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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유 노 '갑질'?

두 유 노 '갑질'?

민수미 기자입력 : 2018.04.16 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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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YT)'를 장식했다. 물론 불명예 보도다.


NYT는 14일(현지시간) 한국 경찰이 조 전무의 갑질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NYT는 조 전무를 "'땅콩 분노' 상속녀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4년 12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당시 언니 조 전 부사장의 복수를 다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NYT는 이날 보도에서 '재벌(Chaebol)'과 '갑질(Gapjil)'이라는 단어를 한국어 그대로 표현했다. "한국에서 재벌 가족은 부패 스캔들이나 형제간 싸움에 끊임없이 얽혀왔다"며 "봉건시대 영주처럼 간부들이 부하 직원이나 하청업자를 괴롭히는 갑질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2일 '대한항공 또 파워하라 소동…'땅콩사건'의 여동생"이라는 제목으로 조 전무 갑질 논란을 소개했다. 파워하라는 힘(power)과 괴롭힘(harassment)을 조합한 일본식 조어로, 상사에 의한 부하 괴롭힘을 뜻한다.

  

로이터통신은 대한항공의 사명에서 '대한'을 제외하고 태극 문양을 쓰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국민 청원을 보도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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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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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18.04.19. 16:48

뉴욕타임즈, '갑질'을 번역 않고 그대로 사용 -

'과거 영주처럼 부하직원이나 하급 업자를 다루는 행위'

 

"재벌(Chaebol)"은 80년대 처음으로 영어사전에 등재 -

"갑질(GAPJIL)"은 더 부정적인 의미.. 새로운 용어로 외신에 등장.


댓글
2등 까리오까 2018.04.19. 18:39

재벌 (chaebol) 은 Oxford Dictionary 에 당시 유일한 한국어가 영어에 편입된 단어로 등재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영어로 표현할 단어가 없는데 자꾸 영어권 신문에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갑질은 한국에서도 쓰기 시작한지 20 년도 되지 않습니다.

단지 한국에서는 각종 계약서에, 갑, 을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질" 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생긴것으로 사료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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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lorenjo 작성자 2018.04.20. 16:16

요즘 한국에서 갑질론이 대세다. 우리가 사는 브라질의 노동자들의 투옥사건을

비교해 보자 ! 나는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여러 브라질 신문을 보나 순수한

노동자 운동 사건으로  투옥사리하는 사람은 내가 알기에는 한명도 없는것으로

알고있다.


노동계에 대한 대한민국의 모든 통치권자들의 태도는 한마디로 갑질의 전형에

가깝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가능케 한 촛불항쟁의 서곡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 11월의 민중총궐기를 계획한 ‘죄’로 박근혜 정권 밑에서 3년형을 받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도 계속 감옥에 갇혀 있으며

사면을 받아 나올 전망도 불분명하지 않은가?


전세계의 노동운동가로부터 수년간 비판받아온 처사지만, 노동계의 위치가 갑이

아닌 ‘을’도 아닌 병,정 으로 고정돼 있는 선진국(?) 대한한국에서는 필연코 그게

당연 지사다.

 

자칫 내나라에서는 노동자 운동에 나서면 무조건 좌파로 몰리는것이 당연한 일이

며 어찌되였는지 많은 국민 조차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있다. 슬프디 슬픈일이다.

이것이야말로 선진국이 아닌 전형적 후진국의 적나나한 벌거벗은 흉하디 흉한

후진국 개념의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세민 근로자, 노동자의 손을 들어줄수 있는 현명한 대통령이 되였

으면 얼마나 좋을가 ???... 하기야 믿는 도끼에 내발등 찍힐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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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까리오까 2018.04.20. 20:14

한상균은 데모 때문에 투옥 된것이 아니라 폭력 시위를 선동하고경찰 버스를 파괴하고 경찰을 때리고 상해를 입혔기 때문에 사법부에 의 판결" 특수공무 방해치상죄" 로 투옥 된것입니다.

11월 총 궐기시 에 다수의 복면을 사서 나눠주고, 데모시에 경찰차에 용변을 보고, 저녁에 술판을 벌렸으며, 고위적으로 쓰레기 더미를 만들어 놓은후, 체포 영장이 떨어지니까 조계사로 피신하여 내외 신문기자 회견을 하는등 우리 나라 공권력을 전 세계에 마음껏 비웃고, 대한민국은 법도 없는 나라 처럼 선전했기 때문에 법의 공정한 심판을 받은것입니다.

순수한 노동 운동만 한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폭력을 경찰에 행사 했는데, 제가 브라질에 반세기가 넘게 살았으나 그런경우 체포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지 안는다는 경우 못 봤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그만큼 문명국이기 때문에 종교기관인 조계사로 쳐 들어 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같으면 경찰에 폭력을 휘두르는것은  총격을 받을수도 있는 일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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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20. 20:31
까리오까

녜, 한상균의 그러한 뒷면에 더러운짓은 몰랐습니다.

그렇한 공권력을 더럽힌자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요.

해명해 주시여 감사합니다. 분명히 소생은 제가 잘못 한것은

솔직히 인정하야지 뜬금없이 고집피우지 않슴니다. 제가 한국사태에

명백히 알지 못한것 인정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까리오까 2018.04.21. 03:33

언제나 브라질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본국에서 멀리 떨어져 사니까 아무래도 한국 정보를 확실히 알기 힘드지요

그래서 만국 공통  관심사인 "인권 문제"를 제외한 본국의 세세한 정치 문제는 우리 해외 교포가 

왈가불가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국민의 3대 의무인,  납세, 국방, 교육의 의무를  본국에 하지 않고 브라질에 하는 해외 동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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