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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6.25 전쟁은 대리전" NYT 지에 기고

한강 "6.25전쟁은 대리전" 뉴욕타임즈 기고문 논란
"이웃 강대국들이 저지른 대리전...70년 후 '재현' 조짐 우려"
"노근리 학살사건, 피란민을 인간이하로 여겼기 때문에 발생"
네티즌 "전쟁 책임 양분하는 양비론..북한 측 논리 답습" 비판
[조광형 기자]  2017-10-09 1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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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인기 소설가 한강이 '6.25전쟁'을 강대국들의 대리전(代理戰)으로 치부하며 전쟁통에 발생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거론, 북한이 아닌 미국에게 전쟁의 책임을 묻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While the U.S. Talks of War, South Korea Shudders(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 친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한국 전쟁(The Korean War)은 이웃 강대국들에 의해 한반도에서 벌어진 대리전쟁(proxy war)이었다"고 규정한 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잔인한 세월 동안 도살당했고, 전 국토는 완전히 파괴됐다"고 서술했다.

The Korean War was a proxy war enacted on the Korean Peninsula by neighboring great powers. Millions of people were butchered over those three brutal years, and the former national territory was utterly destroyed.


한국과 북한을 당시 냉전의 '희생양'으로 간주한 한강은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 대신, 뒤늦게 유엔군과 함께 참전한 미군의 '잔혹함'만을 탓하는 삐딱한 자세를 보였다. 한강은 "최근에야 공식적으로 우리 동맹국인 미국 육군이 남한 시민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인 '노근리 학살 사건'은 (미군이) 남한 사람들을 위엄있는 인간으로 인식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Only relatively recently has it come to light that in this tragic process were several instances of the American Army, officially our allies, massacring South Korean citizens. In the most well-known of these, the No Gun Ri Massacre, American soldiers drove hundreds of citizens, mainly women and children, under a stone bridge, then shot at them from both sides for several days, killing most of them. Why did it have to be like this? If they did not perceive the South Korean refugees as “subhuman,” if they had perceived the suffering of others completely and truly, as dignified human beings, would such a thing have been possible?


한강은 "1980년 발생한 광주 항쟁을 다룬 소설 '소년이 온다(Human Acts)'를 집필할 당시 집중하고자 했던 건, 특정한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 드러난 보편적 인성의 얼굴이었다"며 "모든 전쟁과 학살이 벌어질 때 인간은 자신과 국적·인종·종교·이데올로기 등이 다른 사람들을 '비인도적 인간(Subhuman)'으로 인식하는 특징이 있었다"고 밝혔다.

One of the many things I realized during my research is that in all wars and massacres there is a critical point at which human beings perceive certain other human beings as “subhuman” — because they have a different nationality, ethnicity, religion, ideology.


한강은 '노근리 학살 사건'을 자행한 미군 역시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는 시각을 내비치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얘기들이 미국 뉴스에서 들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Now, nearly 70 years on, I am listening as hard as I can each day to what is being said on the news from America, and it sounds perilously familiar. “We have several scenarios.” “We will win.” “If war breaks out on the Korean Peninsula, 20,000 South Koreans will be killed every day.” “Don’t worry, war won’t happen in America. Only on the Korean Peninsula.”


한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달리 우리들은 평화가 아닌 그 어떠한 해결책도 의미가 없으며 '승리'라는 것은 비웃음거리이자 불가능한 '텅빈 슬로건'임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대리전쟁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지금 한반도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한강은 "지난 겨울 한국 전역의 도시에서 수십만 시민들이 모여 종이 컵에 양초를 들고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소리치는 촛불 시위가 있었다"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촛불의 도구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던 수천만의 한국인들에게 어떻게 평화 이외의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전쟁의 무용론(無用論)을 거듭 강조했다.

When I think about the months to come, I remember the candlelight of last winter. Every Saturday, in cities across South Korea, hundreds of thousands of citizens gathered and sang together in protest against the corrupt government, holding candles in paper cups, shouting that the president should step down.

We only wanted to change society through the quiet and peaceful tool of candlelight, and those who eventually made that into a reality — no, the tens of millions of human beings who have dignity, simply through having been born into this world as lives, weak and unsullied — carry on opening the doors of cafes and teahouses and hospitals and schools every day, going forward together one step at a time for the sake of a future that surges up afresh every moment. Who will speak, to them, of any scenario other than peace?


"'한국전쟁=대리전' 주장..北책임 간과하는 궤변"

한편, 6.25전쟁을 강대국 간 '대리전쟁'으로 못박은 뒤 또 다시 이땅에서 대리전이 발발해선 안된다는 한강의 글이 올라오자 다수의 네티즌은 "이같은 주장은 북한에게 전적으로 있는 '전쟁 책임'을 억지로 양분하는 '양비론'에 지나지 않는다"며 작가 한강의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과 해석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외부 사람들은 한국전쟁을 'proxy war'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실제 전쟁의 시공을 경험한 당사자인 한국인들은 그럴 수가 없다"며 "그 참혹한 전쟁의 원인과 책임을 남 얘기하듯 퉁치고 지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네티즌은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음식을 먹고 어제까지 같이 지내던 공동체의 반쪽이 내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폭탄을 날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사실을 두고 그저 남탓을 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며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을 번갈아 찾아다니며 내게 대포와 탱크를 주면 한 달안에 한반도를 공산주의 승리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호언장담을 했고, 긴가민가하던 소련도 중공도 이 정도의 결기와 의지로 달려드는 김일성을 고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주판알을 튕긴 것이 것이 전쟁의 출발이자 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 네티즌은 "한국전쟁을 대리전으로 부른다면 그에 해당하는 나라는 실제로 몸을 숨긴 소련 뿐"이라고 주장한 뒤 "한국전에서 희생된 남한의 군인과 양민이 정녕 남한과 미국에게 반쪽 책임이 있는 전쟁에서 희생된 것인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한국전쟁을 대리전으로 부른다면 그에 해당하는 나라는 소련 뿐이다. 어느 공식 문서에도 소련은 몸을 숨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직접 참전하였다. 무려 5만 명의 희생자를 낸 엄연한 미국의 대통령과 의회가 승인한 미국의 전쟁이었다. 중국 역시 전쟁의 당사자이다. 두 나라는 휴전협정에 서명한 당사자이기까지 하다.

한국전쟁을 냉전 구도하 진영의 꼭두각시끼리 남좋은 일 시키며 피터지게 싸운 이념전쟁의 하나로 기억하는 순간, 전쟁 책임은 양분되고 양비론으로 귀착된다.

그것이 한국전쟁에 대한 바른 해석인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남한의 군인과 양민은 남한과 미국에게 반쪽 책임이 있는 전쟁에서 희생된 것인가?


또 다른 네티즌은 작가 한강을 겨냥, "평온하게 세계에 명성을 날리게 해준 존재가 대한민국 건국에 절대적 역할을 하고 6.25전쟁에 자국의 젊은이들을 보내 피로써 지켜준 미국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필명을 날린들, 이것이야말로 싸구려 허명에 불과하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 네티즌은 "전후 복구와 산업화에 절대적인 후견 역할을 해준 것도 미국이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미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이 땅에서 죽어 간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젊은 넋들을 기리는 작품 한 편 쓰지 않고 말하는 평화는 필명을 빌린 위선과 가식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기사 댓글을 통한 비판도 많았다. 아이디 'Mr. ****'라는 네티즌은 "전쟁의 원인은 북의 폭압적 봉건체제 때문이고 북핵 때문인데, 작가라면서 얼마나 논리가 없길래 북한 김씨왕조의 봉건체제와 핵의 위험성은 언급하지 않고 그 위험을 없애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을 비판하는 것이냐"고 따져물은 뒤 "누군가는 김씨왕조의 신하나 노예로 살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주의자들은 북체제를 인정할 수도 없고 더더구나 짐승만도 못한 김씨 일가의 노예로 살 위험에 처하는 것은 꿈에서라도 인정될 수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이디 'youn****'라는 네티즌은 "한강의 논리 속에, 평화를 원한다는 전제 하에 반미와 반 트럼프, 삭제된 북핵문제, 논리의 구성이 감성을 바탕으로 한 '반미 냄새'가 진하게 나는 이유는 뭘까?"라고 되물은 뒤 "한반도의 전쟁설이 어디서 출발했는가? (한강의 주장은) 북핵의 선제 공격과 핵개발, ICBM 개발은 빼고, 미국의 군사적 옵션과 전쟁설만 노제에 올린 좌파 지식인의 비열한 논리에 불구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디 'hatec****'은 "6.25는 북괴의 남침 야욕으로 일어난 침략전쟁인데 이걸 대리전이라고 말하네? 북괴의 공산화 야욕에 맞서, 나라를 뺏기지 않으려 싸우다 죽은 국민이 얼마인데 대리전쟁이라 하느냐"고 반박한 뒤 "나라의 고귀함을 모르는 자들은 조국도 함부러 폄하한다. 미 수복된 북괴를 한반도라 칭하며?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 끄트머리의 보잘 것 없는 섬으로 부르고 싶은가 보다. 이런 편향이 지금 젊은애들의 지식인가?"라는 한탄조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New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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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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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야구사랑 2017.10.10. 19:02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동족산잔의 육이오 전쟁은북괴의 남침으로
발발된 전쟁이지만 그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미국과 소련의
한반도를 반분하자는 야비한협상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저희들이 뭔데 남에 나라를 갈라놓고 동족상잔의 전쟁이 일어 나게 하였는가?

작가 한강이 야그한 대리전을 이데올로기 양비론으로 탓할일만은 아니다.
툭하면 부칸 공산주의 사상과 다르지 않다고 공격하는 일은 삼가 하여야
할일이다.보아하니 저 나이어린 젊은 작가 선생님이 말인즉슨 바른말을 하였다.

트럼프가 화염의 분노를 이야기할때 우리한국인은 마음속으로 누구든 전쟁의
참상에 몸서리를 첬을 것이다

댓글
까리오까 2017.10.11. 11:08
야구사랑
저희들이 뭔데 남의 나라를 갈놓느냐고? 그거야 일제에서 우리힘으로 해방 못하고 미국, 쏘련 힘으로 해방 됐으니 그런거지. 그들이 해방 않시켰으면, 우리나라는 당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이 되었을걸. 3.8 선이라도 있기에 대한민국이 원조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외국을 원조하는 유일한 국가가 된것 아닌가? 이차 세계 대전후 연합국 4 개국이 독일 베를린을 4등분 해서 통치 했다고, 독일 사람들 불평 하는것 봤어요?

그리고 6.25는 김일성이 지금 김정은이 처럼 당시에 어렸기때문에 (38세) 영웅심에서 남침을 일으켜 수백만 동족을 죽이고 이산 가족을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라는것은 흐루시쵸프 자서전에 자세히 나온 사실입니다.
이북은 상투적인 거짓말로 일관 하다가 ( 일부 커밍스 같은 사이비 학자 도 동조하 하다가) 쏘련 몰락으로 숨겨진 비밀 문서들이 쏟아 지니까 거짓말이 들통나고 커밍스가 신판 " 한국전쟁의 기원" 에서 잘못을 시인하는 글까지 썼지요. 소설가" 한강"은 특수지역 출신으로 그곳 사람들이 거의 그런것 처럼, 대한민국 잘 되는것 못보고, 미국이라면 이를 갈고 있지.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잔인무도한 김정은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트럼프 말에는 몸서리가 쳐지는데 서울 불바다 시키고 핵 공격하겠다는 김정은이 말에는 감격해서 울것 같습니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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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7.10.11. 11:49
까리오까
그러면 트럼프 분노의 화염이라는 말에 감격해서 한번 울어 보시지...
미국이 그렇게 좋으시면
댓글
까리오까 2017.10.11. 12:30
야구사랑
김 정은이를 향해서 "분노의 화염" 을 쏘겠다는 트럼프 말에 감격 했습니다. 아마 종북 주의자가 아니라면 전부 같은 기분일걸요. 미국이 좋고 나쁘고는 제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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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7.10.11. 19:28
까리오까
가라오께야 그러지 말아라 부칸도 우리가 다음에 감싸 안아야할 우리 동포란다.
부칸도 윗물이 나쁘지 억압받는 민초들이야 무신죄가 있것냐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중에는 아직도 부칸에 친인척들이 많이 살고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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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7.10.11. 12:29
까리오까
1. 38이 있어서 우리가 잘살게 됐다
1.미국 소련 의 덕으로 해방이 되었다.
1.독일이 통일이 된것이 언제인데 4등분이라니
1.한강이 특수지역 출신이라 그곳사람이 거의 그렇다. 그곳 사람들이 거의 그런거처럼
대한민국이 잘되는것은 못 본다 미국이라면 이를간다

1.대강 뭘 올린것 이런건데 38선이 있어서 우리가 잘살게 된건지 ? 묻고싶다
1.그리고 미국 소련 덕택에 해방이 되었다. 그러면 소련도 떠받들고 사시지 가끔 감격해서
눈물도 좀 흘리고
1. 한강이 어느지역 출신인데? 그리고그곳사람이 미국이라면 이를간다고...한강이 어느지역
출신인데 좀 알고 싶다.

무식하면 좀 공부를해서 글을 좀 끌적여라 쥐뿔도 모르면서 꼬라지값은을 한다고
아그야 가라오께야 공부좀 해라 빙신같은게....
댓글
까리오까 2017.10.11. 13:51
야구사랑
야구사랑인지 방망인지는 한글 공부를 좀더 해야겠다. 현재형과 과거형도 구분 못하니. " 통치 했다"고 했지 언제 "통치 한다" 고 했나? 휴전선 이남이라도 잘 살아야지 이북처럼 김씨 일가 독재하에서 굶고 있어야 할가?
"한강" 이 어느 지역 사람인지는 나에게 물어 볼게 아니라 당신 동네 사람이니까, 당신이 더 잘 알거 아니야? 더 공부 하라니, 그렇게 고마울수 없는 말씀, 가슴 깊이 새겨서 매일 몇시간씩 더 공부 해서 무식을 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한글 공부도 필요하지만 그전에 한국 표준말을 좀더 공부 해야겠어. 그렇게 당신 고향 티를 내서야 되나? 문재인이 당신 고향 사람을 중용하니, 브라질에서 고생 할게 아니라, 한국 가서 문재인 보고 한자리 달라고 해보던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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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7.10.10. 19:11

1970년생, 애숭이 소설가가 맨부커상 수상작가라하여 다들 신주모시듯
울어러 보는데 그나이에 듣고 읽기만했지 6.25 전쟁을 북한 공산당처럼
남한의 침략전쟁이라고 대놓고는 할수없으니 대리전이라는 묘한 변수를
써서 소설작가 답게 뉴욕타임스에 기고하였다.
 
한국 전쟁이 북한에 의해서 시작된 것을 인정한다면 북조선 인민들이
6.25전쟁은 남한에 대한 침략전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40년대 남침을 계획했던 김일성과 북한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침략자로
생각하지 않았고, 민족 해방자들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였다.


한국전쟁은 명백한 南侵 전쟁입니다. 그 南侵은 소련의 지원 아래 이루어
졌고, 金日成은 적극적으로 전쟁 수행을 위한 역할을 담당했을뿐이다.
한민족의 참극을 주도한 인물은 金日成이며 6.25 전쟁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 진행된
전쟁을 우리는 오랫동안 「6·25 사변」 또는 「6·25 동란」이라고 불렀다.
북한은 한국전쟁을 이야기할 때 무조건 남조선의 북침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한편으로 보면 북한이 지금까지 이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한국 전쟁이 북한에 의해서 시작된 것을
인정한다면 북조선 인민들이 6.25전쟁은 남한에 대한 침략전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40년대 남침을 계획했던 김일성과 북한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침략자로
생각하지 않았고, 해방자들이라고 굳게 믿었고 그들의 인민이 확고한 신념을
가질수 있도록 조작한 것입니다. 유엔군과 함께 참전한 미군의 "잔혹함"만을
탓하는 삐딱한 작가의 자세는 오늘날 현실에서 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3등 이화숙 2017.10.10. 19:50
많은 역사적 사건들은 드러나지 않은 속얘기가 존재하지요. 미국을 움직이는 진짜파워, 세계금융을쥐고 흔드는 보이지않는 손이 실재하며 이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움직이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이들에게 우리나라는 변방이고 호구일 뿐이죠. 많은 댓글에서 확인되듯 당하는 대부분은 자신이 당하는 호구인줄도 모르죠. 그래서 이들이 무서운겁니다. 미국이 전후 복구에 막대한 도움을 주어서 우리가 이만큼 발전을 이룩했다...저도 그렇게 배우고 살아왔지만 진실이 그것이 아님은 이제 어지간한 사고판단력이있는 사람이라면 다 압니다.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책좀 읽고 알도록 합시다. 우리나라도 몰래 핵무장하려고 애썼던 나라입니다. 부칸이 핵없을때 전술핵배치했었구요. 부칸외교술에 놀아나 전술핵철수하고 부칸에 돈퍼주어 핵무장하게 했어요. 다만 내돈으로 무장한 놈에게 위협당하는 처지가 되니 억울하고 조까튼거 뿐입니다....
댓글
까리오까 2017.10.11. 11:20
이화숙
이화숙씨, 매우 책을 많이 읽고 유식하신분 같은데, 역사적 사건의 속 예기도 속속들이 잘 아시고, 책 좀 읽으라니, 무슨 책을 읽어야 귀하처럼 유식해 질수 있는지 좀 깨우쳐 주십시오. 그런데 말끝에 " 조까튼거.." 가 뭡니까?
마각이 들어 난것 같아서 여태 까지 귀하를 존경 하던 마음이 싹 가실것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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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7.10.11. 12:07
까리오까
사람이 비위에 맟지 않으면 욕도 할수있는 일이지 다니면서
시비를 하는건가...
그래서 어쩌라고
인지 부조화 인가? 같잖은 가방끈을 가지고 하는 꼬라지하고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여다리 적기는 ㅉㅉㅉ
댓글
까리오까 2017.10.11. 13:59
야구사랑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여러 사람이 보는 이런 신성한 공간에 욕을 해대면, 무식하고 교양 없다는 말 밖게 돌아갈게 있겠어? 그리고 당신은 " 인지 부조화" 를 말 끝마다 쓰는데, 그 말 뜻을 알고 쓰는거야? 유식하게 보일려고 의미도 모르면서 쓰는거야? 괜히 유식한척 잘 알지도 못하는 말을 조자룡이 헌칼 쓰듯이 휘두르지 않기를 바라내. 언제는 나보고 무식 하다고 하더니 이곳에서는 "가방 끈 " 어쩌구 서로 모순 되는 말을 하는데, 야구 사랑이시여, 바라건데, 글을 쓰시기전에 공부를 좀더 하시라고 충고 드립니다.
댓글
그럼에도 2017.10.11. 21:23

노벨 문학상.
영국 맨부커 문학상.
프랑스 콩크르 문학상....
세계 3대 문학상으로 평가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의 한 아마추어 번역사가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하여 영국에서 출간하여 수상합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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