결혼 비자를 신청한 외국인들만 포함되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살면서 외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돌아오지 않으면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이제 내조국 대한민국도 몇십년후면 브라질과 같이 다양한 인종의 다문화 국가로 "단일민족"이란 단어가 사전

에서나  간신히 찾일수  있는 단어가 되겠다.                                                          -( 일부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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