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996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7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갤럭시 노트8 뉴욕서 화려한 공개,6.3인치로 진화한 대화면ㆍ

“진화한 대화면ㆍS펜... 이것이 갤노트 존재의 이유”

갤노트8 뉴욕서 공개… 갤노트7 단종 1년 만에 귀환                                            

등록 : 2017.08.24 00:00

6.3인치ㆍ각진 모서리로 시원한 화면

한 화면서 2개 앱 구동 기능 추가

꺼진 화면 메모 등 S펜 편의성 강화

삼성 스마트폰 첫 듀얼카메라 탑재

고동진 사장 “충성고객들이 성공 원동력”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복합 전시장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작 갤럭시노트8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자리한 복합 전시장 ‘파크 애비뉴 아모리’는 고급스러운 백화점과 화려한 공연장으로 가득 찬 거리 가운데 우뚝 서 웅장한 무게감을 뿜어낸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전 세계 1,500여명의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고 전시장 대형 무대에 올라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의 입과 손에 집중했다. 고 사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갤럭시노트 성공의 원동력은 노트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이라고 운을 뗐다. 그의 손에 들려 있는 갤럭시노트8는 아모리 전시장의 차분한 분위기와 닮아 있었다. 화려함, 참신함보다는 안정감과 견고함에 훨씬 가까웠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8는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크기를 극대화한 화면), 강력한 듀얼카메라를 갖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노트8가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단종으로 끝난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등장한 첫 노트 신제품이다. 그래서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이 왜 갤럭시노트라는 브랜드를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화면이 주는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S펜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노트만이 가능한 것’에 철저히 몰두한 결과물인 갤럭시노트8가 갤럭시노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부활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노트는 대화면과 S펜으로 대표된다. 갤럭시노트8는 노트 중 가장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양쪽 휘어진 부분인 ’엣지’가 기존 제품보다 더 가팔라졌다. 가팔라진 엣지는 대화면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휘어지는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평면 구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더 시원해진 화면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대화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 자주 사용하는 2개 소프트웨어(앱)를 묶어둘 수 있는 ‘앱페어’ 기능도 추가됐다. 내비게이션 앱과 음악 앱을 묶어 두면 터치할 때마다 2개 앱이 화면을 분할해 동시 구동되는 식이다.

갤럭시8/2017-08-23(한국일보)

S펜은 그동안 0.7㎜에 불과한 펜촉과 4,096단계에 달하는 필압을 잘 보여주기 위해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그림 그리기 기능을 앞세웠지만, 이번에는 일상적 기능의 편의성에 집중했다. S펜 사양은 전작인 갤럭시노트7과 같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S펜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S펜을 뽑아 바로 메모하는 기능이었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8의 꺼진 화면 메모는 기존 1페이지에서 최대 100페이지까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단어 번역은 문장 번역까지 확대됐고, 화폐와 단위 변환도 추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삼성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탑재된 ‘듀얼카메라’다. 1,200만 화소의 망원렌즈와 광각렌즈 2개가 장착돼 있다. 2개 렌즈가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 촬영해 피사체가 돋보이도록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도 적용돼 최대 10배까지 확대 촬영해도 흔들림이 최소화된다. 이 외 홍채ㆍ지문ㆍ얼굴 등 생체 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무선충전, 방수방진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고유 기능들도 그대로 지원한다.

갤럭시노트8는 64기가바이트(GB)와 128GB, 256GB 3개 모델로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개다. 국내에는 64GB와 256GB와 메이플 골드를 제외한 3개 색상으로 한정해 9월 15일 출시된다. 가격은 1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3

profile image
1등 lorenjo 작성자 2017.08.23. 14:01

외신이 평가한 갤럭시S8 : 삼성이 가장 잘하는 걸 해냈다

 |  작성자 허완 (출처)

samsung


다른 무엇보다, S8는 근사하다. 2017년의 테이블 스테이크(포커 게임에서 테이블에 가진 돈만 사용할 수 있는 게임규칙)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제품들은 엄청나게 잘 디자인됐다. 이음새도 없고, 카메라 돌출부도 없으며, 모든 것들은 밀리미터 이하 오차범위 내에서 가공된 것처럼 보인다. 거의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꼭 들어맞는다. (더버지 3월29일)


삼성은 오늘 공개된 갤럭시S8과 S8플러스로 사람들이 노트7 대실패의 기억을 잊어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럴 가능성은 꽤 높다. 이 제품들은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다. (중략) (...) 이 제품들의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다운 디자인에 있다. 겉모습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스펙을 보더라도 다른 어떤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와이어드 3월29일)


그동안 삼성은 커브드 스크린을 놓고 우왕좌왕 했다. S7엣지의 경우, 앞면은 커브드인데 뒷면은 평평해서 측면에는 뾰족한 모서리가 생겼다. 갤럭시S7은 뒷면이 커브드인 반면 앞면이 평평해서 역시 똑같은 뾰족한 모서리 문제를 겪었다. 노트7과 갤럭시S8은 기기 양쪽의 측면을 둥글게 만들었다. 그 덕분에 부드럽고 둥근 쪽에서부터 또다른 부드럽고 둥근 쪽까지 손가락으로 둘러쌀 수 있게 됐다. 삼성이 만든 기기들 중 S8가 가장 근사한 느낌을 주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아스테크니카 3월29일)

samsung

댓글
profile image
2등 lorenjo 작성자 2017.08.24. 15:29

갤럭시 노트8에 대해 블룸버그는 “큰 위험 부담에도 삼성은 같은 브랜드를 유지했고, 과거(노트7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CNBC 방송도 “삼성이 성공적으로 부활했다. 노트8은 삼성의 자신감을 강조한다”고 보도했다. 

댓글
profile image
3등 lorenjo 작성자 2017.08.25. 17:55

갤럭시노트8의 듀얼 카메라 선택은 스마트폰이 요구하는 카메라 숫자가 하나인 시대가 끝났음을 알린다.

 어쨌든 갤럭시노트8의 듀얼 카메라 채택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플러스알파를 얹어 나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개의 렌즈 모드 광학 손떨림 보정이 있다는 점, 그리고 조리개값 f1.7인 오토포커스렌즈가 사용돼 초점을 맞추는 것도 이전보다 빨라졌다는 점 때문이다. 한 개의 눈에서 두 개의 눈을 가진 카메라가 이제는 대세가 됐다.​ 

 

댓글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