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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의여왕 대한항공,그언니에 그 동생..

한진그룹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광고대행사 팀장에

`물 뿌리기` 갑질 의혹

자신의 질문에 답변 못하자 병 던지고 소리 지르며 회의장에서 쫓아내…
대한항공 측 "물 뿌린 적 없다” 고 부인했다가 사태 커지자 “조 전무가 물컵 던졌는데 컵이 엎어지면서 물이 튄 것" 해명

  • 조성호, 김희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23390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 연합뉴스]
무(35)가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2014년 땅콩회항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갑질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것이다.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인 직원에게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팀장이 대한항공의 영국편 광고 캠페인과 관련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격노해 얼굴에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피해 사실은 A업체의 익명 게시판에 잠시 게재됐다가 바로 삭제됐다고 광고업계는 전했다. 당시 게시판에는 "(조 전무가) 1차로 음료수가 들어있는 병을 던졌는데 안깨졌다. 그러자 분이 안풀려 물을 뿌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런 의혹은 광고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갑질 피해를 입은 A업체가 조 전무에게 사과를 했다는 점이다. 관련자들에 따르면 A업체 사장이 대한항공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업체는 공식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우리가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담당팀에 확인했지만 (맞다 틀리다) 말을 해주지 않는다. 광고업 특성상 광고주 관련 비즈니스 얘기는 안하는것이 불문율이니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반면,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A업체에 영국 광고를 위해 여러 곳을 찍어오라고 주문했는데 제대로 찍어오지 않았고 이에 흡족하지 못한 조 전무가 화를 낸 것"이라며 "조 전무가 회의하다가 직원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물이나 음료수를 뿌리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위는 폭행죄로 분류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서울중앙지법은 부동산 중개인과 말다툼하다 종이컵에 물을 담아 뿌린 혐의(폭행)로 기소된 주부 A씨에게 벌금 70만형을 선고한바 있다.

앞서 조 회장 장녀인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44)은 대한항공 부사장 시절인 2014년 12월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난동을 부린 데 이어, 비행기를 되돌려 수석 승무원을 내리게 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조현민 전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던 지난 2014년 12월 17일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현아 사장과 조현민 전무의 갑질을 규탄하는 글과 함께 `대한항공 국적기 박탈해주세요` `대한항공 이름 및 기업로고 변경하게 해주세요` 등의 청원이 연달아 올라왔다.

이날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대비 6.5% 하락한 3만3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역시 전날 보다 4% 하락한 3만1250원을 기록했다.



이들 항공주는

올들어 원화 강세에 따라 당초 수혜가 예상됐다. 항공유 수입 비용이 줄고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갑작스럽게 터져나온 오너 리스크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화 강세에 따라 항공주들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었는데 오너 리스크로 인해 대한항공 관련 종목들은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 김희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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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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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18.04.12. 14:00

한국인으로 챙피하고 부끄러운 핏줄속에 도사린 "갑질문화"

대한민국의 유별난 이 갑질문화의 뿌리는 한국인들의 의식속에 아주 아주

깊이 깊히새겨저있다. 갑질이라는 의미는 "가진자의 횡포"라는 의미로 해석

들을 하고있다. 


대한민국은 원인적으로,  갑질문화가 질기게 생명력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지극히 개인의 욕망들이 뭉쳐져서 그 사회의 단면을 만들어낸, 갑질공화국이

라는 것을 인정 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동남아 주변국가들의 국민들이 한국에 거주하는 그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갑질 처놓고도 상갑질이다.

반세기전 만해도 필리핀 보다도 못살든 작은 반도국가 용트림하고 일어선 다음

하루아침에 변해버린 그오만한 자세가 문제다. 꽁보리밥에 보리고개 넘기던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까맣게 잊은게 아니라 완전히 기억도 못하는 모양이다.

한국어 사전에서 겸손,겸허란 단어는 아에 삭제함이 옳을것같다.

  

우리 사회의 갑질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면, 아주 재미있다.

근원적으로 갑의 횡포가 먹이사슬처럼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구조로 상류

층의 슈퍼갑질에 분노하던 사람들이, 자신들 역시 을을 밑으로 내려볼 수 있는

입장이 되면 상대적으로 자연 스럽게 약한 자를 향해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상류층의 힘을 가진 자들의 갑질에 대해서 비난을 하면서 분노

만 할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그 현상의 이면에는 어떤 것이 숨겨져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상류층 가진자만 나무랠것이

아니라 각자 나에게내가 모를 갑질이 있나  나에게도 있나 스스로 반성해야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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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8.04.12. 20:27

대한항공, 사업은 할줄알아도, 자녀교육은 Zero 이니 망신살이 뻐첫다.

언니는 ‘땅콩 회항’… 동생은 ‘물잔 던지기’      ............... 그집 잘 돌아간다.  

이것을 "인성교육의 실패" 라 합니다.   큰 사업을 말아 먹은것보다 더큰 실패입

니다. 


댓글
3등 고칠수없다 2018.04.13. 11:12

미국에서 여객기를 지 마음대로 한건 세계적 국제 초갑질이지요. 나라망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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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14. 16:12

펜 던지고, 재수없다 반말…광고업계 ‘나도 조현민에 당했다’

등록 :2018-04-13 05:01수정 :2018-04-13 20:38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사진 대한항공 제공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사진 대한항공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 조현민(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에도 비슷한 행동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13일 복수의 광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전무가 대한항공 광고를 맡으면서 여러 광고대행사에게 비슷한 고압적인 태도를 했다고 밝혔다. 직접 조 전무와 일한 경험이 있는 ㄱ광고제작사 관계자는 “회의 때 화가 나 테이블에 펜을 던졌는데, 펜이 부러져 회의 참가자에게 파편이 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수없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며 “(조 전무보다) 나이가 지긋한 국장들에게 반말은 예사였고, 대한항공 직원에게 ‘너를 그러라고 뽑은 줄 아냐’는 식의 발언도 들었다”고 말했다.

ㄱ사의 또다른 관계자는 “(조 전무가) 직원이 제주도에 가서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이것을 안했다고 수분간 소리 지르며 ‘꺼지라’고 한 적도 있다. 이때문에 직원들이 황급히 떠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ㄴ광고제작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에 올 때 타고 온 차 키를 직원에게 던지며 발레파킹을 맡긴 적도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를 포함해 일부 광고대행사는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해 대한항공 광고를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ㄷ광고제작사 관계자는 “(조 전무와 함께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장 문 앞으로 영접을 안 왔다고 화를 낸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쪽은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전무는 지난 3월 말 대한항공의 광고제작을 맡은 ㅎ업체와 회의 자리에서 한 직원에게 음료병을 던지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회적 공분을 샀다. 당시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 제작사 팀장이 광고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화를 내고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항공 쪽은 “광고대행사와 회의 중 (조 전무의)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면서 (직원에게) 물이 튄 것은 사실이다. 직원 얼굴을 향해 뿌렸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과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 역시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 됐는데 제가 제 감정을 관리 못한 큰 잘못입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40411.html#csidxf5b56e4a801f8f7b7505a359d58ff5f onebyone.gif?action_id=f5b56e4a801f8f7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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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14. 16:14
대한항공은 인성교육의실패,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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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14. 17:40
“‘대한항공’서 ‘대한’ 빼라” 조현민 갑질에 靑 청원 쇄도
사진=뉴시스© Copyright@국민일보 사진=뉴시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컵을 던지는 등 갑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이 등장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한항공의 국적기 칭호를 박탈하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는 14일 오후 11시 기준 210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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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15. 21:19

"대한항공을 한진항공으로" 바꿔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Korean 의 이미지 추락으로.... 두딸의 인격이하의 갑질 때문에

댓글
까리오까 2018.04.16. 15:19

대한 항공 기내 써비스도 억망입니다.

비지네스 클라스 아침 조식에 빵만 하나 덩그러니 나오고, 그 흔한 오물렛 하나 없습니다.

그러니 기내 써비스가 10  위로 추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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