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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덕분에 한국에게도 실낱같은 16강 희망이 생겼다 (경우의 수)

독일 덕분에 한국에게도 실낱같은 16강 희망이 생겼다

(경우의 수)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Dean Mouhtaropoulos via Getty Images

독일이 스웨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덕분에 한국도 16강 진출을 위한 실낱같은 가능성이 남게 됐다.

독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2분 토이보넨에게 선제골을 내준 독일은 후반 3분 로이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7분 제롬 보아텡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으나, 결국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한국도 16강 불씨를 살렸다. 만약 독일이 비기거나 패했다면 한국은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독일이 극적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Sergei Savostyanov via Getty Images

 

앞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을 2-1로 꺾은 멕시코가 2승(승점 6, 골득실 +2)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독일과 스웨덴이 1승1패(승점 3) 동률에 골득실(0)과 득점(2)까지 같아 공동 2위. 2패를 기록한 한국은 4위다.


한국이 16강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뿐이다. 오는 27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킨 뒤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주길 기다려야 한다. 이 경우 멕시코가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3팀이 1승2패 동률을 이룬다.


물론 실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경우의 수’다. 한국이 FIFA 랭킹 1위 독일을 제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기적적으로 독일을 꺾더라도 멕시코가 스웨덴에게 승리하지 못하면 한국은 그대로 탈락한다. 

Jan Kruger via Getty Images

 

한국과 독일, 스웨덴이 1승2패로 물고 물리는 경우에도 월드컵 순위 산정 조건인 ‘골득실-다득점-승자승’을 순서대로 따져봐야 한다. 한국은 다득점에서 불리한 위치다. 2차전까지 독일과 스웨덴은 2골 씩을 넣은 반면 한국은 1골 밖에 없다.

한국이 16강에 오르려면 독일을 2골 차 이상으로 꺾는 것이 유리하다. 2골 차 이상 승리 시 독일과 스웨덴을 모두 골득실에서 앞설 수 있다.

독일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둬도 16강에 진출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다. 스웨덴이 멕시코에게 2골 이상 차이로 패하는 경우다. 이 경우 스웨덴은 골득실에서 한국과 독일에 밀려 탈락한다. 

Alexander Hassenstein via Getty Images

 

한국이 독일을 한 골 차로 꺾으면 한국과 독일은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동률을 이루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한국이 독일을 꺾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16강 진출 여부를 떠나, 탈락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에게는 독일전을 앞둔 커다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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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2018.06.24. 10:19

독일팀은 스웨덴과 골득점수를 따져야 하기에 한국팀을 죽도록 두둘겨 패버릴것임으로

잘못하면 10골을 먹을수도 있습니다

독일에게 한두골로 지면 잘한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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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6.24. 11:01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사선에서 기사회생했다.

독일이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스웨덴에 극적으로 역전승하면서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 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안고 조별리그 3차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 반드시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은 뒤 골득실

까지 따져야 하는 등 확률상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 되지도 않을

것을 된다고 믿게 만들어 힘들게 하는   ‘희망고문’ 이 될 수 있다.


기적이란 독일에 2골 차 이상 이겨야 하는 거의 불가능한 기적이다.

그러나 인간은 기적에 도전하며 생각지도 않게 살아가는 이세상에

가끔은 기적이 일어나곤 한다.언제나 실패속에서 희망을 잃치 않는

사람만이 기적같이 살아 남는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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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8.06.24. 16:27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수비 불안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하며

이번 독일과의 대전은 하늘이 내려준 기회라고 .... 말하나는

번드르...한데............ 두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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