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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이 없으면 테러가 일어날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어차피 국정원 살려주는 그 법이 있어도 국내 정치에 신경 쓰는 국정원이 테러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입니다.
워낙 공사가 다망하고 바쁘신 국정원인데 테러 문제까지 해결할 정신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2. 강남구청 공무원들이 서울시 기사에 200여 개의 비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참으로 서울시 개판이로다. 자식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냐?'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냥 개인적 일탈일 겁니다. 설마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그랬겠어요? 그랬답니다~

3.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P&G에 과징금 1억8백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P&G는 자사 브랜드 SKII 화장품의 광고 글을 사용자 후기나 추천 글인 것처럼 꾸며 인터넷 카페에 게시했습니다.
국정원 직원부터 구청 공무원, 이제는 기업까지 댓글 달기가 유행인가 봐요~ 이것도 한류 바람이 불라나?

4. 지난 수십 년간 이라크에 유입된 전 세계의 무기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전투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산 무기의 IS 유입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한국산 K-2C 소총을 발사하는 IS 조직원의 사진이 유포된 적이 있어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결국 세계가 테러를 키웠다는 얘기지요... 쯧쯧...

5. 공개추첨을 해야 할 정도로 군 입대 경쟁률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국적을 포기한 젊은이도 급증하고 있어 ‘무전 입대전쟁, 유전 면제전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2중 국적 가지고 있다가 군대 갈 즈음 대한민국 국적 포기하는 자는 가수 유승준처럼 조치해야 형평성이 맞을 거 같은데... 안 그래?

6. 독일은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원전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원전 운영자들은 폐로와 핵폐기물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사회에 떠넘기려다 덜미를 잡혔고, 핵폐기물을 영구 처분할 장소를 찾는 일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곧 닥쳐올 문제인데... 지금도 원전 짓겠다고 난리니 이거야 원~

7. 한국의 안보를 위해 강정 해군기지가 필요하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은 핵무기 등 첨단 무기를 가지고 입항하는데, 이는 강정뿐만 아니라 한국, 전 세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놈의 안보 장사는 언제나 끝날런지...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터...

8. 나체로 호텔을 배회한 미 해군 제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옷을 벗은 채 방에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문이 닫혀 다시 방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연말연시 송년회 분위기에 술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문 밖에서 입 돌아가요~

9.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남북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관련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전면적 생사확인을 위한 북측과의 명단교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래 이거라도 빨랑 합시다. 다 돌아가시기 전에 말입니다~ 네~

10.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업체 대표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장애인 자활을 위한 법의 허점을 노려 300억 원대의 부정 수익을 올리고,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입니다.
아무래도 이 양반이 하자라면 하자야... 하자는 빠른 수리가 필요하지요~

11. 내부비리를 제보한 교사에게 수업을 박탈하고 청소와 급식 업무를 시킨 사립고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서울 동구마케팅고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여기도 사립이지요? 누굴 탓하겠어... 사학법 개정에 반대한 촛불을 드셨던 분들이 현 실세들이신데 말이야...

12.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임금체불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바이트 피해 관련 민원 2천267건에 대한 분석 결과 임금체불이 1천5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 위반 253건, 폭행·폭언·성희롱 등 부당대우 190건, 부당해고 11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벼룩의 간도 빼 먹을 사람들 같으니라고...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그러지 좀 마라 응?

13. 최근 미국 뉴욕 총영사가 박근혜 정부 비판 기사를 보도한 미국 주간지 ‘더 네이션’에 대한 항의 소동에 대해 외교부가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통상적 대외언론 활동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쪽팔릴 모양입니다. 쭈욱~~

14.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가 전·월세 대책으로 전·월세 상한제 도입은 보류하고 ‘주택임대차 계약갱신 청구권’만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월세 상한제와 동시에 도입할 경우 임대료 급등 등의 폐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에 차선책을 결정한 것입니다.
이러면 전세 기간이 2년에서 4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네요... 전세 사시는 분들 이사 좀 덜 다니면 좋겠다는~

15. 최근 판매가 크게 늘어난 수입 과자 중 일부 제품의 영양성분이 표시보다 실제 지방 함유량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입 과자 60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은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것보다 많았습니다.
그래도 싸고 맛있기만 하더라 뭐~ 양도 많아~

16. 최근 10대와 50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50대 부모들은 출시 된 지 2년 넘은 '공짜 폰'을 주로 쓰면서 10대 자녀들에게는 성능 좋은 '구글 폰'을 많이 사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모 마음이 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잊지 말고 효도합시다~

17. 중학생과 성매매를 할 수 있다고 유인해 남성을 모텔로 부른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여러 명인데 신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좀 더 두들겨 맞았어야 하는데... 아~ 그렇다고 애들 두둔하는 거 절대 아님~

18.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테러조직에 가담하고 지원을 공모한 인도네시아인들이 강제 추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개적으로 자폭 테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집에서는 지하드 깃발이나 모의총기 등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단지 추종한다는 이유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추방만 했다는데... 어째 요즘 같은 분위기에 살짝 냄새가 난다는...

19. 날씨가 추우면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연구 발표가 나왔습니다.
겨울철 낮은 온도가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음... 너무 싸매고 다녀서 그런가... 내 배는 점점 더 나오기만 합니다요...

20. 담뱃값을 한꺼번에 80%나 올려 내년에는 6조 원 가까운 담뱃세를 간접세로 더 걷게 된 정부가 이번에는 소주 세금을 더 걷기 위해 원가인상을 부추겼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소주 출고가를 5.61% 올린 결과 주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총액이 병당 28.6원이 증가해 연간 928억 원의 세금을 더 걷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봐~ 공병 회수 값이 올랐기 때문만은 아니었다니까... 서민 등골 좀 고만 빼 먹으시라고요 쫌~

21. 현직 검사들이 잇단 음주 운전으로 솜방망이 감봉 징계를 받았답니다.
IS 본거지에 합류한 외국인은 86개국 3만여 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답니다.
강남 뉴코아에서 불이나 700명이 대피하고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의 68%인 225조 원을 상반기에 쓴답니다.
아메리카노에 밀려 믹스커피가 2년 새 매출이 15%나 떨어졌답니다. 
양극화의 심화로 인해 불평등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진실도 때로는 우리를 다치게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머지않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벼운 상처이다.'
앙드레 지드의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짊어져야 하는 상처는 당장은 쓰리고 아파도 곧 치유되고 새 살이 돋아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너무 아파하지 말고 툭툭 털고 일어나는 멋진 하루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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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무감각 2015.12.09. 11:17

모르시는분들 위해 알려드립니다. 위같은 뉴스는 카카오 통해 소식을 받으면 됩니다. 

https://story.kakao.com/ch/ktvok/FRQAyEljlW9 핸펀에서 소식받기 신청하면 다 받음.

늘 카카오 통해 받슴니다. 새로운게 없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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