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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성심 집착...마피아 두목 같아

"트럼프, 충성심 집착.. 마피아 두목 같아"

뉴욕/김덕한 특파원 입력 2018.04.14. 03:07 

"대통령은 비윤리적이다. 절대적 충성심에 집착하는 거래의 리더십. 트럼프 재임 기간은 산불이 난 것과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충성심을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코미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미는 허약하고 믿을 수 없는 더러운 인간이며, 형편없는 FBI 국장이었다. 그를 파면해 영광이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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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비윤리적이다. 절대적 충성심에 집착하는 거래의 리더십…. 트럼프 재임 기간은 산불이 난 것과 같다."

출간 전 예약 판매로만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제임스 코미〈사진〉 전 미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회고록 '더 높은 충성심' 요약본이 12일(현지 시각) 공개됐다.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의 내통 의혹 수사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 해임된 코미는 책에서 "그(트럼프)는 뉴욕의 마피아를 잡으러 다니던 나의 초년 검사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며 트럼프를 마피아 두목에 비유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코미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안적 사실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속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파괴적 인물'로 묘사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 일화도 여럿 등장한다. 2017년 초 코미가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열린 외교·안보 관련 회의에 참석, FBI의 러시아 대선 개입 수사 상황을 보고하자 트럼프는 갑자기 보고를 끊고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은 거죠?" 그러면서 코미의 보고를 끊고 '트럼프 X파일'로 화제를 돌렸다고 한다. 정보 수집 업체 퓨전GPS가 제작한 '트럼프 X파일'엔 2013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모스크바 호텔에서 매춘부들과 있었고, 매춘부들에게 침대에 소변을 보게 했다는 소문이 담겨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에게 "그게 믿을 만한 얘기냐. 나는 결벽증이 있고 세균은 질색이다"며 FBI 수사로 X파일이 거짓임을 증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후에도 최소 4차례 이 문제를 거론했으며 특히 "(아내) 멜라니아가 1%라도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할까 봐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며 의혹을 해소시켜 달랬다고 코미는 회고했다. 대통령 취임 직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독대 만찬 때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충성심을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코미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었다. 트럼프는 계속 충성을 요구했고, 코미는 "나에게서 항상 정직함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정직한 충성심"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미는 허약하고 믿을 수 없는 더러운 인간이며, 형편없는 FBI 국장이었다. 그를 파면해 영광이었다"고 썼다. CNN은 미 공화당전국위원회(RNC)가 코미에게 대항하는 광고 등을 책 출간 전에 전국 공화당원들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미 회고록은 오는 17일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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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TadoRed 2018.04.16. 15:04

야구사랑씨,

미국 대통령 걱정할 시간 있으면 이북에 사는 우리 동포 피땀을 짜내는

김정은의 폭정을 좀 걱정해 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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