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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카드늄 범벅 휴대폰 케이스...기준치 9000배 초과


납·카드뮴 범벅 휴대폰 케이스…기준치 9000배 초과

김소라 인턴기자 title_author_arrow_up.gif


입력 : 2017.08.25 14:57

휴대폰 케이스에서 카드뮴·납 등 중금속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TV조선 캡처
TV조선 캡처
24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 30개 중 6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 그 중 대부분이 휴대폰 케이스에 부착돼 있는 큐빅과 금속 장식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 기준(100mg/kg 이하)을 최대 9200배 넘는 카드뮴이 검출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발암 등급 1군으로 분류돼 있는 카드뮴은 폐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개 제품에서는 유럽연합 기준치(500㎎/㎏ 이하)를 최대 180배 넘는 납이 검출됐다. 4개 제품 모두 중국산으로, 호후주식회사의 ‘반짝이 케이스’에서 기준치의 91.6배, ‘글리터 태슬 케이스’에서 기준치의 88.9배의 납이 나왔다. 이룸디자인스킨주식회사의 ‘락크리스탈 케이스’에서는 180.8배의 납이 검출됐다. 발암물질로 규정된 납은 인체에 흡수되면 혈액 중에 머물다가 90% 이상이 뼈에 축적되며, 식욕 부진ㆍ빈혈ㆍ소변 감소ㆍ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던박스의 ‘럭셔리 베이 핑거링 미러 케이스’에서는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 가소제(DBP)도 기준치의 1.8배나 나왔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로 간과 심장, 신장, 생식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정자수를 감소시키고 유산을 부르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EU 등과 달리 국내에는 휴대폰 케이스에 대한 세부 안전 기준이 전혀 없다. 사업자 정보나 재질 등을 제품에 표시 하는 기준도 미비해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도 어렵다.

한국 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의 유해 물질 과다 검출 제품과 표시 미흡 제품에 대한 시정 조치를 권고할 것"이라며 "국가 기술 표준원에 휴대전화 케이스에 대한 안전 관리 사항을 개선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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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25. 22:06

요즘에는 잘쓰지를 않지만 예전에는 많이쓰던 플라스틱 반찬그릇이
아토피를 유발한다고 햇다 알러지증상이 심한 어린이가
많이 고생들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이제 헨드폰을 안가진 사람이 없으니
걱정스러운 일이다.납이란 물질은 인체에 들어오면 배출이 거의 안된다고
하던데 보통 일이 아니다. 모두가 조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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