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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 비핵화 중재 뾰족수 없어... 암초 만난 문대통령의 대응은 ?...

北-美 비핵화 중재 뾰족수 없어… 靑 “지켜보겠다는 말밖에”

암초 만난 문재인 대통령 ‘중재 외교’북한이 연이틀 문재인 정부를 직접 겨냥해 맹비난을 쏟아내면서 북-미 간 비핵화 해법에 합의하는데 길잡이를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난관에 부딪혔다. 청와대는 예민해진 북한을 자극하지 않도록 ‘로키(low key)’ 대응을 유지하며 국면 전환을 위한 물밑 접촉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딱히 뾰족한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전날 내놓은 비난 발언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멈추거나 흔들리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일방적인 고위급 회담 연기를 통보하자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판문점 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힌 데서 물러난 느낌이다. 리선권이 정부의 유감 표명에 “상식이하로 놀아대고 있다”, “어리석은 오판과 몽상”, “천인공노할 짓거리”라며 막말에 가까운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내자 아예 북한에 대한 대응 자체를 자제한 것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반발이 단순한 신경전을 넘어 회담 자체를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본격적인 기 싸움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틀 연속 비난 수위를 높인 것은 섣불리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북 관계를 북-미 정상회담 성공의 디딤돌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구상에는 급제동이 걸리게 됐다. 청와대가 전날 미국의 양보를 우회적으로 촉구하는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음에도 북한이 남북 관계 복원의 전제 조건으로 ‘엄중한 사태 해결’을 내건 만큼 남북 접촉은 북-미가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올스톱’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워진 것. 남북관계가 북-미 회담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는커녕 북-미 관계의 종속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중재 역할을 자임한 문 대통령의 외교적 운신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핫라인 통화도 22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문제 삼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 ‘맥스선더’나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남북 정상이 직접 통화를 나누려면 새로운 명분이나 계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불만을 달래면서 북-미 간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비핵화 해법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해 북-미-중과의 물밑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북한의 반발 이후 북한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타진하는 한편 중국과도 소통을 이어가며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북-미 고위급 실무접촉이 지연될 경우 문 대통령의 방미 이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다시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519/90151460/1#csidx86e257d139cde90bab4ab65b0794665 onebyone.gif?action_id=86e257d139cde90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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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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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18.05.19. 14:53

미국의 트럼프도 “북·미회담 지켜봐야” ......................................

리선권 ...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는 북한의 '경고'에 미국은

반격하기보다 신중하게 반응했다.

댓글
2등 TadoRed 2018.05.21. 16:08

이북은 이미,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농락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 주사파 의 사주로 금방 통일이 될것 처럼 ㅓㄴ전하다가

김정은에게 뒤통수를 제데로 맞은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을 비웃는 일본인들을 욕할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냉정히 둘러 봐야 한다.

태영호 공사 말 처럼" 이북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않고, 미국은 모른척 눈감을 가능성이 있다" 는것을

명심해야한다.

다시 힌번 이북과의 선언,  약속은 아무 소용 없다는것을 우리가 깨닫게  돼서 다행이다.


댓글
3등 흠!!!!!!!!!!!!!! 2018.05.21. 18:40
지지층이 젊어지고 있다



자랑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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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adoRed 2018.05.23. 16:53

문재인을 똑 바로본 행동입니다.

현 정부는 386 세대인  주사파들이 장악하고 있으나

젊은 대학생 세대가 이북이 얼마나 극악한 독재국가인가를 잘 알고 있고

정부 각처를 장악한 주사파 반대 세력이라 든든 합니다.

아무리 평화통일이 금방 올것 처럼 문재인 일당이 선전하고 있으나,

이북하고의 협정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이번 기자들이 이북에 사정사정 하고야

겨우 이북 입국 허가를 받은것을 보세요.

리건 대통령이 한 유명한말 이 생각나는군요.

" 가장 빠른 평화는 적군에게 항복 하는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식으로 현 정부가 정치를 하다간

차기 통일 대통령은 김정은이란 홍준표 말이 맞습니다.

댓글
tado 홍 2018.05.23. 20:38

회담준비하는 트럼프도 빨갱이새퀴인가???

그져 확 정은이가 한방 날려 저 위 사진에 보이는 잉간들 쓸고 저런 잉간들

지구상에서 없서져야 세계평화가 될수있다고 믿는 사람이다.전쟁없는 한국을 만들겠다고 요령소리 나도록 멋빠지도록 노력하는 사람에게 힘은 못되더라도 재를 뿌려야 되는지??

난 저런잉간 없는 브라질에 사는게 을매나 존지 감사하게 생각한다.

에전하곤 다른 상황을 직시하길 타도홍이여...

더 떠들면 교포사회 혼탁시키는 색휘니


댓글
TadoRed 2018.05.24. 03:18

글쓰는 뽄새가  한글도 제데로 못쓰고 표준말도 못하고 깡촌 사투리를 한국 표준말인줄 알고 쓰는 무식쟁이 

야구방망이구만.

가서 한글 공부나 좀더 하거라, "잉간" " 을매나존지" "에전하곤" "색휘" "쓸고" "멋빠지도록" 등 한글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늘어 놓으면서 한글 쓰는줄 아는 무식쟁이,  너와 같이 브라질에 사는 똥포라는것이 부끄럽다, 어디가서 한국인이라고 말하지 말거라, 제발, 그러면 내가 10 레알 줄게.

초등 학교도 못나온 야구빳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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