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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 일본인을 싫어합니다.

[카드뉴스] 일본 정부가 이 일본인을 싫어합니다

       

'독도는 한국 땅' 사료 모아 책 발간한 구보이 노리오 박사

"나는 일본인이기 이전에 학자이기 때문에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왜곡할 수 없었다."

구보이 노리오 박사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 주장하는 일본 내 양심적인 학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굽히지 않는 '소신 발언'으로 일본 정부와 극우 세력으로부터 협박을 당하기까지 했는데요. 국적을 초월한 구보이 박사의 학자적 양심, 한국일보가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고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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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이 있습니다.

바로, 역사 교사이자 일평생 한일 역사를 공부한 구보이 노리오 박사입니다.

여든의 나이를 앞둔 노학자가 한국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22일, 부산을 찾은 구보이 박사는 일본 고지도 33점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 9점은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것입니다.

1775년부터 만들어진 <일본여지노정전도>,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본토와 다른 색입니다.

"처음에는 두 섬이 조선과 같은 색으로 그려져 있다가 나중에는 아예 지도에서 빠졌습니다. 일본 영토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죠."

그가 공개한 또 다른 지도 한 장.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독도는 조선땅'임이 명백히 드러나 일본 정부가 가장 싫어하는 지도입니다.

구보이 박사의 '양심적 행동'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13년에는 일본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외쳤는데요.

이 때문에 일본 정부와 극우 세력으로부터 온갖 협박을 받은 것은 물론,

일본 국민들에게 "매국노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도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일본 각지 박물관과 미술관의 사료와 군 기밀 자료를 모아 책을 엮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사료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실증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책."- 김희로 부산발전시민재단 이사장

그렇게 발간된 '독도의 진실', 이 책이 3년 만에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책이 왜 3년이 지나서야 한국에 출판됐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번역의 어려움'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책의 내용에 일본인 번역가들은 '난색'을 표했습니다.

한국 출판이 좌절되려던 순간, 한국에서 번역을 돕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부산 동성고 일본어 교사인 이장우 문학박사.

그는 지난해 우연히 이 책을 읽고, 충실한 내용과 저자의 용기에 감탄했습니다.

“입장을 바꿔 봅시다. 아무리 증거가 많더라도 한국인이 한국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이장우 박사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번역 작업도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박사도 '일본 고전문'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학자는 머리를 맞대어 고전문을 현대 일본어로 바꾸고, 또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자그마치 반년 이상 걸려 책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고생하면서까지 구보이 박사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일본인이기 이전에 역사의 진실을 추구하는 학자이기에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말할 수 없었습니다." - 구보이 노리오 박사 (2017.08.22. 부산 출판기념회)

두 사람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칠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학자의 양심을 지킨 구보이 박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학자의 국경을 초월한 용기와 한국인 학자의 조력 덕분에 우리는 역사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일보 2017년 8월 22일자 기사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말하는 일본 학자 용기에 감탄” ' ( 바로가기 )을 참조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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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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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2017.08.30. 18:41

이분은 국적을 넘어초월한 여든을 앞둔 노학자의

아름다운 양심고백 입니다. 우선 그분의용기에 머리

숙여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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