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는 기분은 기본!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비키니 왁스를 할 때 음부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왁싱 대통령’ 케리 라시티에게 물었다. 나쁜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길! 

레드라이트? 붉게 달아오른다“비키니 왁스 후에는 홍반, 즉 붉은색으로 그 부위가 달아오르죠. 하지만 피부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건 아니에요. 알로에, 티트리, 카모마일 추출물인 아줄렌 등이 들어간 애프터케어 로션이나 젤을 바르면 나아집니다. 이들 모두 해당 부위를 진정시켜주고 최대한 빠르게 가라앉혀주죠.”

염증이 생긴다고? “왁싱 후, 48시간 동안은 몸에 열이나 땀 혹은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해서는 안 돼요. 스키니 진과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은 피하고, 절대 만지지 마세요. 그래야 염증이 안 생깁니다.”

온도 업! “비키니 왁싱은 전문적인 핫 왁스나 필름 왁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음부의 체모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도록 특별히 제조된 제품들이죠. 그 결과, 왁싱을 할 때 음부의 온도가 올라가 땀이 조금 날 정도가 되죠. 다행히도 시술 후에는 온도가 금방 낮아지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각질 굿바이~“왁싱을 한 후에는 체모가 사라지기 때문에 피부가 더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각질이 제거됩니다.피부 표면의 죽은 피부세포가 제거되기 때문이죠.” 

체모가 줄어들거나 가늘어지거나! “왁싱만으로 모낭이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정기적으로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모의 양이 줄어들고 더 가늘게 납니다.”

글 Eleanor Jones 에디터 박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