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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너무커서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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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에 브라질에 여자친구만나려고  관광비자로  브라질에  


입국했습니다.


입국하는날  코로나 의심환자 있다고 뉴스 나오더군요.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브라질 친구를 만나고


약 10일정도후  한국에돌아가려고  예약한 티켓을 확인한순간


취소및 예약 변경을 하라고나와있더군요.


코로나사태가한국및유럽에서아주심각해지고있는시기였어요.


그래서어쩔수없이티켓을최대한빠른입국날자로


변경하였지만3월30일 이였습니다 .


어쩔수없다생각했죠. 


당시에는..하지만28일인 지금까지 한국행 비행기는 6번이나


뒤집어졌고 다른 비행기를 알아보려해도 티켓비는 말도 안되게 


비싸고  지금항공사와 상황이  같이 되지 않는 보장이 없더군요.


결국4월6일 로  티켓일정이변경 되었지만  


이또한   장담못한다는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더군요.


제가있는곳이 파라이바 주앙페소아인데 


여기서 상파가는 비행기도 계속취소변경되고있어요.  


아.정말 브라질 한번막히니 대책이 없습니다.


대사관에도  전화해보았죠.


하지만 별다른 대책은 없더군요. 


다른 비행사알아보고 브라질을 빠져나가라는 말만해줄뿐


별다른 도움은 되지않았어요. 


저도 다 생각해보고 확인해본건데 너무뻔한 답을 말해주는


대사관에 많은 실망을  했네요.


저는 다급한 마음에 도움청하려고 문의한건데  짜증을 너무


내셔서 포기했습니다.


28일 현재 저는 어디 오도가도 못하고 마냥 멍하니 친구집에 


있네요.


먹는것도 힘들지만   비행기가 자꾸취소되고 변경되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차로 6시간이면 제일먼곳도 다간다지만...


브라질은 대책없네요.ㅋ


일단 29일새벽  오늘밤에 근처 1시간거리인 레시피 공항에 


가보려고합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구하지 못하면  어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상파에 호텔도 예약한상태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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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1등 한인 2020.03.28. 13:34
브라질에 대한 지식이 없네요.
브라질이 한국보다 85배나 큰 나라인거 몰랐어요. ?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 항공사 중지된 상황인데 이 시기에 왜 돌아다녀요?
댓글
집에가자. 2020.03.28. 13:53
한인
<p>브라질여친이 2월25일에  한국에 오기로 되어있었지만 <br />한국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행을 취소하고 당시<br />브라질은 청정지역이라는 인터넷 기사가 있었고 환자가<br />한명도없어서  제가  브라질을  온겁니다.<br />비행이 멈춘것은 3월초입니다. <br />브라질 주민도 아닌데 브라질을 모른는것은 <br />당연한 이치 아닌가요?<br />남기신 답글은 무슨말을 하고픈지 모를 말이네요. <br />왜 욱하시지?</p>
댓글
2등 guia_bo 2020.03.28. 14:13

한국서 2월 25일에 여기에 왔다는것 부터 본인은 한국서 코로나에대해서 잘 알고 있었을텐데 ....


이런시기에 왜 돌아 다니냐는 글 같습니다....


공항에는 현재 힘듭니다. 비행기가 거의 안다니죠...


기다리는 것은 하루이틀이 아닐텐데

그런경우는 레이또(침대버스)로 상파울로로 오면 승객도 적고 3일이면 상파울로 올수있을것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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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lorenjo 2020.03.28. 20:11

이분은 아마도 내 추측에 뻬르남부꼬주의 작은도시 Petrolina 에 e-mail 로

사귄 브라질 여자를 맞나러 왔다가 운이 없게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기에

오도가도 못하고 발이 묶인 모양입니다.


위에 guia bo 님이 말씀하신대로 버스를 타고 오시면 되나 각주간에 서로

격리상태가 되있을경우는 버스편도 대단히 어려우리라 사려됩니다.이런

경우는 어쩔수 없이 모든 사정이 완화될때 까지 차분히 기다리는수밖에 별

도리 없습니다. 지금 브라질 전국에 이질환이 퍼진 상태이니 첫째가 이병에

감염되지 않토록 조심에 조심을 하셔야 됩니다.


댓글
집에가자. 2020.03.28. 22:20
lorenjo

여자친구 만나러 3번째 온건데요. 추측은 아주 다르십니다....

아마파주 마카파에 사는 치과의사고 상파울루에 저를 마중나와서   

친구가 산다는 주앙패소아에  온거예요. 

주앙패소아로  가족들이 이사를 하려고 

여자친구 아버님도 21일에 주앙패소아에  오셔서  살집을  알아보고  27일에  마카파로  

돌아가시려고  했는데  마카파 공항이  패쇄된다는 말에  주앙패소아에  못오셨네요.

여자친구  도시도  직장도 항공도  모든게 정지상태라  돌아가지도 못하고  주앙패소아에 

발이묶여있네요.

lorenjo 말씀대로 버스도 8일까지 운행 정지라네요.

랜트카도 알아보고  승합버스도 알아보았는데  한국가는 비행기값보다  더 터무니 없는 금액들이네요.

현재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마냥  이상황이   지나갈때까지 브라질에서  버텨야하는건지  답답합니다.

댓글
guia_bo 2020.03.28. 22:52

지난번에 여행왔을대도 여기에 글 올린적있죠?


댓글
집에가자. 2020.03.28. 22:58
guia_bo
오늘 사이트 알아보고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나해서 글 올린거예요. 제가 브라질에 온게 작년9월과 올해1월 명절끼고 왔네요. 그리고 이번2월 총세번 온거네요. 글 올린적이 있을리 없죠.
댓글
guia_bo 2020.03.28. 23:09

비슷한글 한번 올라온게 옜날에 한번 본거같아 물어 본것입니다.

버스도 안돼고 비행기도 안돼고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헤시피나  다른 가까운 도시에는 알아 보셨나요?

헤시피는 비행기가 많이 다닐텐데... 버스도 그렇고.... 그곳에서 안되면 인근도시 큰도시에 문이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
집에가자. 2020.03.28. 23:41
guia_bo
헤시피 공항에서 취소가 되고있어요. 주앙페소아는 진작에 포기했구요....30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된다는 말이 있던데 한국 가는 비행기도 종친것 같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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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2020.03.29. 09:17

만약 현시점에서 항공편이 완전 불가능 하다면 장거리 버스밖에 없는것

같은데 Joao Pessoa 에서 Catedral 여행사를 찾아서 Itapemirim 버스회사

가 4월 2일 상빠울로로오는 버스가 있을것입니다. 분명히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는데 4월 2일 출발 버스가 있더군요 일단 알아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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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2020.03.29. 11:44
집에가자.

현시점에서 언제 변동될지 모르니 속히 Catedral Turismo 를 찾아가 보십시요.

2일날 아침 11시에 출발 이틀후 오후 1시 4분에 상빠울로 도착입니다.

꼭 이틀 하고 2시간 걸립니다.상빠울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시면 우선 한인

동네 "봉헤치로"에 오셔서 한국음식 좀 잡숫고 한숨 돌리고 한국행을 결정하십시요.

아래 인터넷에 나온 자료입니다.


atualizadas.

BRL 421

11:00João PessoaTerminal Rodoviário de João Pessoa

13:04São PauloTietê

 2dias 2hs


댓글
조아요 2020.03.31. 09:58

브라질도 완전 비상사태군요. 

그런데 봉헤찌로 한식 식당이 운영되고있나요?

댓글
guia_bo 2020.03.31. 10:25
조아요

식당은 문닫고 전화로 배달만 하는 식당이 많습니다.

댓글
조아요 2020.03.31. 10:01

집에 가자님,  타국에서 걱정 많으시겠어요.

아무쪼록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댓글
집에가자. 2020.04.01. 00:58
조아요

신경써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이 먼타지에서  말한마디가 정말 위안이  됩니다.

4월2일  캄피나스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했습니다.

말도안대는  비싼금액....이지만  한국가려면  어떻게든 가야죠...  무사히 도착하면  글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댓글
지나가다 2020.04.02. 12:51

Campinas 에서 상파울로도 거리가 약 80 Km 정도 됩니다.
Campinas 공항에서 상파울로 도심 공항으로 오는 버스가 운행될 거에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을거구요..

그거 타시고 일단 Congonhas 상파울로 도심 공항으로 오세요.

상파울로의 Guarulhos 공항은 시내에서 좀 멉니다..

댓글
집에가자. 2020.04.02. 16:56
<p>많은 분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p>
<p>4월1일 새벽  11시에  우버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을 달려 헤시피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p>
<p>제가 구한 비행기는 4월2일 오전7시 5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마나우스를 경유해서 헤시피에</p>
<p>도착을 해야하는 약 11시간30분이 걸리는 비행기......였습니다.</p>
<p>사이트에서   이것뿐이  구할수없었습니다.</p>
<p>어떻게든 상파울루에 가야 한국을 가기때문에...</p>
<p>헤시피 공항에 도착을 해서 여자친구가 안내데스크에 다녀오더니 캄피나스로 바로가는 비행기가</p>
<p>4시 55분에 있다고  자리가 나면 그것으로 교체해달라고  말을  하고 왔다더군요.</p>
<p>시간이흐르고 새벽 4시쯤되자  여자친구가 다시 안내 데스크가서 안내원과 이야기를 하고오더니</p>
<p>4시55분에  출발하는 티켓 캄피나스직통으로 교체해왔어요.</p>
<p>어떻게  바꿔왔냐고  물었더니   남자친구가 한국사람인데 오늘 한국 가야한다고  뻥을 치니  </p>
<p>화물을 받는 안내원이  저를 보고는 남은자리를 내주었답니다.</p>
<p>아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한줄기 빛이였습니다.</p>
<p>어찌어찌 해서 비행기를 타고 캄피나스에 도착해서 기쁜마음으로 우버를 타고 </p>
<p>상파울루 봉헤찌로  도시에  도착했습니다.</p>
<p>아침10시30쯤   숙소에  가방만 던져놓고  오뚜기 슈퍼에가서  장을  보고 김치와 떡볶이 재료를 사다가</p>
<p>숙소에서 해먹고  아...소주는 빠질수가  없죠..ㅋ</p>
<p>한숨자고  일어났습니다.</p>
<p>많은 분들의 염려로 무사히 상파에 잘 도착했으니 이제 한국가는 비행기만 뜨면 됩니다.</p>
<p><br /></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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