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50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2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연 300% 수익률 보장' 한다더니…먹튀한 카톡방 '김박사'

  • 먹튀검증
  • 122
  • 0
첨부 1

145870(1).jpg 먹튀검증

투자자 A씨는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보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단체대화방(일명 ‘리딩방’)에 참여했다. 대화방 운영자 B씨가 제공한 계좌에 투자금 약 4000만원을 입금한 뒤, B씨가 자체제작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다운 받았다. B씨의 지시에 따라 해외선물을 매수‧매도한 A씨는 약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자 B씨에게 ‘원금을 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B씨는 잠적했고, 해당 HTS는 접속이 차단됐다.


최근 카카오톡 등 SNS를 이용해 이른바 ‘대박 종목’을 공유한다고 광고하며 일반인을 유혹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 같은 금융투자업 위장업체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피해신고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총 1105건의 무인가 금융투자업자 홈페이지 및 광고를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뢰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일부(올해 6건)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융투자업 관련 신고 건수도 급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관련 신고는 495건으로 2년 전(119건)보다 4배로 늘었다.  

 

 

특히 가짜 트레이딩시스템을 활용해 투자금을 ‘먹튀’하는 무인가 투자중개업자가 최근 증가 추세다. 금감원이 파악한 불법 금융투자업 적발 유형 중 무인가 투자중개업자(97.7%)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카카오톡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투자금을 대여해준다며 투자자를 유인한 뒤, 정상적인 주식거래로 위장해 특정계좌로 투자금을 받아 자체 제작한 사설 HTS를 통해 가짜 거래를 중개하는 수법을 활용했다. 특히 규제가 엄격한 해외선물·옵션 등 고위험·고수익 투자상품을 중개한다고 속인 뒤 투자자가 수익금 출금이나 환불을 요구하면 연락을 끊고 프로그램 접속을 차단하는 ‘먹튀’ 수법을 썼다.  

 

투자금을 반환해주거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면서 합법적인 투자중개업자가 아닌 무인가 투자중개업자를 알선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경우도 있다. 운영자의 리딩에 따라 투자상품을 매매했다가 손실이 발생해 자문 수수료 환불을 요구할 경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불법‧불건전 유사투자자문행위 피해도 최근 급증하고 있다. ‘연간 300% 수익률 보장’ 등 과장된 광고문구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들은 객관적 근거나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손실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감원의 지적이다. 유사투자자문업의 경우 등록이나 인허가 대상이 아니어서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데다, 불법 업체들의 경우 신고조차 하지 않고 유사투자자문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금감원은 "‘소액 증거금으로 해외선물 거래 가능’, ‘수수료 면제’ 등의 광고를 내세우거나 SNS를 통해 사설 HTS 거래를 요구하면 절대 이용하지 말라"며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투자자문 업체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반드시 확인한 뒤, 비정상적 거래가 의심되면 반드시 거래를 중단하고 금감원이나 경찰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또 "무인가 금융투자업자로부터 입은 피해는 신속한 조치나 피해 구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법업자는 불리하면 거래를 차단하고, 유리하면 투자금이나 수수료를 편취하므로 이들 통해 수익 거두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포럼]  토론토 선발진 보강 위한 제안 "1~3선발 류현진·다나카·팩스턴"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삭제

"'연 300% 수익률 보장' 한다더니…먹튀한 ..."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