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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극진했던 중국의 "황제급 대접"


시진핑과 두차례 식사, 상무위원의 영접...극진했던 中의 北 대접

 차관보급이 맞은 文대통령, 상무위원·장관급이 영접한 김정은
장관급 쑹타오 당 대외연락부장, 김정은 귀국까지 배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는 24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차례 식사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중국 국빈 방문 당시 ‘혼밥’ 논란과 대비를 보였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게재한 사진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부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양위안자이(養源齎)에서 함께 오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은 시 주석과 3월 26일 정상회담 직후 만찬 외에도, 27일 점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양위안자이(養源齋)에서 한 차례 더 식사를 함께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중간 우호관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베이징 체류 기간 동안 시 주석과의 국빈만찬을 포함해 중국 고위급 인사와의 공식 식사 자리가 1회에 그쳤다. 이후 충칭시 방문 일정 중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을 포함해도 2회에 불과하다.

김정은과 문 대통령의 방중 형식은 각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비공식 방문’과 ‘시 주석 초청에 따른 공식 국빈 방문’이다. 그러나 비공식 일정이었지만 김정은의 중국 방문은 문 대통령의 방중보다 더 극진한 의전이 따랐다.

김정은은 베이징에서 머물렀던 만 24시간 가량의 일정 동안 정상회담 만찬 등을 기회로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급 중에서 리커창 총리, 왕후닝(王滬寧),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국빈 방문 기간에 시 주석과 리 총리 외에 중국공산당 19차 중앙위 상무위원으로 새로 입성한 인물은 만나지 못했다.

베이징 도착 시점의 영접 주체도 달랐다. 김정은은 장관급을 넘어서는 최고위급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김정은이 특별열차편으로 지난 26일 베이징역에 도착했을 때 영접 나온 인사들은 왕후닝 상무위원, 딩쉐샹(丁薛祥)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대사 등이다.

반면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3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항 영접은 차관보급인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아주담당 부장조리와 추궈홍(邱國洪) 주한대사 등이 맡았다. 당시에는 통상적으로 영접을 위해 나오는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보다도 급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공식 행사의 시점도 차이가 난다. 김정은은 지난 26일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인민대회당 실내열병식 등 환영행사와 정상회담, 만찬을 가졌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한 지 하루가 지난 뒤에야 중국측과 공식행사를 시작해 방중 시점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상회담 후 국빈 초청을 받은 시 주석의 반응도 달랐다. 시 주석은 김정은의 방북 초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더 나아가 상호 방문까지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문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초청했을 때 시 주석은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며 만약 참석할 수 없게 되는 경우 반드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중국은 김정은이 북한으로 들어갈 때까지 장관급이 배웅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장관급인 쑹타오 중국공산당 중앙위 대외연락부장 등은 김정은을 따라 베이징에서 단둥까지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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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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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작성자 2018.03.28. 10:07

트럼프와 맞먹는 황제급 영접.................................

북·중 직접 대화에 일본 또 패싱?…갈피 잃은 아베 외교,

넉놓고 있을바에야 아베 아주 물러나지...................


댓글
야구사랑 2018.03.28. 12:15
lorenjo

소리장도.소중유검.소중유도 모두가 웃음속에 칼을 감춘다는 사자성어 이지요.

고대중국의 병법중에 10번째 계책입니다.

일본인은 상대편에게 얻을것이 있을때는 비굴해 보일정도로 자신을 숙이고 아부를합니다.


그것을 부동산거부 트럼프가 눈치 못챌리가 없지요.해서 이제는 더이상 웃을일이 없을것이다.

아베에게 던진 한마디는 비수와도 같았을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본의 정치인들이 합심하여 난관을 타개할 일이지만 사학비리는 용서받지못할

잇권 개입입니다


이명박씨가 구속되는걸 보면서 문통은 서릿발같은 다짐이 필요하다고 했읍니다.

초지일관 저마음이 변하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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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8.03.28. 13:35

6년간을 꽁꽁 숨어있다 국제외교 무대에 깜짝쑈를 한 김정은의

마술외교는 앞으로 러시아도 방문할수 있을거라 전망하고있다.

아버지 김정일 보단 한술더 뜨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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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다나나 2018.03.29. 23:41
개인사든 외교든 마찬가지인데, 강한 자에게서 무언가 얻으려면 아부를 하든지 해서 환심을 사야하고요, 강한 자는 이걸 알기에 목에 힘이 들어가는 법이지요.  우리는 중국에게서 뭘 얻어야 하구요, 중국은 북한에서 뭘 얻어야 하므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거지요. 몇끼를 혼밥을 했네 이딴거나 비교하는 기사는 유치한 기레기가 쓰는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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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8.03.30. 11:00
다나나

다나나님 소생도 님과 같은생각입니다.어려운때 일수록 합심하여 난관을

타개 하여야 할일입니다.그야말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않음과 같은일입니다


댓글
TadoRed 2018.04.02. 14:45
위의 글은 "야구사랑" 에게 보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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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02. 14:50
TadoRed
TadoRed 님,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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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4.04. 13:36
우리는 소생부터 모두가 부족하고 하루하루 고처 나가야할 신이 아닌

인간입니다. 이제 그만 했으면 되였으니 다들 알아들을 만큼 알았으니

이정도의 선에서 중단 하십시다.


너그러운 아량으로 한발자욱 물러섭시다. 끝이없는 험담의 아귀다툼

일 뿐입니다. 양보는 아름다움이고 미덕입니다.


상대의 예리한 비난에 맞서기보다는 양보와 인내를 발휘해 크지도 않은

작디작은 교민사회의 ON-LINE을 순화,미화 시킵시다.


꼭 올리고 싶은 말씀은 앞으로 누가뭐래도 나만은 절대 더러운 욕은

삼가합시다. 누어 침뱉기입니다. 오늘부터 모두 여러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간절히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 유리 할아버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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