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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비데(Bidet)의 재미있는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


비데 (bidet)의 어원은 불어로 원래 여성용의 성기(性器) 세척기로 프랑스 귀족이 쓰든것이
오늘날 전세계에 널리 퍼진것이다.

반세기전 한국에서 처음 브라질에 이민 왔을당시 이미 브라질엔 화장실에 "비데"가 필수로
따로 없는집이 없었다. 솔직한 고백이지 그당시 처음에는 몰랐고 황당스러웠다.
다행히 부엌 수도 고치러온 젤라도르가 설명해주어 민망스럽게 알아차렸다.
 
그후 20년후 아내와 함께 무작정 유럽을 한달간 여행을 할때 느낀점이 Bidet 가 발상지는
프랑스 이지만 아주 지나치게 유난히 공들여 쓰는나라가 이태리임을 느꼈다. 이태리 고급
호텔 마다 Bidet 의 이상 야릇한 형태라든가 너무나 고급스럽게 모양들이 만들어져있고
언제나 Bidet 옆에는 은밀한 곳을 세척후 손님이 사용할 아주작고 예쁜 건조용 수건이 항시
두개 놓여있었다. 아내와 나는 화장실에서 너무도 신기했다.

브라질에서 세월이 흐르며 아파트의 평수가 줄어들자 점차 변기옆의 Bidet 가 살아지고
이젠 아주고급 아파트 에서나 변기와 Bidet가 나란히 볼수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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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비데는 어의상으로 사치스럽고 성적인 의미가 담겨 사용하게 되었다.
비데 (bidet) 즉, 세정기는 히랍어로 "여성의 뒷물하다" 하는 뜻으로 용변 후 수압으로 물세척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위생기기이다. 16C경부터 서구의 귀족 계급들이 이용하였고 처음에는

성교후 세척용으로 사용했다 하며 세월이 흘러 주로 여성 성기 세척기로 사용되다. 그후 침실에 있든 Bidet가 화장실로 옮겨저 대변 배설후 물로닦는 세척기로 변했다. 처음에는비데에 앉아서 그릇에 물로 부어가며 닦았으나 점차 개발되여 수도연결로 분무식으로 세척하게 된것이였다.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듯이 비데도 수동식→기계식→전자식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한국에는 기록에 1983년부터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많은 국내 제조사들이 첨단 기능

을 가진 전자식 제품을내놓고 있다.


일부 전기식 제품도 있지만, 첨단제어장치를 내장한 전자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러한 유럽식 비데는 국내에서도 1970~80년대에 고급 아파트나 주택에 설치되기도 했지만 사용의 불편함으로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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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수동 비데(유럽식 비데)


한편 아이러닉한것은 전 유럽에 퍼저있는 Bidet 문화가 이상하게도 북미 America 에는 거의

찾아보기힘들정도로 희소하고 보급이 않되여 있는것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이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사용하는 비데의 경우는 화장실 변기 커버에 부착하는

형태의 전자식 비데로 이러한 전자식 비데는 일본에서 처음 개발되여

1960년도 이후 돈있는 한국 여행자들이 신기한 일제 비데를

한사람 한사람 사들여 오기 시작헸다.


참고로 전자식 비데는 일본의 TOTO(토토)라고 하는 욕실용품 회사에서 개발되었으며 일본

에서는 비데라는 말 보다는 워슐렛(washlet)이라는 토토사의 상품명으로 통칭되고

있다고 한다.따라서 통상 이러한 전자식 비데를 일본식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무었이든 지나치게 과도한 방향으로 상업적으로 부각 시키는면이 없지않아 있다.

우리는 누구나아침에 양치질 할때는 정수되지 않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자연스럽게

입가심을 한다.그러면서 대변이 나오는 항문세척에는 왜 정수 필터를

                     달아 세척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 저절로웃음이 터진다.

                                   기발한 상술에 쓴웃음이 나온다.


입으로 마시는 음료수는 정수기 필터를 일이년에 한번씩 갈면서 사실상 다들 양치질은 그냥

        세면대 수돗물로 입안을 헹긴다.대변이 나오는 항문 세척용 은 6개월에 한번씩

              필터를 갈아야한다는 약삭바른 한국인 최고의 첨단 상술에 무릅을 치며

                                     혀를 찰뿐이다.아무리 생각해도 유태인

뺨치는 재미있는 민족이다.


국내 매트리스 제조사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일대 파문이 일어났다. 방사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모나자이트를 매트리스 소재로 사용한 것이 화근이다. 그들은

그럴사하게 모든 과학실험을 마친 안전한 제품이라하였고 대한민국

식약청도 두말없이 허가해 주었다.결국은 진실이

아닌 거짓은 시간문제이지 터지게 되여있다.


(일요일에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유리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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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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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18.06.04. 13:11

세상에 모든일이 지나침은 아니함보다 못하느리라...

칫솔질만 잘하면 되는것을 구강세척제가 나와 입안침샘의 "자연 PH" 를 파괴

시키는가 하면 여성의 은밀한곳을 닦는 질세척제 역시 질의 유익한 세균을

죽이며 이곳 역시 "정상 PH"를 파괴시켜 오히려 병이생겨 병원을 찾는분이

있으며 하다못해 대변이 나오는 항문세척을 Bide 사용에 필터까지 달아 과도

하게 지나친 압력 으로 닥다보니 항문의 자연 윤활샘이 망가저 새로운 없던

병이 자꾸생기는것이 현대인의 상업술에서 나오는 자업자득의 지나친 업보이다.

무었이든 "적당히"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일이다. 과하면 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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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8.06.04. 14:56
화장실 변기에는 지하철 손잡이의 11배에 해당하는 양의 병균이 존재한다고 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실이 서울 시내 공중 여자화장실 5곳의 좌변기에서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지 살펴봤는데, 대장균군 세균 17종 등 31종의 세균이 검출됐다.

변기 물속에 빨간 액체가 퍼지고 있는 모습. 사진= 조선일보 DB

공중 화장실 뿐만 아니라 가정 내 화장실 변기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특히 비데를 사용할 경우에는 비뇨기 쪽이 감염되기 쉽다.

화장실 사용 후 비데를 쓰면 항문이 깨끗하게 씻겨서 상대적으로 균에 노출된 위험은 적지만, 세척 물이 뒤쪽에서 앞으로 나오게 돼 있어 대변을 닦았던 물이 앞쪽 요도 쪽으로 흘러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대변에서 나온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대변을 본 뒤 항문 쪽에서 요도 방향으로 닦게 되면, 휴지에 묻은 대변으로 인해 앞쪽의 요도가 감염된다. 또한 화장실에서 볼일 볼 때는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면 변기에 있던 물이 엉덩이 부분에 닿게 돼 대장균이 범벅되기 쉬워 방광염에 걸릴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13/20130613021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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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까리오까 2018.06.04. 20:12

"Bidet" 는 물론 프랑스어고, 프랑스어는 끝에 자음을 발음 안하는 관계로 그데로 "비데" 라고 발음 한다. 이베리아 반도 (오늘날의 스페인, 폴투갈)를 점령하던 무어족이 본래 본국인 아프리카 사막 지대에 살면서 물이 없어 모래로 해결하다가 물이 풍부한 이베리아 반도에서  비데를 보고는 신기해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보급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Walker Hill Hotel 에 처음 설치 되었다고 하며 표주박 같이 생겼다고 해서 다들 신기 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이민온 우리나라 사람은 생전 처음 보던것이 화장실에 있어서 여러가지 웃기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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